[질문] 브레이브 대검, 헤보, 활 중에서 어느 것이 그나마 쉽게 올라가나요?

[종이봉다리]

타마미츠네랑 부엉이 잡는 퀘하는데 타마녀석이 너무 어려워서 좀 쉽게 몬스터잡을 수 있는 무기로 바꾸려고 합니다.

포터블서드에서 활을 한참동안 한 적이 있어서 덥크에서도 브레이브활 했는데, 납도회피가 있어도 어렵네요. 한 대 맞으면 1/3은 우습고 브레스같은거 맞으면 바로 수레탑니다.

그래서 좀 쉽게 할 만한 무기없나 찾아보니 대검이랑 헤보가 엄청 강하다고 하더군요. 근데 강한거랑 쉬운거랑은 다른거라 글을 올려봅니다.

브레이브 대검, 헤보, 활 중에 어떤게 더 쉽게 진행할 수 있나요?

[계물이네]

전 대검이 좋더라구요 납도 회피후에 알아서 달려가던데 바로 발도 넣으면 되거든요

[국향이]

저는 처음부터 헌랭해방이후까지 거의 브레이브 헤보로 하다 이후 부시도라보, 브레이브or부시도 활, 브레이브or부시도 태도 그리고 마지막으로 브레이브 대검 이렇게 해봤습니다. 이 중 가장 까다롭다고 어려운 무기는 활이라고 생각합니다. 헤보나 라보처럼 먼 거리도 아니고, 강주약G 없이하기에는 스테미나 관리도 힘들고, 더군다나 몹 패턴에 익숙치 않으면 약점 공격도 힘들고, 3차지 공격하려다 한방에 훅 가고... ^^;;
개인적으로 브레이브 스타일 중 생존력, 공격력 밸런스가 가장 높은 무기는 대검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대검을 안했을 경우는 느린 공격 모션으로 답답할 줄 알았는대 브레이브 대검은 아니더군요. 브레이브 대검 공격 방법이 다른 검사 무기처럼 발도 상태에서의 연타가 아닌 브레이브 상태에서 납도 이후 발도공격 다시 납도(또는 이나시) 몹 패턴 보고 타이밍에 다시 발도공격 이런식으로 흘러가더군요. 결국 몬스터 공격 피하면서 한방 한방씩 약점에 꽂아 넣는 스타일이라 생존력에서도 활 보다 훨씬 우위에 있고 공격력도 어마 어마 합니다.
브레이브 헤보의 경우는 관통1레벨 앉아쏘기로 쏟아 붓는 어마 어마한 화력으로 유명하지만, 초반 브레이브 게이지 모으기 전까지 길고 위험한 시간, 조합재료 수급 문제 등 귀찮은 면이 좀 있습니다.
결론은 강하고 쉬운 브레이브 대검 추천드립니다. ^^

[타임엘레멘트]

브레이브 모드에 대해서는 윗분이 잘 설명해주셨고...아시다시피 몬스터마다 상성이 좋은 무기가 있습니다.
저같은경우 요즘 랜스랑 건랜스, 라이트보우건을 주로 씁니다만 타마미츠네의 경우 랜스의 상성이 아주 좋습니다.
- 비누방울이 가드가 되기때문에 다루마 스킬 없어도 딱히 미끄럼 대책이 필요가 없고 (만에 하나를 위해 소산제 지참도 추천)
- 가드성능+2 기준으로 가드데미지나 밀림이 부담되는 공격이 없으며 (물뿜는 공격은 가드강화 스킬이 필요할수도 있음), 역가드 판정 공격도 거의 없음
- 비누방울 뿌려대며 여기저기 점프하면서 날뛸때 가드만 잘 올리고 있으면 미츠네와의 거리가 가까워진 상태에서 챤스가 오는 경우가 많고
- 가드전진, 방패돌격 수기, 자체돌격 등 지속적으로 타마미츠네와의 거리를 좁혀가면서 챤스를 노릴 수단이 다양하고
- 몸통이 바닥에 착 달라붙어있는 몬스터이기 때문에 찌르기 공격을 명중시키기에도 어렵지 않다.

이런 이유로 타마미츠네 전에서 가장 손쉽게 진행할 수 있는 무기는 랜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