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분께서 디렉타격에서 존타격으로 가는게 좀 어렵다고 해서 몇가지 좀 팁을 적으려고 합니다.
대부분의 유저분들께는 도움이 되기 좀 어려울 수 있겠네요.
우선
디렉타격의 장점
1. 한가운데 실투를 놓치지 않고 받아 칠 수 있다
2. 버튼과 L3 방향 2가지만 신경써서 버튼(ㅁ,X,O)만 누르면 된다.(당겨치기 밀어치기 자유자재)
3. 선구안이 좋아진다, 나쁜공만 안치면 됨.
디렉타격의 단점
1. 상하좌우 코너워크(스트존 외곽으로 오는공)가 되는 공 혹은 스트존 밖(볼)의 공을 때려내는게 어렵다 (최고의 단점)
존 타격의 장점
1. 디렉타격으로 때려내기 어려운 공들을 전부 받아 칠 수 있다. 심지어 스트존 밖으로 공도 때려낼 수 있다.
존 타격의 단점
1. 디렉타격과 다르게 L3(PCI)를 직접 컨트롤 하면서 버튼(ㅁ,X,O)을 눌러야 한다. (디렉과 비교하면 사실 어렵다)
디렉타격은 5가지의 난이도 중 루키, 베테랑, 올스타까지는 충분히 좋은 타격방법 입니다.
존 타격은 5가지 난이도를 전부 아우르는 고급 타격방법 입니다.
MLB THE SHOW에는 프랜차이즈, M2O, 대인전, VS CPU 정도의 컨텐츠가 있습니다.
디렉타격은 난이도 루키,베테랑, 올스타 => 프랜차이즈, MO2, VS CPU가 적당
대인전(랭킹) 699점까지는 베테랑~올스타 난이도임으로 디렉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디렉 타격에서 존타격으로 변경, 적응 하실때의 팁
타자는 컨택, 파워, 비전, 디서플린 정도가 타격에 영향을 미칩니다. ( 클러치능력은 직접플레이 말고 시뮬레이션에서 많은 도움을 줍니다 )
컨택, 파워는 말그대로 단타, 장타에 관련된 것이고, 디서플린은 높은 수치일 수록 체크스윙 판정에 유리 합니다.
라인업에서 타자들을 선택할때 좌측 하단에 동그라미로 좌우 컨택, 파워, 비전, 필딩(수비), 어깨, 리액션이 동그라미로 바로 보입니다.
컨택, 비전은 최대한 비슷한 수치를 맞추셔야 합니다. PCI 크기는 컨택, 비전이 높을 수록 큽니다.
타자의 키를 일정하게 ( 최대 6인치 정도 ) 맞추셔야 합니다.
처음 존 타격 할때 어려운게, 디렉은 간단히 미리 방향 설정(상,하,좌,우) 후 버튼으로 타이밍만 맞춰서 타격하다가
PCI를 움직이면서 공 궤적을 따라가 타이밍을 맞춰서 타격하는게 유난히 어렵습니다.
심지어 PCI움직임 없이 한가운데 놓고 치더라도 타이밍이 당일 컨디션에 따라 종잡을 수 없이 일관되지 않을때가 많습니다.
일관되지 않은 타이밍, 이를 최대한 평균치를 맞춰야 존 타격이 빠르게 성공, 적응 됩니다.
컨택,비전,타자 키를 일정하게 맞추시면 연습하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 키가 크면 PCI움직임 감각이 다르기 때문에 키가 큰 선수도 잘칠 수 있다! 하면 무시하셔도 됩니다 )
제 기준(싱글/대인전=컨 70 / 비전70 / 키 6인치)으로는 올스타, 홀오브프레임 난이도까지는 충분히 커버 되더군요.
타자 시점 설정
싱글 혹은 대인전 올스타난이도 일때는 어떠한 시점을 쓰셔도 무방합니다.
대신, 투구할때도 타자 시점을 동일하게 하시면 공 궤적 적응하는데 더 빠른 도움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트존이 가장 최고 BEST이나 보는 맛이 참 안좋긴 합니다. 대인전 홀오브프레임 혹은 레전드 난이도에서는 필수 입니다.
스트존 2~3까지는 좀 볼만(구경할만함) 합니다.
타격 원 설정
레티클 -> ( ) 모양의 PCI
웨지 -> 한가운데 점 모양의 PCI
위 2가지 중 웨지를 추천합니다. 레티클은 다 좋으나, 미세한 움직임이 존 타격 핵심인데, 얼마만큼 움직였는지 구분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웨지는 한가운데 점이 클수록 타자의 PCI크기를 가늠하기 편한점, 내가 움직이고 노리는 코스를 정확히 알 수 있는점이 최대 강점 입니다.
존타격에서 중요한점은 2가지 입니다. 디렉에 없었던 PCI 움직임, 그리고 타이밍 맞춰서 스윙하는것.
ㅁ스윙은 파워스윙 ( 체크스윙 판정 거의 불가 ), 강한 타구 ( 홈런 타구가 아닙니다 ) 양산에 유리하지만 PCI 크기가 가장 작고 스윙 속도가 느립니다.
X 스윙은 노멀 스윙 ( 체크스윙 판정 유리 ), 타격 타이밍에 따라 단타, 장타 양산 자유자재. PCI 크기 보통이고, 스윙속도 또한 보통입니다/
O 스윙은 컨택 스윙 ( 체크스윙 판정 굉장히 유리 ), 타이밍에 관계 없이 PCI크기가 가장 크고, 스윙속도 또한 가장 빠릅니다.
물론 ㅁ스윙도 적응하신다면 좋겠지만, X 스윙을 추천합니다. 무조건 X,
이유는 ㅁ스윙에 비하면 PCI크기가 적당히 큽니다. 그리고 스윙속도가 말 그대로 노멀 합니다.
정말 너무 컨디션이 안좋아서 평소에는 X로도 홈런이 양산되는데, 레이트 뜬공만 나오면 그때는 컨택타격을 하셔도 됩니다, 단점은 장타... 드물게 나오기는 하나 거의 안나옵니다.
존 타격의 최종목표는 PCI 원에 맞추는게 다가 아닙니다.
타격 후에 내가 움직인 PCI의 위치, 타이밍을 확인하는 윈도우가 있습니다.
PCI 크기야 상대 투수의 H 수치에 따라 작아지거나 커집니다만,
PCI 원에서도 상단 혹은 정확히 중앙, 하단에 맞느냐에 따라 타구가 달라집니다.
상단쪽에 맞추면 발사각?이 높아져서 뜬공이 나옵니다. 얼리 이상의 타이밍에 타구 판정이 굿 이상이면 장타 생산 됩니다.
정 중앙에 맞추면 라인드라이브 타구가 생산됩니다.
하단은 땅볼쪽에 가깝습니다.
타격 후에 타격윈도우 화면을 통해서 나의 타격타이밍, PCI 위치를 꼭 확인해보세요.
타격 타이밍
얼리, 굿=>PCI위치가 거의 그대로
레이트=>PCI위치가 좀더 아래로
베리 레이트=>PCI 위치가 많이 아래로
더쇼 18부터 바뀐거 같은데, 타이밍에 따라 난 한가운데 휘둘렀는데, 타이밍이 느려서 레이트가 뜨면 PCI 위치가 한참 아래로 내려가 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내가 원하는 타구를 만들어내는게 존 타격의 핵심입니다.
이제는 공 구질, 코스에 따라 게스타격까지 통달하시면 됩니다.
이 외에도 투수의 컨피던스 수치 / 구질별 컨피던스 수치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상대 투수에게 직구만 계속 못 때리고 헛스윙하고, 아웃카운트 헌납하면 사실 그 투수의 직구 공략은 어렵습니다.
안타를 때려내다 보면 컨피던스 수치가 전체 혹은 구질별로 떨어지면서 장타도 잘 나옵니다. 공략 가능.
타자와 투수는 능력치, 숫자놀이지만, 컨피던스는... 운...이라고 할까요? 자신감? 높여줄 수록 공략이 어렵습니다.
야구만의 공은 둥그니까...
컨피던스가 정말 너무 높아져서 아무리 떄려도 아웃만 된다면, 그떄의 방법은... ㅁ스윙, 즉 파워스윙으로 강한 타구 때려내면서
출루하는게 제 방법이긴 한데, 그 이전에 천천히 공략하시는게 좋습니다.
대인전(랭킹) 699점까지 약간 사기? 팁.
실제 지금은 대부분 괴물 선발, 계투(오버롤 90이상)가 득실거리지만, 치치못하는 공은 없죠.
투수의 실투만 노리는 기준입니다(한가운데에서 내 타자비전 크기 안에 들어오는 공들)
PCI는 움직이지 않고, 한가운데 공만 노리는겁니다.
X만 눌러서 타격하는것이니 디렉타격과 동일하다 싶을정도로 더 쉽습니다.
전 놀란라이언 싸인카드 ( 오버를 99 )가 너무 좋습니다... 홀옵까지는 실투가 치기 좋게 꽤 많이 들어옵니다.
실제로 제가 써도 한가운데를 너무 많이 던집니다 ㅠ
컨택, 비전이 90~100 이상 기준, 얼리 혹은 굿 타이밍에 스윙만 가져가면 타격 결과가 너무 좋습니다.
슬프지만요...
다만, 상대가 제구를 너무 잘한다면... 실투만 노리는것보단 수싸움을 통해서 예측 타격을 하는게 훨씬 좋죠.
야구를 좋아하니, 이정도까지 글을 쓰게 되네요.
작년에 영상 한번 올려봤었지만... 너무 어려운 관계로... 글로만 써봅니다...
모두들 즐쇼 바랍니다.
좋은글에는 추천~~~~ 제가 생각하는 타격이론은 그냥 자기만의 타격법찾는게 제일 좋은거같습니다.. 왕도는 없는거같음..반응속도빠르면 가운데 놓고 치는게 베스트하지만 각자스타일에 맞게 몸쪽에 놓거나 위쪽에 놔도 되고 각자 방식대로 즐기면 됩니다..타격시점도 다양하고 자기한테 맞는타격매커니즘.선수 찾는게 더쇼의 큰 매력임
반응속도야 뭐.. 천차만별이긴하죠. 모니터 인풋렉. 듀얼쇼크 USB연결 하냐 안하냐에 따라 너무 다르기도 하구요. 하면할수록 어려운건 타격이라서 도움 되실분이 있으면 좋겠네요. 블루코브라님은 맥군도 이기셨으니.. 살살좀., ㅠ
도움많이 됐습니다 추천!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정성글엔 추천!
정성글 보단 영상으로 만들어보고 싶지만.. 포기했어요ㅎㅎ
글 쓰신다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제가 더 감사합니다ㅎ
추천드립니다
어이쿠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