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반년전(?) 핸드폰 겜 돌릴만한거 없나? 하다가 문득 소녀전선을 설치했었습니다.
https://m.ruliweb.com/game/84404/read/284447?search_type=name&search_key=백곰푸우&page=4
폰겜 주제에(?) 공부할 건 왠만한 패키지 게임보다 많더라구요(...) 뭐가 뭔지 어리버리하고 있는데,
게임 시작한지 일주일만에 발할라 콜라보 이벤트를 한다네요(?)
제대도 잘 안갖춰진 상태에서 막 들박을 해서 어찌저찌 클리어하고 엔딩까지 봤는데
그 당시엔 콜파나 루이스 이런걸 파밍해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우선 발할라 콜라보 인형만이라도 얻자! 하는 마음으로 달려서 인형들은 다 얻고 이벤트를 마무리했어요-
그리고 아마 이 발할라 이벤트 마치고서 월 정액을 시작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국지전 이벤트를 하고, 연쇄분열 이란 대형 이벤트가 시작됩니다.
여기서 처음으로 좌절을 겪었는데요 기껏 키워놓은 제대들이 한조의 화살에 작살나는걸 보니 어이가 가출하더라구요(...)
여기서 컨트롤을 하는게 필요하다고 배웠고 다행히 연쇄분열도 클리어해서 데글을 얻었습니다.
마스크도 이때 처음 얻어봤는데 삿팔로 바꿔서 유용하게 쓰는 중입니다.
연쇄분열 이후엔 소소하게 특별 구호작전, 할로윈 등의 이벤트를 겪으면서 한정파밍인형들의
존재를 깨닫고 이전에 파밍할 기회도 있었는데 모르고 지나쳤단 사실에 배가 아프기도 했었네요:)
(그래도 최근에 고성능 한정 인형 복각이 자주 있어서 최대한 얻어놓으려고 합니다.)
처음 시작하던때에 비해 어떤 면으론 나아진 면도 있고, 한편으론 이게 정말 게임인지 전자 식물인지 싶은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국내 게임사들이 내놓는 게임들에 비하면 훨씬 게임스러워서- 앞으로도 꾸준히 하게 될것 같습니다.
(리니지2같은 경우는 전직하는것도 가챠라고 하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도 소전게 많은 분들께 잘 부탁드리며, 우중신님, 소린이가 10숙도 달성했으니 선물로 루이스 한기만 좀 나오게 해주세요..
이상 지휘관렙 119, 10숙 소린이의 긴 뻘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새발끼새개끼
처음엔 10숙 언제 찍나..1년쯤 걸릴까? 싶었는데..월정액하고 창고 안늘리고 좀 귀차니즘을 감수하니 되긴 되네요- 이젠 좀 더 많은 분들이 칭찬 눌러주시겠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