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일간 개인적으로 힘들었었는데 더 지치게 만드네요
사실 올해부터 뭔가 방이 이상한 분위기로 흘러가는 걸로 보여졌고
너무 게임만 하는것도 안쓰러워 보이고 해서 (누구보다 잘알기 때문에)
뷰잉 같이 가는것도 권해보고 했었지요
더불어서 첫 AP 성과는 마땅히 축하 받아야 할 일이고,
가차에서 대박이 터지면 누구나 얘기하고 싶어하는 거잖아요
같이 뷰잉 참가하는 애들도 있고 술자리 하면서 친해진 애들도 있어서 인지
경계심이 풀어진게 화근이었나 봅니다
너무 늦게 캐치한 것도 있었고
몇몇 분들이 저에대한 불만이 많았는지
(저도 사람이기에 몇몇은 이해 갑니다만)
1차 경고 뒤에 오는건 같이 할 수 없다라는 얘기대요
몇몇 애들이 이전보다 이질적으로 보여지기도 하고 편가르기 하는거 같아서
아무말도 안하고 나왔네요
진짜 성질 같아서는 이부분은 내 실수고,
이부분은 아닌데 뭐같은 소리하지 말라고 쏘아 붙이고 싶었으나 간신히 참았습니다
(최근 것 때문에 터진거라면 더더욱 할 얘기가 많죠 암요)
하지 못하고 쌓아둔 게임은 몇개이고,
아직 클리어 하지 못한것도 태반이고, 그걸 뒤로하고 요세 주말마다 작업 걸리고,
회사 역량 강화한다고 세미나 거의 강제 참여에다가
출 퇴근 시간 까지 멀어서 엄청 피곤에 쩔어있는 관계로
주력 (당당하게 얘기하죠 올드비라 패키지 게임을 더 좋아라 합니다) 게임 못하고
골골 대면서 자는 시간이 많아지고, 시간이 계속 엇갈려서 못도와 줘가지고 미안한 사람한테
일방적 통보 쳐하는 거 보면 여태까지 내가 이걸 왜 했나 싶네요
(몇몇의 정치질 이젠 지긋지긋 합니다)
혹여나 늦게나마 제정신 차려서
그 옛날 초심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진짜 일방적 통보한 인간이
그 무리에 현실에서 참석하는한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안갈랍니다
후... 이젠 쉬고 싶네요
다소 혼자 짜증이 확 섞인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이글 보고 일말의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면 다시 잘~~ 보긴 해줘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