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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포효로 대략 600킬정도 하면서 느낀점들. (=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개인적인 생각)
일단 연사속도, 재장전시간이 빨라서 근접에서 꽤 쓸만함. 또 안정성이 매우 높아서 가만히 조준하고 쏘면 10발 모두 점 하나에 박는게 가능.
그리고 달포의 고유퍽인 장엄한 포효. 머리 두대를 빠르게 박으면 추가데미지를 얻을수있어 근접에서 3발 탕탕탕에 죽일수가 있음.
문제는 빠른연사때문에 생기는 빗맞출 확률의 증가, 낮은 사거리, 낮은 총알 수.
연사가 빠른건 좋은거지만 스페이드에이스의 경우 한발한발 큰 데미지와 비교적 낮은 연사속도, 대구경탄으로 인한 플리칭때문에 에임펀치로 인해
안정적으로. 그리고 정확히 한대한대 때릴수 있지만 달의포효는 다름.
퍽을 신경쓰지 않는다해도 높은 연사때문에 광클질이 가능한데 총 자체가 매우 가벼워서 쉽게 머리에 조준이 안가게됨.
처음엔 레이더튜너를 달았다가 조준조정기로 하나 더 만들어서 달아봐도 쉽사리 머리가 맞지않고 심지어 2발을 연속해서 맞춰야 포효가 터지니
빠른연사속도는 양날의검이라는 생각이 많이들게됨.
그리고 무엇보다 조준점에 뭔가 정확히 안맞는느낌. 비교하자면 스페이드는 조준보정이 70이고 이총은 79인데 스페이드가 머리맞추기 훨 쉬움.
쓰다보니 느낀건 이 총은 조준시 도트를 머리보다 살짝 위에 올리고쏴야 맞는느낌이라 굉장히 어색한 느낌이 듦.
이건 저랑 이분 말고도 달포 써본 사람들, 클랜원들 다 비슷한말을 한거보면 음...
글고 낮은 사거리. 이건 뭐 다른 핸드캐넌류가 안그렇게냐만은 좀만 멀어져도 데미지가 반토막이 나기때문에 쓰기 힘듦.
막말로 중~장거리는 파동쓰고 근접은 샷건쓰면되는데 사거리 짧고 데미지쌔봐야 메리트가 없는듯.
다른총들이야 퍽의 교체로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긴한데...
마지막으로 탄창. 장전하면 10발이 들어가는데 이게 의외로 큰 걸림돌이됨.
말햇듯이 사거리가 조금만 벌어져도 데미지가 하락하기때문에 한발 두발 더 꽂아야하는데 10발로는 정말 부족한느낌.
다른총은 안그러냐 하겠는데 다른총은 퍽의 교환이나 사거리 확보장치 등으로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한점이 있음.
뭐 이건 탄약추가해주는 개조부품 달면 된다지만... 전 없어서 ㅎ;;
결론.
스페이드에이스와 비교해서 나은점은 근접상황에서 에임이 엄청 좋으면 빠르게 3발 꽂아서 잡는다는정도?
이 한가지 상황을 제외하면 스페이드에이스보다 좋은점은 거의 없다고봄.
아. 걸작무기라 다중처치시 빛의보주 떨어지는점도 장점이라면 좀 큰 장점이긴한듯.
아무튼 달의포효는 낫포가튼을 얻기위한 퀘스트아이템에 불가하기에 낫포가튼 딸 생각 없으면 달포도 굳이 딸필요는 없기에 스페이드에이스 걍 쓰면댈듯
비교 평가는 객관적으로 하셨으면 좋았을텐데ㅋㅋ
전 파동소총 쓰는 이유가 중거리에서 머리쪽 잘 잡고 두번만 쏴도 죽어서... 생존력 높으면 실피 남던데 그래도 견제력이 참 좋은 것 같아요 감시자
전설과 경이를 비교하신거라 다른자리에 경이가 들어가야할때 쓰기 좋을거같네요
뭐 그렇긴한데 피비피에서 쓸만한 경의는 크게 없어서...
제가 신뢰쓰면서 느낀 점들이 보이네요...빠른 발사속도 때문에 의식적으로 더 클릭하게되고 그로인해 에임이 흔들리게 되는...정말 차분하게 해야하는 문제가 있더군요.
제가 그래서 신뢰도 잘 안썻엇죵 핸캔은 안정성 높은게 그닥 좋은건 아닌가봅니다
달포는 완전체인 낫포가 되야 진정한 힘이..
낫포도 똑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