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튕기고 버그.. 이런 문제 빼고..
제가 한 이주정도 해본 간략한 느낌이랄까..
1. 친구가 코드 줬어도 왠만하면 돈주고 사시는걸 추천합니다.
이유는 밑에 나올 보상 때문입니다.
2. 이게임은 기본적으로 파밍 하고 노가다 해서 좀비 때려잡는 게임입니다.
그런데 파밍은 어디까지나 여러분이 지금 현재 가지고 있는 아이템이나 장비,
건설 재료를 만들기 위한 것들일 뿐, 이 파밍한거 가지고 뭔가 새로운거? 는 못만듭니다.
3. 양웹에는 오크 머스트 다이랑 비교하는 글들이 좀 있는데.. 결과적으로 전혀 다릅니다.
학살재미? 그런건 없습니다. 여러분이 아무리 좋은 트랩깔고 고민해서 열심히 기지 지어놔도
두번째 지역 부터는 그냥 일반 좀비한테 몇대 맞으면 다 터져나갑니다.
그나마도 없는거보단 나은 수준? 이라고 해야할까요? 어디까지나 주로 총질해서 잡아야 해요
근데 이 총질도 한계가 있어서, 의미있는 뎀딜을 하려면 경치를 미친듯이 먹여주거나
가챠를 열심히 돌려서 소가 뒷걸음치다 쥐잡을 정도 확률로 좋은템 먹거나.. 둘중 하납니다.
4. 보상.. 음.. 이게임의 보상은... 그냥 라마 인데, 이 라마가
한국 일본 모바일 게임에 나오는 가챠.. 그겁니다. 딱 그거.
근데 이걸 보상으로 얻는 방법이.. 본진 방어랑 v-buck라는 게임내 코인주고 사는건데요
본진 방어해서 나오는 미니 라마는 기본적으로 주는 보상 양이 적고, 이 본진방어라는게
친구 없으면 거의 혼자깨긴 불가능 하다싶이 한데다, 레이드 마냥 늘 할수 있는게 아니라
일정 타이밍이 되서 그 퀘를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미니라마 말고 일반 라마를 사려면 게임내 현질코인 같은걸 사서 가챠를 까는건데
무료버전 기준으로 한 반나절? 일일퀘 하고 첼린지 하면 한개 살 정도가 됩니다.
근데 이걸까면 좋은게 나오는거냐? 라고 하면 이건 뭐 가챠니까 그냥 잘놈잘 입니다.
유료 버전에선 이걸 출석보상으로 주는 경우가 많아서, 그나마 유료버전이 좀 낫습니다.
5. 레이드나 뭐 레어 드랍템 이딴거 없습니다.
이게 패키지게임 주제에 모바일게임 과금 시스템 스러운 이게임의 최대 단점이라면 단점인데요
그냥 계속 똑같은 반복퀘 입니다. 퀘 종류는 한 6~7가지 되는데, 어떤 퀘를 해도 받는 보상은
xp 부스트 카드 내지는 레어 재료 정도입니다. 이 레어 재료라는건 위에도 말씀 드렸다 싶이
뭔가 새로운걸 만드는게 아니라 그냥 여러분이 가진 장비나 트렙, 업그레이드 하는데 들어갑니다.
6. 게임내에 상점이 없어서, 자원들도 다 파밍으로만 얻어야 합니다.
이게 어느정도냐면, 총알 만들때 볼트와 너트 라는 자원이 들어가는데,
게임 하다가 이게 떨어져서 총알을 더이상 못만들게 되면
전투중에 맵밖으로 나가서 구해오던가(당연히 같이하던 사람에겐 민폐겠죠), 숲맵처럼 볼트와 너트 구하기 어려운 맵이거나
다른사람 본진방어 도와주러 오거나 했다면, 그냥 방 나가서 '총알 만들려고'
엉뚱한 퀘스트 하나 진행해야됩니다. (그럼 당연히 원래 하던 퀘스트는 실패처리 입니다.)
같이 플레이 하는 사람한테 구걸을 할수는 있지만, 제가 ps4라 그런지 전투중에 채팅할 시간이 없더군요.
그러니까 이걸 미연에 방지하려면, 매번 방 들어갈때마다 여러분이 주력총 총알을 몇개나 만들 수 있는지
양이 충분한지 대충 알고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쓰고보니 별거 아닌거 같네요, 이게 사실 제가 게임하면서 제일 빡치는 부분..
총평..
에픽게임즈 예전에 텐센트가 40프로인가? 지분 인수했다 그러지 않았나요?
고정관념이라 그런걸까요? 전 왠지 이게임을 중국인 기획자가 만든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괴랄한 과금시스템, 납득 안되는 보상, 의미없는 무한반복 퀘스트..
아니 뭐 중국 이야기 차치하고라도, 오랫동안 만들어온 게임이라 그런지
뭔가 중간에 이런저런 컨셉변경+그래도 만들었으니 뽕은 뽑아야 겠다+요즘 잘나가는 게임들을 대충 버무려 보자
뭐 대충 이런 아이디어들의 근본도 없고 국적도 없는 짬뽕 같은 느낌이 듭니다.
본진노가다라고해야하나 본진 밑에 물음표들어가면 자기가 방잡아서할지 아니면남의 방에가서 할지가 나옵니다. 여기서 밑에거 들어가셔서 다른사람의 스톰쉴드본진미션에 들어사서 미니라마 노가다해도 됩니다. 단 남의방 들어간다고 다 본진미션이 아니니 들어가서 아니면 나오셔서 다시 접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미니라마 한20개모아서 돌렸더니 한번 황금라마뜨더군요....흑
아 그리고 벅은 데일리미션이랑 사이드미션에서 받을수있고 가끔 타임찬스로 일반맵추가보상으로 소량 그러니 15~25정도의 벅을주는 추가보상이 있습니다. 그리고 재료수급중 너트는 차나 기계장비 또는 맵의 깡통을 줍줍하시면 금방모을수있습니다. 그리고 맵에서 시가지경우 건물 지하난 최상층에 보물상자가 있으니 잘돌아다니시면 무기랑 재료충당하실수 있습니다. 단 무기의 경우 내구도가 한 절반가량만 있습니다. 보물상자근처에가면 빛과함께 샤아아아하는 소리가 들리니 그걸로 판별하셔도 됩니다. 보물상자중 레벨3짜리 상자가 미믹이 변해있는 경우가 있는데 처음 조사시 덩컬거리닌 혼자못잡겠다 하는경우 상자처음에 열때 상자가 덜컹거리면 열지마시고 지나치셔도 됩니다.
총알이 모자른 경우는 파밍을 거의 안했거나, 미리 만들지 않았거나, 메인디펜스 중에 주변 트랩 설치가 제대로 안되어있어서 총기류로만 상대해야 할 경우입니다. 트랩설치만 잘해도 사용하는 총알이 1/3 이하로 줄어들어요.
건물 설계를 잘해야합니다.. 잘 지은 건물은 몹들이 건설자가 원하는대로 이동하다 트랩에 녹으면서 죽고... 잘못지은 건물은 고생해서 지은 트랩들 다 부시면서 오죠.. 그리고 총같은경우는 쓸만한 종류의 총 에픽 이상이면 거진다 비슷비슷한거 같습니다..등급이 아무리높아도 총 자체가 안좋은총이면 의미없죠.. 정말 구린총 아니면 퀘스트 하는대에 지장없다는거죠.. 총보다 히어로가 중요하죠..해보면서 느끼지만...아웃랜더..정말 쓸모없고요..후반부 40 이상 미션 하면 정말 도움 안되죠.. 그렇다고 이사람들이 자원을 많이캐서 트랩이나 건물 올리는데 도움되지도 않고요...게임하시는분들이라면 공감 하실거에요.. 팀원중에 닌자 중 드래곤 스코치, 슈리켄 마스터 이런애들이 한명씩 있으면 기술 한방에 맵에 보이는 잡몹들 다 죽는데..무기 내구도랑 총알 아끼는데 일등 공신이죠. 거기다 솔져나 컨스트럭트 있으면 버프 및 건물 방어에도 좋고... 결국은 트랩 & 히어로 빨이라고 생각해요.. 라마 까는 방식은 두둘겨 맞아야죠... 게임내에서 쓸만한 도면 얻는게 라마 까는거 말고 거의없다 시피하죠...퀘보상으로 에픽이상 도면 주는것도 메인퀘 보상으로 한번씩 주는게 고작이고...
건물설계중요하죠 아틀라스미션경우 아틀라스설치후 블루구 넣으면 적들 리스폰방향이 나오니 미리 알아보고 지으면 좀 더 효율좋게 건설할수 있죠
자비없는 모바일 게임식 과금 시스템에 개노다가 짬뽕 게임인건 맞는데 성장하는 맛도 있고 은근히 이것 저것 할게 많아서 아직까진 재미있네요
이 게임 완제템이라고 뱉는게 거의 쓰레기 수준의 내구도가 된 무기나 것도 아니면 트랩 뿐이고 그럼 도면을 구해야되는데 이게 문제가 라마가 거의 90프로 이상이라는거... 그렇다고 라마에서 잘나오느냐도 아니라서..
맵에 스톰체스트깨면 내구도 풀 레전드 무기즙니다 후반맵엔 항상 한개이상 있죠 장비는 데일리 업그레이드 라마 주는거랑 쿼스트 라마 콜렉션라마 주는거면 에픽이상 무기 서너개 쌓입니다.영웅도 마찬가지고 나온지 한달도 안됐는데 존나짱센 여포가 되고 싶으신건지 피브피도 아닌데 참.디코보면 총알 남아돌아서 너트 오백개씩들 버리는데 겜을 어떻게 하시는건지 친구등록은 보상창에서 클릭한번만 하면 되고 비슷한 렙이면 여기저기 초대오는데 접속할때마다 여기저기서 초대와서 고민인데 겜에서 협동은 안하고 자기 할것만 하면 결국 좃망겜 거리게되는겁니다. 장비도 친구랑 서로 제작하면서 나눠쓰고 하는데 참
죄송하지만 풀내구도 무기던 내두고 바닥인 무기던 쓰려면야 다씁니다. 다만 쓸가치가 있는무기가 나오질 않으니 안쓰는거구요. 데일리 라마던 퀘스트 라마던 결국 도면은 라마에서 나오는게 거의 다란 얘기죠. 에픽이상 무기도 하루종일 게임돌리지 않는 이상 무기 업글하는데 필요한 경험치나 재료는 한개에서 두개업글 하는게 고작인데 도면나오는건 직업에 따른 무기에 옵션까지 봐야하는 시스템이죠. 게임시스템이 가챠에 의존하고 있따는걸 말하는건데 그걸 가지고 여포라가 되고 싶냐고 하시면...
국산 게임들이 보통 초반에 폭풍 성장하는 것 처럼 보이는 게임들이 많죠. 반면에 게임의 진행도가 증가할수록 계속 새로운 무기와 장비(혹은 캐릭터)를 뽑아야만 진행이 가능하죠. 포트나이트는 좀 다릅니다. 성격이 다양할 뿐 초반에 먹은 한두개의 에픽으로도 게임 중후반까지 업글통해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레전드리 아니면 속성이 좀 나빠도 20까지 업글해서 쓰셔도 플레이에 지장이 없습니다. 그리고 도안을 나중에 뽀개면 대충 80%정도 사용된 경험치 뱉어내는 데 그 정도면 나쁘지 않아보이네요. 저도 라이트 유저라 진도가 더뎌서 아쉽긴 한데 플레이는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왠만한 무기도면이나 히어로는 라마를 까서 얻어야하는게 그 확률이 너무 희박해서 스트레스이긴한데 그래도 돈주고 할만한 게임임. 빌더가 건물만 잘 지어줘도 딜 넣기 쉬워지고 그리고 트랩을 적절한데 잘 깔아주면 어려운 맵도 좀 더 수월하게 깰 수 있어서 여러모로 개성 있는 게임.
얼리억세스 이제 시작한 겜인데 마치 다해본거처럼 쓰셨네요. 모든 영웅은 메인 퀘스트만 진행 하시면 다 줍니다. 당장에 시작부터 풀세팅 원하시는거 아니면 다 얻을수 있습니다.천천히들 하면 되요. 플랭크톤 2지역 막바지 퀘스트 부터 레전드이상 영웅,근딜,원딜 트랜스폼 다 줍니다. 3지역 막바지 가면 근딜 원딜 직업별 영웅 레전등이상 트랜스폼 다 줍니다. 미친듯이 현질해서 킹왕짱 될거 아니면 그냥 하셔도 되요. 무슨랭킹이 있는것도 아니고 pvp가 있는것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