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 [어려움]으로 분류 된 것 처음으로 클리어 했네요. (초보입니다)
시나리오 자체는 경쟁자가 한명 밖에 없어서 크게 신경 안 썼다가는 남쪽 지방으로 퍼져나가는게 힘들어집니다.
부가 미션 빼고 메인 미션은 주로..
1. 철강과 가솔린 생산해서 운반하기
2. 인구 12만 도시 3개 이상 만들기
3. 자동차 운송하기...
4. 자동차 및 가솔린 1주에 일정 분량 생산하기
5. 2개 도시 이상에서 자동차 생산하기
대충 이정도 인데요..... 4,5번은 당연히 플레이어 소유 공장에서 생산하는 것만 카운팅 됩니다.
1. 자동차 만들기
- 자동차 만들려면 가솔린과 철강이 필요합니다... 초기 시작하면 아무것도 없을 뿐더러, 철강을 생산하기 위한 석탄과 철광, 가솔린 생산을 위한 원유는 모두
맵의 모서리 구석진데만 있습니다... -_-
- 톨레도에 자동차 물류기지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생산 된 자동차는 톨레도로 운송해야 하고, 초기에 자동차 공장은 시카고에 있습니다.
- 여러번 리스타트 해보니... 가만히 놓아두면 톨레도가 인구 6만을 넘기면 철강공장이 매우 높은 확률로 들어섭니다. 그러다보니 톨레도에서 철강을 만들어서
시카고로 가야 되고, 시카고에서도 자동차 만들어서 톨레도의 자동차 물류기지로 와야 됩니다. 그러니 톨레도-시카고간 직행 노선이 필요합니다.
- 그런데.... 톨레도가 철강을 생산하라면... 석탄은 톨레도 바로 북쪽에 있어서 특별히 철도 연결을 안해도 마차로도 초반에 필요한 양이 충분히 공급되므로,
자금 여유가 없다면 그냥 놓아어도 큰 문제 없습니다. 단지, 석탄이..... 맵의 가장 남쪽에 있다는 것인데요...노선을 잘 짜서 톨레도로 연결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단선으로 열차 하나만 왔다갔다 해서는 너무 거리가 멀어 충분한 석탄 공급이 안됩니다. 전체 복선이 부담스러우시면 중간중간 복선 공사를 해서 적어도
열차 2-3대는 운행해야 됩니다.
- 겨우 연결을 해서 톨레도에서 아무리 열심히 철강을 생산해도 시카고로 운송이 되지 않을겁니다. 왜냐면 가솔린이 없기 때문에 시카고에서 철강을 소모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철강 생산 조건이 완료 될 떄쯤이면... 아마도 시카고 남쪽의 세인트루이스에 정유공장이 들어섰을겁니다...
세인트루이스에 원유를 공급하기 위해서 맵을 뒤져보면 남서쪽 끝에 원유 시추공이 있습니다... T.T 톨레도에 철강 생산과 같이 길고도 멀고, 지형도 험한 길을
뚫어서 세인트루이스로 원유를 운반해야 합니다........ (톨레도에 석탄 가져오기와 비슷하게, 강변으로 등고선 따라서 잘 노선을 배열하면 생각보다 돈이 아주
많이 들지는 않습니다.)
- 원유 운반 노선도 복선화 시켜서 2-3대는 운행을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세인트루이스 - 시카고, 시카고 - 톨레도 간에 노선이 완성되면 시카고에서 자동차 생산을
시작합니다. ... 여기까지 되면 첫번째 미션에서 가솔린과 철강 운송과 관련된 미션은 클리어 됩니다.
- 여기까지가 첫번째 고비이고요... 초반 자금도 부족한데 긴 노선 여러개를 깔아야 되니... 잘 쥐어 짜셔서 하셔야 됩니다. 물론 시카고에 소비재 공급을 위한
농산물, 맥주 같은 것들은 지속적으로 공급해야 되고요.
- 또 하나의 팁이라면... 경쟁가는 동남쪽의 루이빌 중심으로 성장합니다. 돈이 없으시더라도.... 톨레도 - 인다아나폴리스 - 세인트루이스 라인으로 도시에 역을
2개씩 설치해주면 남동쪽에 포위되서 넘어오지 못합니다. (아주 시간이 지나면 자금 축적을 해서 넘어오긴 합니다만.. 그때쯤이면 이미 맵 전체에 플레이어의
노선이 깔려 있거나... 아니면 인수합병 크리로 대응하심 됩니다)
2. 인구 12만 도시 3개 만들기
- 자동차 생산 + 농산물 공급에 조금 신경 써주면 시카고는 금새 12만을 돌파합니다. (시카고 북쪽으로 면화, 목재, 밀, 보리, 우유 등등 왠간한 1차 농산물은 다 나오므로
시카고는 성장이 빠르고, 처음 시작때 거의 10만에 육박하는 인구라...)
- 톨레도는 자동차 물류기지 때문에 박물관 설치가 안되서, 초반 수요 맞추기기 쉽지 않습니다. 주변에 농산물 등도 그리 좋은 환경은 아니고요. 톨레도가 초반에
인구 5~6만에서 시작하는데... 중반까지 인구 10만 넘기기 쉽지 않고, 인디애나폴리스외에 톨레도와 가까운 루이빌 등으 도시는 경쟁자가 우선 장악하므로 내맘대로
키우기도 쉽지 않습니다.
- 단, 경쟁자가 거점으로 삼는 루이빌은 위에서 말슴드린데로 인다아나폴리스 중심으로 북족으로 진출 못하게 틀어 막아 놓으면 경쟁자가 알아서 잘 키워줍니다.
이후 조금만 신경 써주면 인구 12만 돌파가 빠릅니다. 루이빌에 소형역 하나 설치해서 숟가락 얹기 하면 1개 도시는 해결 됩니다.
- 마지막 1개 도시는 원유를 생산하는 세인트루이스, 철강 생산 톨레도, 그리고 자동차 생산 거점으로 좋은 로체스터 등이 있는데.. 저는 로체스터를 개발했습니다.
- 로체스터는 컬럼비아, 동쪽의 시카고, 남쪽의 세인트루이스라는 대도시가 이미 있어서 1차 농산물로 재봉, 가구 등의 2차소비재 생산 거점으로 하면
빠르게 성장합니다. 그리고 차후에 자동차 생산거점으로 비교적 좋습니다.
3. 가솔린/자동차 생산하기
- 인구 12만 도시 3곳 미션을 돌파하면... 이미 자금은 엄청 쌓이시기 시작할거고요.... 자동차 생산 도시 2곳, 주당 자동차 및 가솔린 생산량을 맞출려면
일단 자동차와 가솔린생산기지를 만들어야 합니다. 기존의 공장들은 아마 가동율이 높아서 인수하기에는 아직 좀 부담 되실 시점입니다.
초반에 장거리 운송을 고려한다면.... 철강재료가 나는 곳에 가까운이 댈루스입니다. 댈루스 인구 4만 돌파하면 바로 철강공장을 지을 수 있도록
자금 조절 잘 하시면 철강 생산이 아주 손쉬워집니다. (철강 생산에 필요한 자원 2개가 바로 옆에 있습니다)
- 가솔린 생산은 남쪽의 캔자스시티가 좋습니다... 원유 시추공에서 멀지도 않고요. 여기도 인구 4만 돌파 눈여겨보다가 바로 가솔린 공장 설립
- 댈루스의 철강과 캔자스시티의 가솔린이 모이기 좋은 곳이 위에 언급된 로체스터입니다. (로체스터가 꼭 아니더라도, 콜럼비아나 메디슨을 키워도 됩니다)
- 로체스터의 자동차 공장을 설립하면.... 이제 남은 것은 요식행위(?)입니다. 로체스터와 톨레도 사이에는 엄청 거미줄 같은 철도 노선이 있을 시점이지만
자금력을 기반으로 가볍게 고가철도로 다 넘어서 톨레도까지 직행 노선 뚫어주시고... 로체스터에서 생산 된 자동차를 쓩~ 하고 톨레도로 보내면 됩니다.
- 주당 생산량이 애매하면... 제 소유인 로체스터의 자동차 공장, 캔자스시티의 가솔린 공장, 댈루스의 철강공장을 비롯해서 자원 채굴지도 매입하셔서 확장
해주면 다른 곳의 생산량 신경 안써도 주당 생산량은 가볍게 맞출 수 있습니다.
- 마지막 미션인 2도시 이상에서 자동차 생산 미션은.... 시카고의 자동차 공장을 마지막으로 매입해주면 바로 시나리오 클리어가 됩니다.
(돈은 대략 700만 이상 가지고 시작하세요~.... 제가 할 때 경쟁자가 입찰에 참여해서 초기 250만에서 계속 올라서 거의 600만 주고 샀습니다)
4. 부가미션...
- 톨레도 인구 20만 만들기....... 이건 어렵더라고요.,... 경쟁자를 흡수한 다음에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난개발을 하기도 햇지만
인다아나 폴리스-루이빌-네슈빌 라인이 경쟁자랑 제가 같이 노선을 깔아서 원체 거미줄이라.... 11만정도까지 하다가 포기했습니다. (더 할려면 할수는
있겠지만.....)
- 경쟁자 인수합병하기... 이거야 뭐... 1920년 넘어가면 돈이 남아도니.... 단지, 제 PS4의 문제인지... 경쟁자로 나온 돈 XXX ...는 인수합병하면 바로 에러나면서
튕기기 떄문에 99%까지만 지분 인수하였습니다. 인수합병하면 톨레도 20만도 가능할 것 같은데..
1921년에 종료했고요.... 제가 수동으로 게임을 세울 수 있는 옵션을 항상 쓰다보니.... 점수가 그리 좋지는 않았습니다.
초보가 쓴 글이 참고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