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레스테 5년차 프로듀서 입니다.
현질도 꽤 했고, 월정액은 등장시부터 계속 유지 중이고요.
문제는 거진 1년 가까이 가챠를 진심으로 돌린적이 없습니다.
미나미 산토리니 에디션... 말고는 부어본 기억이 1년반 사이에는 없군요.
아니 미나미가 2020년 4월이니 이제 1년반 인가요?
월 흑우팩(5000엔 *3) 도 매월 안 지르고 월정액과 자연발생 돌로만 버팅기는게....
2년 사이에 픽뚫도 너무 심각하고, 쓰알 중복도 뽑기 확률도 안좋아서 지쳐버렸습니다.
쓰알이 1%.... 가 안되고, 그나마 천장질도 안하니(확률이 너무 낮아서 감당이 안됨) 더욱더 낮아지고 말이죠.
그냥 일반 가챠로 나오는 SR 카드가 10성 이상 올라가는게 한두장이 아닌 지경이죠.(이벤트로 고성 찍는 게 아닌 주제에 아예 10~15성 하고있는 아이돌용 숙소도 있어요...)
그나마 나와도 픽업 무시하고 중복 쓰알....
최근 1년간은 확챠도 의미없고(그나마 라투디 확정인게 위안인데... 그거조차 거의 80% 중복),
월정액 특별 티켓으로 모셔오거나 선택권 모셔온거 아니면 신규 쓰알이 없다시피해서 더 좌절이었죠.
오늘 무료 10연 돌리면서 쓰알 뜨길래 노리코....일리가.... 하면서 시니컬하게 뽑으니 역시나 중복.
그리고 내가 이 천고마비 가을에 뭔 질알인가.... 월정액도 그만 둘까... 그래도 티켓주니까 버틸수밖에... 하는데,
단챠에서 나옴....(1일 1회 60돌)
뭐 거진 2년 만에 단챠로 픽업 먹어보네요.
게임은 맘에 듭니다. 아마 리듬겜 좋아하는 저로서는 데레스테 밀리시타 이 2게임은 섭종까지 갈 것 같아요.
무엇보다 최신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발전해나가는 모습에서 더욱더 그렇더군요.
제가 타블랫 업그레이드 한것도 데레스테 지원 종료 때문이었을 정도니까요.
그리고 말은 이렇게 적지만 밀리가 저번달에 월정액(그 망할 토큰 시스템 때문에) 시작 한 거 이외에는 완전 무과금인데
농담 조금 보태서 나름 돈 쏟아부은 데레랑 맞짱 뜰 수준으로 잘나가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과장입니다, 데레가 무과금과 삐까 뜬다고 보시면 될듯..)
제가 유튜브에서 본 페그오 가챠 방송에서, DV 도메스틱 바이올런스라 하면서
여친 폭행하다가 갑자기 잘해주는 테이밍? 이던가 하는 것 같다고 하는걸 제가 당해보네요.
하지만 1년 이상 가챠 상태가 망ㅋ고 일판이라 미래시도 안되니 그냥 지지부진 끌려 다닐 듯 싶습니다.
여러분 가챠.... 가챠의 신이 함께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