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기존에 해왔던 팁과는 달리 애매해서 그냥 넘어갔던 것과 그냥 알아두면 좋은 정도의 팁을 가져왔습니다.
첫번째는 파티구성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유통기한이 짧다는 이유로 넘어갔던 오슈트의 광병 포획 입니다.
사실 광병포획에 걸리는 시간의 대부분이 전능 정령석을 얻는데 소모됩니다.
그래서 그 대체품을 이용하는걸로 시간을 단축하는 팁이 되겠습니다.
플레이 스타일이나 운빨에 따라서 그냥 수로에서 아이스 엘레멘탈에게 훔치는게 편하다 라면 무시해도 될 정도의 팁 이지만
몇시간동안 그 몹을 만나지 못했다 라는 사람을 봤기에 이걸 이용하면 좀더 수월하지 않을까 해서 소개해 봤습니다.
사실 이런 한정된 소모품을 쓰는게 아깝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첫 플레이 당시에 얻어둔 다음에 한번도 쓴적이 없어서 효과조차 몰랐던 아이템중 하나여서
이런식으로 이용하는게 차라리 낫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는 신관 길드에서 정보를 얻을수 있는 전설의 지팡이, 순수함과 사악함의 지팡이 입니다.
각 직업을 얻을수 있는곳에서는 각자 직업에 대응하는 전설아이템의 위치를 유추할수있는 정보를 줍니다.
그라벨 출신이라는 신관길드 마스터의 말 대로 그라벨 마을 서쪽으로 나가서
시간을 밤으로 바꾼뒤 2~3분정도 기다리고 있으면 어느 소년이 걸어나옵니다.
그 소년을 테메노스의 심문으로 브레이크 시키면 되는데 그걸 편하게 하는 팁 입니다.
준비물은 이클립스를 견딜정도의 피통과 방어력 입니다.
서포트 어빌리티는 선구자, BP 플러스에 약사의 HP500상승과 검사의 저력상승 정도가 있으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회피가 높기도 하고, 첫턴에 물리회피 3회를 부여하는 등
물리 공격으로 브레이크 하기 껄끄러운 타입이기 때문에 저력을 통한 학자의 속성난사로 처리하면 편합니다.
마법은 미스가 나지 않기 때문 입니다.
세번째는 금기의 약 입니다.
HP를 1로 만들고 BP,SP,저력을 최대치로 회복시켜주는 마치 알피오네의 부적과 함께 쓰면 좋다고 주장하는 소모품 입니다.
하지만 이 소모품은 일반적으론 플레이중 단 하나만 얻을수 있어서
이걸 이용해서 뭔가 하는건 보통 히든보스전을 제외하고는 쓸 생각조차 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특정 몬스터에게 훔치는걸로 필요한만큼 모아둘수 있습니다.
오즈발드 3장에서 가게되는 위병대 기지 입니다.
거기서 등장하는 위병에게 금기의 약을 훔칠수 있습니다.
(역시 부정부패가 만연한 위병대여서...)
훔치기 확률은 적의 HP가 적을수록 올라가지만
옥토패스2에서는 아무래도 부스트3 상태면 상대가 만피여도 95% 확률로 훔칠수 있는거 같습니다.
레벨1 캐릭터여도 고레벨 사냥터 몬스터 대상으로 95%가 나오는걸 확인했습니다.
(평타 한대라도 때리면 100%)
그리고 영상에 나오듯이 훔치기 역시 아그네아의 저력인 모두 다 함께가 적용되니 한번에 여러개를 입수하는것도 가능합니다.
선구자 + BP 플러스 + 갑자기 저력 MAX를 이용하면 쉽게 작업을 할수 있을겁니다.
이번엔 별거아닌 잡다한 팁 이지만 혹시라도 도움이 되는 분이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올려주신 팁 시리즈 덕분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공략을 작성한 보람이 느껴지네요. 감사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