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도 크로스 스토리랑 엑스트라 스토리 덕분에 전작과는 다르게
주인공들 상호작용이 늘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엑스트라 스토리는 테일즈 시리즈를 생각나게 해서
약간 추억돋는 느낌이 들었구요.
상인 무희는 암흑이랑 별 관련 없어서 뭔가 붕뜬 느낌이고
학자 약사 검사 사냥꾼 신관은 엑스트라 스토리랑 긴밀한 관계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도적의 경우에는 막장 스토리에 가까워서 뭔가 이질감이 들긴 했지만..
만약 3편이 나온다면 랜덤인카운터 확률을 조정할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그래봐야 나올지 안나올지도 불투명하고 나온다고 해도 5년은 지나야 나올 듯 하지만...
히카리로 스타트해서 오즈발드 얻기까지 수많은 랜덤 인카운터가 방해하는 통에
솔직히 탐험이 종종 끊겨서 많이 짜증났어요.
단점이 명확했지만 그래도 전작보다는 발전한 점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그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