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로도토스의 부모님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은 헤로도토스가 고향섬인 사모스 섬으로 가자고 합니다.
고향섬으로 돌아가자 헤로도토스의 형인 테오도로스와 동생인 메스토르가 맞아줍니다.
형은 헤로도로스를 탐탁치 않아 하지만 메스토르는 꽤 반기는 눈치로군요
성묘만 하고 나가라는 축객령을 들은 헤로도토스는 좀 우울해하면서도 미스티오스와 함께 성묘를 하러 가고, 부모님의 무덤 앞에서 아레스의 추종자들에게 습격당합니다.
헤로도토스와 미스티오스는 아레스의 추종자들의 본거지를 습격해서 장소를 조사한 결과 자신의 가문의 누군가가 페르시아와 결탁해서 사모스 섬을 팔아넘길 음모를 꾸몄다는걸 알게됩니다.
여기서 분기가 살짝 갈리는데 미스티오스는 테오도로스와 메스토르 둘중 하나를 범인으로 지적할 수 있고(본거지에는 테오도로스의 시집과 메스토르의 이름만 적히지 않은 고위층 리스트가 있습니다. 둘다 의심할 거리는 충분) 여기서 누굴 지적하느냐에 따라 테오도로스에게 경고/테오도로스를 추궁하기위해 마을로 돌아갑니다.
어느쪽 사유로 가던 테오도로스는 메스토르를 만나기 위해 나가고, 테오도로스를 다시 찾으러 가보면 가까운 산적소굴에 묶인채로 있습니다. 풀어주면 메스토르가 자길 묶어놓으라고 한 다음 도망갔다고 말합니다.
나쁜놈은 메스토르로 결정나고, 메스토르를 잡아 족치는데는 성공하지만 이미 페르시아의 함대가 사모스 섬 앞바다에 도착해 있는 상태.
주인공이 아드레스티아호를 타고 페르시아 함대를 전부 수장시키고, 고향이 안전해진걸 확인한 헤로도토스는 새로운 모험을 찾을거라며 배에서 내립니다.
헤로도토스를 아테네 항구에까지 데려다주면 모든 이야기에는 끝이 있다가 완료됩니다.
P.S : 테오도로스를 내통자로 지적하면 스토리가 좀 이상해지더군요. 헤로도토스가 테오도로스에게 페르시아와 내통하는게 부모님을 죽여야 할 정도로 중요한 일이냐고 추궁을 하는 장면이 있는데, 여기서 테오도르스의 반응을 보면 테오도로스가 죽이라고 명령한게 맞는거같은데 그 뒤로 테오도로스는 묶여있고 부모님 죽인건 메스토르가 됩니다. 부모님을 죽여야 했냐는 물음에 그게 무슨소리냐고 테오도로스가 반응하고 메스토르에게 물어보러 간다고 나가거나, 아니면 아예 테오도로스를 추궁하러 가면 묶여있는건 메스토르가 되고 테오도로스를 족쳐야 하는 스토리로 간다면 훨씬 매끄러울것 같군요.
P.S 2 : 헤로도토스가 배에서 내린게 조금 아쉽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배 조종할때마다 옆에서 it is much to do. many unknown~ 소리하는거 없어진건 매우 쾌적하네요.
작성자님이 잘못아신것같은데 메스토르가 테오도로스를 설득해서 테오도로스는 공범입니다.
메스토르는 입양된사람이고 페르시아의 요새로 만들기위해 테오도로스를 설득했고 테오도로스가 허락했습니다. 둘다 범인인거죠
메스토르를 범인으로 지명할 경우 테오도로스는 메스토르가 페르시아인을 끌어들였다는걸 모르는 상태입니다.
모르는척하는건가 보네요 메스토르지명안해봐서..
테오도로스를 지명할 경우 미스티오스와 헤로도토스가 테오도로스에게 가서 추궁을 하고 메르토르를 지명할 경우 테오도로스에게 메스토르가 배신자라고 경고해주러 갑니다. 이 경우 테오도로스는 메스토르가 하는일이 섬 부흥책의 일부라고만 알고있으며 헤로도토스의 발언을 믿지 못하고 메스토르를 직접 추궁해본다고 밖으로 나갑니다.
마지막 선택지별로 반응이 궁금햇는데 그게 옶어서 아쉽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항해누를때마다 엔피시가 우선판정인지 자꾸 저 대사를 치는거때매..
ㄹㅇ 팩트스포) 메르토르로 지명하면 테오도로스에게 찾아가 메르토르가 작당을 꾸미고있다고 얘기를합니다. 그러고나서 테오도로스를 구출한뒤 메르토르와 싸우고 이기시면 페르시아 함대와있으니 이미 늦었다고 얘기를합니다. 그런 뒤 함대4대를 격파하고 헤로도토스가 고맙다고 전하며, 아드레스티아호에 남게 됩니다. ps. 갠적으로 미운정이 곱다고 메인미션이나 보조미션때문에 지상에만 있었으나, 배타고이동할때마다 E키가 npc대화로 먼저 되는게 짜증났는데 막상 떠나보낼려니 아쉬움이 들더라구요 그레서 미션을 다시해서 배에 남기게했습니다.
아, 낚였다...메스토르 선택했더니 헤로도토스가 배를 떠나버렸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