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승리하는 영상만 올리기도 그래서 삽질하다 지는 영상 올려봅니다.
제 생각에는 팀에 강습이 두기였던 것도 문제지만, 나름 강습 큐베가 잘해줬습니다 (근데 게마르크는 왜 안잡니 ㅠㅠ)
원래 제가 먼저 강습기 골랐었는데, 팀원이 게임시작 몇초전에 갑자기 범용기에서 강습큐베로 굳이 바꾸더군요..
적팀 게마르크가 그렇게 잘하던건 아닌데, 한번 강습 큐베가 잡으러 갔다가 얻어터지고는 다시 게마르크한테 안가던군요;
그리고 아군 지원기가 제타HML이었는데, 제가 게마르크 잡는중인데, 갑자기 끼어들어선 게마르크한테 칼 휘두르면서 절 눕히질 않나..
그래도 어떻게든 꾸역꾸역 막판까지 와서 역전승으로 이기는 중이었습니다. 30초만 버티면 넉넉하게 이길 점수돼서 (2500점 차) 전선에서 물러나서 수비하자고를 외쳐댔지만...
언제나 그렇듯 채팅 무시하고 전선으로 딸피 2기(하나가 지원기;;)가 확 나가더니 10초도 안가 터지고, 자기 멋대로 나가놓고 지원해달라고 소리쳐대는 팀원, 게임오버 5초전에 어이없게 적 폭격 맞고 옆에서 터지는 아군, 그렇게 20초안에 3기 터지고 3000점 역전승 당하는거 보고 게임 껐습니다.
그래도 이젠 레이팅따윈 포기하고 재미로 하니 할만하네요. 그래서 오늘도 8전 1승 7패였습니다. A에서 레이팅이 B+까지 왔네요. 어디까지 떨어질지 기대됩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적 아군 둘 다 범용라인이... 트리스탄은 그렇다 치고 건담 마크2??? 저게 분명 650코인가 눈 비비고 봤네요 레이팅은 발암입니다
ㅋㅋㅋ 레이팅은 정말 발암입니다 하이페님.. 아무리 자기가 좋아하는 기체 골라서 자기 재밌자고하는 게임이라고 해도, 적어도 팀원과 협조하고 채팅도 읽어가며 소통 플레이해줬으면 지더라도 그렇게 답답하진 않을텐데... 답이 없습니다 ㅠㅠ ㅎㅎ
Mk2 3렙이군요.. 4렙 칼 있어 들고 나온 것 같으나 좀 민폐죠.. 4렙 기체 4렙 무장 들고 나기도 힘든데..( 칼 데미지는 찰지긴 합니다.)
그래서 칼데미지가 쌨던거군요 ㄷㄷ 드러눕고 하격칼 한방 맞을때 죽을거라고 생각안했는데 바로 죽는거보고 칼뎀이 의외로 쌔다 싶었습니다
다 이긴 게임을 놓쳤군요. 너무 아깝네. 추천. 아참, 뭔가 미묘하게 게임속도가 빠른거 같아서, 재생속도를 0.5초 정도 느리게 해서 봤네요. (너무 빠르니까 정신없이 놓치는 부분이 많아서... ㅡ.ㅡ)
항상 댓글 감사합니다 로엔님~ 막판에 전선에서만 빠지고 수비로 들어가도 이길 수 있는 판들이 여럿 있었는데 아시다시피 다 저런식으로 지더군요.. 로엔님의 추천으로 위로를 삼습니다 ㅎㅎ
같은편 지원기가 가장 문제가 심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같은편 큐베2도 잘했다고는 해도 결국은 상대 범용 무서워서 적극적으로 못해서 상대 지원이 좀더 날뛰면서 힘들어졌던 것도 있고..
그러게요.. 상대지원/게마르크가 그렇게 실력이 좋아보이진 않던데, 문제는 상대팀 범용이 게마르크를 건드리려면 열심히 지켜주기는 하더군요. 그거에 겁먹어서인지 강습큐베가 이상하게 원거리 포지션으로 들어가서 빔과 판넬만 사용하고 (그렇게 어시스트 탑을 먹었죠), 오히려 팀 지원기는 범용/강습처럼 행동하고.. 신기한 판이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