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 같이 시리즈를 정말 좋아하는데 시간 상 3~6까지는 스토리만 봤고 제로, 극1, 2, 7편은 서브 스토리까지 모두 재밌게 즐겼습니다.
이번에 시간이 좀 생겨서 그동안 못 하고 벼르던 저지 아이즈 시리즈를 하려고 했는데 마침 스팀판이 나왔더군요. 번들판으로 구매해서 저지아이즈 3챕터 플레이 중인데요.
서브 스토리나 미니 게임 등 할 게 워낙 많다 보니 플레이 타임 60~70시간 정도로 보고 있는데 지금은 시간 여유가 좀 있지만 곧 일 때문에 둘 중 하나 밖에 플레이 할 시간이 안 될 것 같아서요. 스토리 게임은 퇴근 후 잠깐씩 혹은 며칠에 한 번씩 찔끔찔끔 하다 보면 몰입이 깨지고 집중도 안 돼서 결국 중도 하차하거나 방치해버린 경우가 있다 보니 고민이 되네요.
1. 저지아이즈 플레이를 중단하고 바로 로스트 저지먼트로 넘어간다.
2. 저지아이즈는 유튜브로 스토리만 보고 넘어가고 로스트 저지먼트를 집중적으로 플레이한다.
3. 저지아이즈 엔딩까지 모두 플레이하고 로스트 저지먼트로 넘어간다.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든 안 한 편은 나중에라도 플레이 하긴 하겠지만 두 게임 모두 플레이 해 보신 분들은 어떤 걸 가장 추천하시나요?
큰 관계는 없지만 저지 아이즈 이후의 이야기인데 당연히 끝내고 넘어가야죠.. 저지 아이즈 넘기느니 서브 스토리나 미니 게임을 넘기는게 나아요.
무조건 3번이죠 고민할 이유가 없습니다. 만약에 플레 따는게 목적이라면 좀 오래 걸리지만 플레가 아닌 그냥 서브랑 미니게임만 즐기겠다 하면 플레이 타임 많이 줄어들겁니다. 아니면 저지아이즈 서브 메인퀘만 하시고 미니게임은 로스트로 넘어가서 즐겨도 됩니다. 왠만한건 다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