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1&2 전부 구입하고 클리어하고 나서 적어보는 소감문입니다.
한 1년 전쯤 허벅지라던지 걸어다니는 ㅅㅅ라던지 하며 난리가 났을때 아틀리에 시리즈에 크게 흥미있지도 않았고
초회 특전이 있었지만 추후 판매할 수 있다는 텍스트 1줄에 낚여 구입을 미뤘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저의 큰 실수였고 아직도 추가 판매하지않는 상의 탈의 복장을 생각하며 라이자 2는 예약 소식과 거의 동시에 예약해서 1,2를 동시에 구입했습니다
스토리 상으로도 먼저 이어지고 하는 1을 먼저하는게 좋다고 생각했고 2까지 플레이한 지금 제 생각은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라이자가 연금술사가 되는 첫 작품이다보니 연금술에 대한 기초 설명이 충실했습니다
라이자로 아틀리에 첫 입문한 저도 기본적인 연금술은 술술 잘되더군요.
문제는 중반 이후 소재 수집을 위해 개고생을 하는데 확실한 지침도 없고해서 조금 고생하고 공략을 보기도 했네요
스토리는 1,2 비교했을때는 성장,반전 등 1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단점은 전투 시스템이라고 보는데 AP모아 TL을 올리는 방식인데 스킬도 같은 자원을 공유하는지라 TL을 신경쓰면 스킬을 전혀 못쓰는 상황이 생겨서 워낙 불편했습니다.
CC도 컨버트라는 시스템이 있어도 전투 중에서 제한적으로만 쓸 수 있는지라 이것도 불편했구요.
그외에는 모션도 은근 볼만하고 해서 재밌게 했습니다. 하지만 조합/조합 시스템의 단점때문에 다회차는 좀 꺼려질 것같아요
라이자2는 좀 더 좋으실겁니다.
저도 초회특전 차후판매할 수 있다길래 무시했는데..이번에 1도 정가에 구매했네요 ㅠ
차후 판매가 하아아아아아아안 참 뒤에나 나올법한 말이라 언제가 될지는 기약이없습니다..... 3이 나오면 그럴 수 있을거같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