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살을 쏘는 녀석을 잡다 보면 주는 샤드를 최대한 강화 시킨 상태에서 써보니 정면 직사만이 아니라 지상에선 R3 스틱으로 조준을 해서 쏘거나 점프 중에는 L3 로 방향을 맞춰 L2를 눌러주면 발동 되고 산탄 마냥 화살 하나 마다 판정이 따로 들어가 딜이 참 아주 좋고 MP 소모도 꽤 무난한 편이라 원거리 전을 선호 하시는 분들도 근거리 샷건(?) 같은 마법으로 활용 할 수 있겠군요.
월하에선 참 쓰기 힘든 소모성 아이템 황금 활과 화살(...딜레이까지 길어서 듀플리게이터 끼고 깔아놓기 말곤 쓸 방도가 없었죠.)
창월의 십자가에서 모으기가 가능한 직선형으로만 발동 되는 미묘한 활과 화살(많이 모으면 데미지가 높지만, 딱히 크게 필요한 것은 아닌데다 모으는 동안 MP가 좀 많이 소모 되었던가...그랬던 걸로 기억 합니다.)
그러다 빼앗긴 각인에서 활과 화살이 조금 괜찮게 (직선 투사형과 대각선 고정 공격. 그리고 자동 유도 조준형으로 나왔었죠.) 나왔던 게
이제야 쓸만해지게 된 것 같습니다. 이 샤드를 끝까지 키우면 세이브 방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뭔가 잡기 참 편해지네요.
샷건 느낌으로 전탄 때려넣을 때의 쾌감이 있죠 ^^
이래저래 초반에 근거리 부담이 좀 있다보니 조금 시간이 걸려도 원거리 수단이 확실하면 매우 안정적이게 되는 것도 좋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