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재밌네요
제작진이 작정하고 시리즈 재건을 노린듯한 완성도입니다
4시간 정도 즐기다 더쇼16을 키는데 더쇼16이 오징어로 보일수준?
일단 그래픽이 정갈해졌고 옵션도 많아졌으며 밸런스가 좋아졌네요
페넌트를 연속 3게임을 하는데도 9회 풀로 재밌더군요
그래픽도 아기자기하면서 렉도 없이 최적화가 잘된거같습니다
파워페스를 해보니 눈이 띠용~~
완성도가 끝내주더라고요
인터페이스도 예쁘고 구장과 해설자까지 새로 녹음하는 정성, 구작에 나왔던 모든 캐릭터들이 등장
너무 재밌어서 헛웃음이 나왔네요
이전같으면 파워페스가 석세스를 대체하고 유저들에게 욕을 먹었을건데
이번작은 석세스도 3개 모드가 있네요(미니모드 합치면 4개)
석세스가 허접한가? 하고 해보니 1개 모드 끝내는데도 수시간이네요
파고들면 수십시간은 석세스로만 날아갈듯...
오늘은 못해본 영관나인도 14에서 자잘한 변화정도라곤 하지만
저는 어설프게 안건드려서 좋네요
영관나인도 즐기면 끝없죠
거기에 마이라이프를 비롯한 다양한 모드들...
이번작은 어떤 다른 야구게임에도 꿀리지않는 볼륨&완성도입니다
단점이라면 언어의 장벽과 NPB에 대한 흥미도 감소일까요...
NPB 챙겨보는 저에겐 최고의 게임인데 어느정도 장벽이 있는 게임이긴한데,
타이틀도 나름 잘팔리고 있고 평가도 좋으니 정말 다행입니다
저는 간단한 일본어만 가능해서 페넌트 위주로 하는데 다른 모드도 즐겨봐야겠네요.
개인적으로 이번 2016은 볼륨면에서는 굉장히 마음에 드네요.
온라인으로 상대방과 경기 가능한가요?
진짜 예전같으면 있던 모드도 빼고 팔텐데... 실황이 변했어요...잘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