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매운맛인데, 캡사이신만 때려넣은 맛없는 매운맛이 아니라,
좋은 고추장과 양념으로 만든 맛있는 매운맛이네요.
맵 돌파라던가, 보스전 난이도가 좀 빡치는 부분이 있는데
죽어도 "아, 이거 조금만 더 하면 될것 같은데...아쉽네" 생각을 들게 만들어서
패드를 놓을수가 없네요(.....)
아직 보스 4마리밖에 안잡아서 그런지 몰라도, 맵 구성은 전작에 비해 좀 순한 맛인것 같긴 합니다.
전작은 정말 "한번 죽어봐ㅋㅋㅋ" 싶은 그런 구간도 있었는데, 2에서는 아직까지 그런덴
못본것 같습니다. 대신 그 뭔가 반짝이는거 타고 올라가야할것 같은 부분들이 좀 보이는데
당장은 못가게 되있어서 신경쓰이는 부분들이 많네요(....)
전작을 4회차 까지 즐기며 플래를 땄던 경험을 보면 확실히 2탄은 약간 덜 매운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가시 즉사가 없어진 것만 봐도 ㅎㅎ 아직 아껴가며 해서 극초반 이지만 1탄 처음 접할때 그 절묘한 맵구성과 OST 의 충격이 2탄에서는 덜하지만 그래도 역시나 기대만큼의 재미가 있어서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