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많이 길어서 요약을 원하시는분은 해당 글의 마지막 부분을 읽어주세요
불쾌한 부분이 있으면 수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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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패스가 확실히 어느정도 동기부여와 목표를 이루는 재미가있고
시즌 여정또한 그렇습니다
다만
새로운 아이템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재미가 분명히 있지만
개인적으론 컨텐츠가 엄청 부족하진 않아도
약간 심심한건 맞는거같습니다
부담안되는 주간 혹은 일일 보스 퀘스트라던가
신규 월드보스라던가 (난이도는 기존과 비슷하게)
꽤나 특이한 분위기의 던전과 보스정도는 하나쯤 만들어줘도 좋지않을까 싶긴합니다
그렇다고 컨텐츠를 마구잡이로 늘리는걸 바라는것은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지금처럼 간결한 방식이 일반 유저분들이 즐기기에
이해하기도 쉽고 생각없이 편하게 게임하기 좋은 구성이라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좋은 게임성이 좋다고 생각해서
절대 이해하기 복잡한 방향으로 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아쉬운 부분은
시즌 퀘스트의 볼륨은 크지 않을것은 예상했으나
연출이 일반 서브퀘스트와 다를바가 없어서
너무 빈약한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굉장히 기대를 많이 하게 한만큼
시네마틱이 몇몇군데는 들어갈거라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시각적으로 주는 재미가 좀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시즌마다 뭔가 확실히 특색있는 컨셉의 테마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는것이
게임에 신선한 활력을 줄수있는 요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하루에 2~3시간은 디아를 하는데
솔직히 할것은 많이 남아있으나
뭔가 약간 게임 플레이타임을 늘리기위해서
게임 템포를 억지로 길게 늘어트려논 느낌입니다
이부분은 앞으로 그 길게 늘어트린 중간 중간에
징검다리처럼 재밌는 요소들을 심어줄거라고 믿고있습니다
저번에도 말씀 드렸다시피
일일 퀘스트라던가 제한적인 요소로
일반 플레이어들의 피로도에 따른
적당한 목표를 제시해주는것도
플레이어가 자주 접속하게 할수있는 유인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은 너무 너 알아서 해라식이여서
하다보면 좀 질립니다
충분히 잘만들고 재밌는게임인 만큼
처음에 디아4를 해서 1부터 릴리트를 쓰러트리는 여정만큼의 재미를
100레벨까지 즐길수있도록 좋은게임 만들어주길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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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확실한 색깔이 있는 시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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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들에게 일상생활에 무리가가지 않는
건강한 일일 혹은 주간 목표를
제시하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숙제 극혐인데 말이죠. 로아 때려친게 숙제때문이라 ㅋㅋ
숙제 극혐인데 말이죠. 로아 때려친게 숙제때문이라 ㅋㅋ
근데 숙제처럼 막 많은걸 제시하는게아니라 그냥 하루에 한번정도 들어가서 첫던전클리어시 경험치 5배 정도같은거만 해줘도 "그냥 들어가서 던전이나 하나 깨고 끄자" 정도의 목표가 생길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 엄청 많은양이아닌 그냥 가볍게 들어가서 하나?할수있는정도의 난이도를 생각하고 말한거라 일상생활에 무리가 가지않는 건강한 목표라고 적어봤습니다
말씀하신 숙제 개념이 어떤것인지 알기때문에 절대 그런 유저에게 부담주는것을 생각하고 적은글은 절대 아닙니다
그 정도는 괜찮을지도?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정도가 적당. 근데 아마 그런거 만들면 버그로 리셋안하고 계속 적용받는 런생길듯요
근데 그렇게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는게 버그라서... 말씀하신데로 적당하게하면 게임을 하드하게 안하는 유저도 심심할때 그냥 하루에 한번들어가서 던전돌면 한 한달?내지 두달엔 100레벨 찍게해주면 괜찮은 그림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정성글 추천!!
시즌1 발표시점에서 추가 엔드컨텐츠 없는게 기정 사실이라 리더보드 만든다는 시즌3부터 뭔가 새로운 컨텐츠가 만들어질거 같아요 시즌2도 느낌상 시즌1처럼 새로운 종류의 폐지 줍기 정도가 될거 같아요
다들 도대체 시즌을 뭐라고 생각하는걸까.....
하면 할수록 느끼는게 개발자들이 겜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걍 그냥 개발자들 같음. 연애를 글로 배워서 하는 느낌? 재미가 있는데 또 없음 ㅋㅋ
솔직히 개발자들이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은 알수없으나 무언가 결여된 느낌인건 맞는거 같습니다
전 시즌을 그냥 안해본 케릭 새로 키우는데 양념이 좀 쳐진것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그러다보니 큰 기대도 없었고 적당히 만족하고 있네요. 전기법사 키우는데 즐겁습니다 ㅎ
주변사람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굉장히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다만 고깃집 한상차림에 된장찌개가 빠진거같은 아쉬움이 살짝 있네요 ㅠ
굉장히 많이 공감이 가네요. 특히 시즌 퀘스트가 그냥 일반 서브퀘 느낌으로 가벼운 느낌에 시네마틱 같은 스토리 몰입을 위한 연출들이 없어서 아쉽다는 점 특히 공감이 가고 그래서 손이 잘 안가네요~ 시즌이라는게 원래 이정도의 컨텐츠라고 한다면 뭐... 본편도 중후반부에서 뭔가 김 빠지고 밍밍한 느낌이었는데 좀 아쉽습니다.
저는 재밌게 즐기고 있어서... 재밌게 즐기실수있길 바래요ㅠ
일단 보관함 문제가 큰데 유저편의성개선 의지가 없어요 시즌2되야 해줄까말까라는데 그럼 6개월가량 걸리죠 이게임의 가장 큰 문제는 운영도 그렇지만 제대로 개발이나 캐릭터빌드에 대해 조형이 안된상태로 출시했다는 겁니다. 예전 디아3가 그랬던 것처럼 일단 출시하고 몇년에 걸쳐서 고치겠다는 거에요. 그동안에 유저들은 다 떠나거나 할텐데 말이죠
저는 부정적인쪽으로 바라보진 않습니다 편의성 개선 의지라기보단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모든 장르에 게임중에 밸런스가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 게임은 여태 한번도 보지도 못했고 앞으로도 나올수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충분히 재밌게 즐기고 있지만 제가 게임을 많이 좋아하는 편이기에 제기준으로 이런 아쉬운부분을 채워주면 좀 더 훌륭한 게임이 되지않을까해서 글을 써봤습니다 긴 글 읽어주시고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