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현타가 왔냐면..
1회차 미니게임, 맵 컨텐츠 모든 요소 깨면서 즐겁게 엔딩보고 바로 12장 달려가서 채들리 미션들 깨고 이계 깨고 짜릿한 것도 잠시, 우정의 증표에서 고생 좀 하다가 공략도 보고 마테리아 노가다도 하고 우정, 영웅 깨면서 배틀 시뮬 완료하고 엄청 뿌듯했었습니다.
여기까진 좋았습니다. 이제 12장 골드 소서 배틀 이거만 깨고 하드모드 스토리 밀어야지 했는데 막상 그동안 참았던 게 엉뚱하게 여기서 터졌었습니다;
배틀시뮬 때부터 골드소서 싸움 여러번까지
맨날 똑같은 배경에 똑같은 시크릿에너미들 순서, 조합만 바꿔서 도배를 해대니 대체 같은 몹을 몇번을 잡으라는건지
공략법을 알아도 지겨우니 짜증이 확 치밀어서..
스스로 페이스 조절을 못한 탓? 도 있겠지만 후속작엔 앤드컨텐츠 보강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난이도 설정은 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다르니 뭐라 할 수 없겠지만 최소한 맵이나 분위기를 다양하게 한다든가 했었으면.. 같은 맵, 같은 몹들 반복은 좀 줄여줬으면 하고 마테리아 설정 세이브, 로드만 좀 챙겨줬으면 하네요.
여튼 그러다 다시 하드모드로 2회차를 진행중인데
무쌍찍을 수 있으니까, 몹 재탕 안하니까, 빠른이동 같은 편의성 주니까, 안지겨우니까!ㅜㅜ 스토리 다시 천천히 감상하면서 회차플레이 본연의 재미가 느껴지면서 힐링되더군요. 오랜만에 보는? 스토리 보스들이 반갑네요.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다른건 몰라도 리버스만큼 몹 다양성 몹들마다 기믹이 많은게임 흔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다른건 몰라도 리버스만큼 몹 다양성 몹들마다 기믹이 많은게임 흔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동의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배틀시뮬, 골드소서 배틀에서의 재탕이 지겨웠어요
아 저도 골드소서 배틀이 좀 지겹긴 했어요. 케찰코아틀, 킹 즈, 몰볼, 재버워크를 몇번을 우려먹는지 ㅋㅋ
저랑 똑같네요 2회차 들어가기 전에 12장 챕터로 돌아가서 클리어 후 열리는 골드소서 배틀하는데 어드밴스드 난이도로 하는데 진짜 전멸기 억까에 현타 오더군요 ㅋㅋ 빨리 다 깨고 2회차 가고 싶은데 근데 자존심상 난이도를 못내리겠음
노멀로1회차때 미니게임다 해두고 겐지템 만든다고 챕터 13만 하드로해서 섭퀘도 한번에 다 클리어해둔 후에 하드로 챕터1부터 다시하는 중인데 진짜 쾌적하고 좋더라구요. 스토리에 집중이 일단 잘 되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