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석 달 해보니 슬슬 감이 오네요.

[연쇄작용]

렙은 62입니다.

가챠는 아무리 생각해도 용서가 안되고 주작 같긴 합니다만...게임 설계는 나름 신경쓴거 같네요.

하드코어 고즈전 하다가, 운동복 유우카 빌려서 1팟에서 실패하고 어쩌지 하며

학생 하나하나 찍다보니 2성 렙4짜리 코토리가 보이더군요. 이동기에 실드가 있네 싶어 55까지 렙 찍어주고

2팟 꾸려서 클리어가 되더군요.  그러고나니 이게 재미구나 싶었죠.  

공략영상들 찾아보면 전부 고득점 노린거라 성능에 티어 따지지만,  학생들 하나하나 보다보면 나름 각각의 쓰임새가 있다는거네요.

성적 우수한 1등급 학생만 챙기는 나쁜 선생이 되지 말라는 교훈을 주는 게임요.

배포 캐릭터들도 딱히 쓸 곳 없다 해도 신입 입장에선 임무 밀 때 도움이 되고요.

문제는 임무 다 밀고나면 버려지는 학생도 많아질거 같긴 한데.

그런거 모르고 임무 못밀어서 초반에 스킬렙 올린 재료들이 아깝긴 하네요.  아~ 이런 생각 들면 좋은 선생 되긴 글러 먹었죠.

[선도부]

익스나 인세인가면 안쓰는 학생들이 있긴한데
토먼트가니깐 속성,지형적성만 맞으면 다데려가게 되더군요ㅋㅋ
고즈가 욕많이 먹긴하지만
고점말고 익스나 인세인 클리어목적이면 잼있긴합니다ㅎㅎ;;

[르꽁끼스따]

적당히 4~5만등하자는 마인드로 게임하면 재밌게 즐길수있어요 ㅋㅋ 캐릭터들도 이쁘고 스토리도 재밌고

[양말은 왼쪽부터]

지금이야 전혀 쓸모없는캐도 있긴한데, 사실 초반부터 해온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전혀 쓰임이 없었던 캐는 손꼽을 정도죠. 우짜든동 한번씩은 다 쓰긴했습니다. 그만큼 키우는게 빡세다는 이야기지만 ㅋㅋ

[dark]

가챠도 픽뚫 신경 안 쓰고 천장으로 픽업 아이만 데려온다는 생각으로 하면 스트레스 요소도 훨씬 줄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