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간만에 빈랜드를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메인 진행하지 않은 저장 파일로 진행 좀 한뒤 바로 빈랜드 갔는데요.
잠깐 물 좀 마시려고 안전 지대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왠지 낯익은 음악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볼륨을 올려서 들어봤는데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의 메인 음악이 나오더라고요.
이곳에 대신전의 입구가 있고, 그것이 어쌔신 크리드 3과 연결되고, 이 작품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주인공이 시퀀스 1부터 3까지는 헤이덤 에드워드 켄웨이(Haytham Edward Kenway)로 그 이후부터는 그의 아들인 라둔하게둔(Ratonhnhaké:ton, 코너 켄웨이, Conner Kenway)으로 플레이 할 수 있는 것으로 봐서는 아무래도 3, 블랙 플래그, 로그, 유니티, 신디케이트 이 다섯 작품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인물이고 헤이덤의 아버지이자 코너의 할아버지인 에드워드 제임스 켄웨이(Edward James Kenway)를 주인공으로 하는 블랙 플래그의 메인 음악도 넣은 것 같아요.
즉 유비 소프트의 이스터 애그라는 말이 되는데 개인적으로 구작들 중에서는 좋아하는 작품이 에지오 이야기와 블랙 플래그라서 그런가 반갑더라고요.^^
블랙 플래그에서 나오는 메인 음악은 이것입니다. 빈랜드 가시면 진짜 볼륨 작게 해놓았으니 한번 주의깊게 들어보도록 하세요.^^
감사합니다!
이거 우연히 듣고 놀랐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