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블리 세컨드로 처음 시작했는데 그때 브금은 좀 평범한편이었지만 그래도 연출이 인상적이어서 이번에도 믿고 디폴트2를 샀어요.
근데 브금때문에 최종보스전이 굉장히 재밌었네요.
처음 만났던 보스가 이후 여러차례 상대하면서 조금씩 음악이 바뀌는것도 인상적이었는데
최종보스전에서는 아예 지금까지 상대했던 보스들+파티원 4인의 테마음악 섞이면서 모두와 함께 싸운다는 느낌을 받아서 감동받았네요.
옥토패스 트래블러 할때도 히든보스전 음악이 매우 인상깊었는데 이번에도 음악때문에 이 사람들이 만든게임은 무조건 할 거 같네요.
그러고보니 디폴트1은 한글판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세컨드 할 때 게임에서 디폴트1의 대략적인 내용정리된게 있어서 읽어보긴 했는데
그래도 직접 해 보고 싶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