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넘뚜입니다.
이번 뚜다른 분석 주제는 부스터입니다.
계속해서 부스터가 나오고 있고 어느정도 부스터에 관한 데이터가 모이면서 부스터에 대해 생각해봤습니다. 부스터에 대한 분석 시작합니다.
첫째, 이풋볼에는 컴바인 스탯이 존재한다.
예전부터 제가 뇌피셜로 주장하던 부분입니다. 이풋볼에서는 여러 스탯이 특정한 공식으로 계산된 컴비인 스탯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그 근거로는 초기 위닝 시절(cd시절)에는 숨겨진 컴바인 스탯이 존재하며 그것을 계산하는 특정 공식도 있다는 사실이 해외유저들이 밝혀낸적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선수의 최고 속도는 스피드 스탯만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스피드 스탯 외에 다른 스탯들과 특정 공식으로 컴바인되어 최종 스피드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두번째 근거는 흔히 말하는 체감입니다. 속도 스탯은 같으나 인게임에서 확연히 다른 체감이 발생합니다.
위 두가지 근거로 저는 분명히 우리가 보는 스탯 넘어에 컴바인 스탯이 존재할거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이러한 제 생각에 확신을 심어준 것이 이번 부스터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민첩성 부스터입니다. 만약 부스터가 선수의 움직임의 빠름을 부스팅 해주는 것이라면, 그리고 컴바인 스탯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냥 속도와 민첩만 부스팅하면 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속도,민첩,발랜스,체력 이 4가지 요소를 올려줍니다. 발랜스, 체력을 그냥 심심해서 올렸을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분명 선수의 최고 스피드의 컴파인 스탯이 존재한다면 저 4가지 요소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위 4가지 요소로 선수을 검색하여 나온 선수들은 확실히 빠른 체감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었습니다.
두번째, 부스터의 종류와 쓰임새
현재 나온 부스터의 종류는 6가지 입니다 (특별 부스터 제외). 종류와 쓰임새를 한번 생각해봅시다.
민첩성(속도/민첩/발랜스/체력) - 선수의 빠름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이 부스터를 받은 선수는 오프더 볼에서 매우 빠른 발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입니다. 예) 에투
볼운반(드리블,볼키핑,속도,발랜스) - 드리블,키핑 능력입니다. 온더볼에서 얼마나 부드럽고 빠름에 영향을 주는 요소입니다. 주로 뛰어난 드리블러들에게 붙습니다. 예) 리베리
슈팅 (볼컨/피니싱/킥파워/피지컬) - 슈팅 능력에 영향을 주는 요소입니다. 중거리가 뛰어난 선수들이거나 슈팅이 정확한 선수들에게 붙어있습니다. 예) 손흥민
기술(볼컨/드리블/키핑/로우패스) - 볼컨트롤&패스 능력입니다. 더 직관적으로는 연계에 뛰어남에 영향을 주는 요소입니다. 연계에 장점을 가진 선수들에게 붙습니다. 그리고 점유 전술에서 강점을 보여줄것 같습니다. 예) 베르캄프
패스(로우패스/로프패스/커브/킥파워) - 패스 마스터형 선수에게 붙습니다. 연계도 잘하지만 긴거리에서 정확하고 날카로운 패스에 영향을 주는 요소입니다. 예) 피를로
피지컬(점프,피지컬,발랜스,스태미너) - 공격시 경합에서 공을 지킴에 능하고, 수비에 상대를 균형잃게 만들어 방해하고 공을 뺏는 역활을 하지 않나 추측해봅니다. 예) 굴리트
헤딩(헤더/피니싱/점프/피지컬) - 당연히 헤더 능력이겠죠?? 예) 콜러
프리킥 (피니싱/플레이스킥/커브/킥파워) - 다연히 프리킥 능력입니다! 예) 베컴
경합 (수센/공가로채기/속도/체력) - 압박 능력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입니다. 미들이든 수비든 압박형 선수들에게 달려있습니다. 예) 마켈레레
수비 (수센/공가로채기/민첩/점프) - 크로스 및 각종 패스 등의 공에 대한 수비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좀 더 지키는 수비에 능숙한 선수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예) 네스타
골대지킴 (키퍼스탯) - 키퍼와 관련된 스탯입니다.
10가지 종류의 부스터입니다. 이 부스터로 해당 부스터를 가지고 있는 선수를 어떻게 인게임에서 활용할 수 있을지 가늠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선수들의 스탯 분석을 통해서 어떤 부분에 장점이 있는지 예측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스터 스탯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우선, 선수 디자인은 정답이 없습니다. 각자 손에 맞는 디자인이 최고입니다. )
이풋볼에서 선수 스탯은 1-4까지는 1포당 1스탯, 4-8까지는 2포당 1스탯, 8-12는 3포당 1스탯으로 효율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부스터는 특정 스탯을 강제적으로 +2해줍니다.
그렇다면 가장 부스터를 효율적으로 쓰는 법은 해당 부스터 스탯을 최대치로 올리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속도를 하나도 올리지 않은 상태에서 부스터를 받으면 +2입니다. 이 상태에서 부스타 +2의 가치는 2스탯입니다. 하지만 스피드를 12를 찍은 상태에서 부스팅된 +2스탯의 가치는 8스탯입니다. 심지어 다른 카테고리에 있는 스탯들이기에 16스탯 정도의 가치를 가지게 됩니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부스팅 되는 스탯을 최대한 올려주는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이며 선수 디자인에 정답은 없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킹 앙리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공감이가네요
오... 마지막 문단은 정말 좋은 포인트네요!
그렇군요. ㄷㄷㄷ
오랜만에 추천 하고 갑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리 있는 추측 같습니다. 아주 공감되네요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