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쌈입니다.^^
피를로 중거리슛의 시원한 손맛이 너무 좋아, 1DMF 피를로로 어떻게든 적응해보고 싶었고... 디1도 꼭 한번 달성해보고싶었는데요.
중거리슛 결정력과 손맛 하나만큼은 정말 최강인데.. 인터셉트도 없는 피를로의 낮은 수비력때문에 항상 실패..ㅜㅜ 그러다 결국 레이카르트로 바꾸면 달성..
하지만, 이번 페이즈에서는 드디어 1DMF 피를로와 2CB(양윙백 공격)로 디1 달성을 해보네요.^^
저는 위닝20시절부터 양윙백을 열고 즐기고 있는데, 위닝은 양윙백을 잠궈야만 꼭 디1이 가능할까란 생각을 참 많이했습니다.
그래서 꼭 한번 해보고싶었는데, 이렇게 달성을 하고나니 너무 기쁘네요~^^
양윙백 열고 플레이 하는 부분에 대한 개인적으로 제 의견은,
양윙을 열어서 수비적으로 손해보는 부분보다, 양윙의 오버래핑으로 공격시 이득보는 부분이 저는 조금은 더 큰것 같습니다.
현재 벨런스에서는 사이드는 쉽게 열리지만(실축처럼 사이드로 먼저 들어간후 둘이서 심리전과 전투를 해라!! 식으로 코나미가 벨런싱해놓은 느낌인데) 결국은 공격수가 혼자 돌파하다가 고립되는 부분이 꽤 많이 나옵니다.
이때 윙백이 올라와줄 경우, 빌드업이나 심리전이 훨씬 수월해지고, 또 하나는 윙백의 경우 오버래핑시 노마크 찬스도 정말 많이 나와서 이부분도 장점 같구요.
수비 부분은 2~3주만 꾸준히 하다보면, 2CB+양윙백 공격에 맞는 수비 패턴과 타이밍이 손에 익는거 같고, 뭐니뭐니해도 실축과 비슷한 느낌의 빌드업과 공격전개가 가능해서 이부분이 가장 큰 재미가 아닐까 합니다.^^.
양윙백 둘이 동시에 올라가는 경우는 없기때문에, 한쪽이 올라가면 반대편 윙백은 항상 2CB와 함께 후방을 지키기때문에 조금만 적응하면 충분히 할만한거 같습니다.
* 피를로 중거리슛의 손맛을 느끼기 위해 왜 DMF를 고집하느냐...
공미나 중미는 상대 수비수의 마크나 압박이 심하지만, DMF는 노마크 상황이 자주 나와서 중거리슛 찬스가 꽤 많이 나옵니다.
(이부분은 영상을 보시면 바로 이해가 가능하실거에요 / 그리고 다른 어떤 선수들보다 피를로 대포알슛이 왜 득점률이 높은지도 영상을 보시면..^^)
그리고, 이번 페이즈에서는 개인기 설정을 '자동'에서 '메뉴얼'로 해보고 있는데요. (현재 적응 3주차)
개인적으로 엘라스티코(플리플랩) 개인기를 너무 좋아하고 또 이풋볼23에서 24로 업데이트되면서 엘라스티코가 꽤 좋아져서 너무 쓰고싶은 마음에..ㅎㅎ
'자동'에서는 엘라스티코 발동이 너무 힘들고(조작법은 동일한데 발동 자체가 거의 잘 안되어서요) '메뉴얼'에서는 너무 쉽게 잘되어서, 한달정도만 '메뉴얼'로 해본후 자동과 메뉴얼중 선택하려고 합니다.
(메뉴얼로 하게 되면 룰렛과 시저스 조작법이 어려워져서 이 두가지 개인기를 거의 포기해야되는데요. 그래서 한달동안 충분히 체감해본후 '엘라스티코 vs 룰렛+시저스'중 효율적이고 강력한쪽을 찾으려고 합니다.)
현재 메뉴얼 3주차인데, 지금 생각으로는 메뉴얼로 가지 않을까싶네요.^^
* 메뉴얼 사용시 발동 가능한 개인기
1. 엘라스티코
2. 리버스 엘라스티코
3. 대각 엘라스티코 (어글터치?)
4. 사이드웨이 시저스 더미 (슈퍼 더블터치?)
5. 엘라스티코 기술이 없는 선수는 '인앤아웃', '아웃앤인' 개인기 발동
※ 룰렛과 시저스를 잘 안쓴다면, 이외 다른 개인기들의 조작은 모두 동일하기때문에 충분히 해볼만것 같아요.^^
저 5가지중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중인 개인기는 3번 어글터치(대각 엘라)이구요.
리버스 엘라도 충분히 괜찮은 체감이고 (비 사이로 막가 느낌의 개인기) 사이드웨 시저스 더미는 성공시 감성적인 만족도가 너무 커서 슈퍼 더블터치라 부를정도.. ㅎㅎ
위 개인기들에 대한 디테일한 사례는 영상으로 한번 참고해 보세요~
영상은 메뉴얼 개인기 종류별로 활용 사례와 원볼란치 피를로 캐논슛의 다양한 활용 사례로 구성해봤습니다.
다들 새로운 한주도 힘차게 시작하시구요~ 항상 파이팅입니다!!
예술의 경지네요 ㅎㅎ 저도 드리블 좋아해서 매뉴얼로 깔짝거리다가 손 엉켜서 자동으로 바로 돌아왔었는데 잘봤습니다 ㅎㅎ
드리블을 좋아하신다니 반갑네요~^^ 룰렛과 시저스만 포기한다면 다른 기술들은 모두 동일해서 해볼만 하실텐데요~ 다시 한번 도전 가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