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랜 매치가 막바지로 다가올 때 쯤 찾아오는 Centurion 클랜의 리~더! Hyperion 입니다.
이번 클랜매치는 250코스트에 체력관리가 정말 중요한 셔플매치였죠!
적군 체력 상황과 시간을 비교해가며 전장에 있는 적들중 어느 적을 죽이고 어느 적을 살릴건지도 결정해야하고
아군 타겟이 어느 사람이 될지 몰라서 체력이 어느정도 떨어지면 죽을건지 결정하고
정말 양쪽 모두 체력관리에 신경써줘야하는..! 그렇기에 룰을 정확하게 알고 적응되면 기본 매치에서도 좀 더 수월하게 생존 할 수 있는!
실력을 쌓기에는 좋은 룰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에이스 매치 보다 좀 더 어려운 룰 때문에 선호도가 정말 많이 낮죠
저희도 셔플매치를 자주 하지는 않아서 이번 클랜매치는 셔플매치 연습을 겸해서 참여했습니다.
점수가 그리 잘 안나와도 괜찮다고 넘기고 압도적인 점수로 진 적도 별로 없었고~
그래도 나름 열심히 하기도 해서 78위! 했네요!
이번 클랜매치에서 다른 클랜 분들은 편성을 어떻게 하셨었나요?
250코스트는 인기도 없어서 잘 안하게되니까 전 어떤 기체가 정말 좋은지 잘 모르겠더군요
저희쪽은 맨 처음에 6한랭짐으로 출격했었습니다만~
역시 지원기가 없다보니 적 체력을 볼 수 없어서 어느게 HP가 가장 낮은 기체인지 찾기도 힘들어서
1지원기 5한랭짐으로 편성을 바꿨었습니다
하지만 한랭짐이다보니 대 격투능력이 너무 낮아서 적들이 작정하고 밀고 들어와서 라인이 무너져버리면 힘을 쓰기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어떤걸 쓸까~~ 하면서 연구했죠 실험적으로 육전용 짐이나, 데저트 자쿠나, 장갑 강화형 짐 같이 이것저것 넣었다 빼보고 했습니다.
이러던 중 kor 클랜원 분들을 만나서! 저번에 썼던 글 그대로 열심히! 전투했습니다.
나름 재미있게 하기도 했고 부족한 점을 알았던 전투였기에 영상은 아래에 올려두었습니다.
개개인적으로는 HP관리와 킬 먹는 것에 대한 부족함이 보였고
전체적으로는 건담유님이 kor 클랜에서 A를 먹고 오는 것을 보고 진입 사인을 보냈으나
거점을 점령중인 건담유님을 지켜주시는 목적이 있으셨는지는 몰라도
아군들 전부가 전장에 들어오는데에 많은 지연이 되었다는 점이 있네요
이런 점을 보며 아군 라인 형성에 대한 지휘를 할 사람이 필요 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셔플매치에 대한 큰 룰을 알아도 범용 라인 같은 경우 대부분 눈치로 자신의 위치를 찾아가니까
의도하지 않았지만 적을 추격하느라 전선에서 멀리 떨어지거나 하는 식으로 따로 노는 사람이 간간히 발생하더라구요;;
지휘를 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라인에서 이탈하더라도 그리 멀리 가지 않은채 사인을 받고 돌아오게되겠죠
제 생각으로는 지원기를 잡는 사람이 좀 더 전황을 파악하기 쉬울 테니까 지휘는 그쪽을 고려해보는게 좋을 것 같네요~
아무튼 저희는 이리저리 고민과 실험을 거듭하다가 결국...
탱크 1대에 FS 5대라는 편성으로 고정해서 갔습니다!
FS...! 정말 대단한 성능이더라구요
격투판정 강에 데미지도 강하고 메뉴버도 있어서 그냥 밀고 들어가서 패면 적들이 죽어나가니까..!
엄청나게 재미있었습니다. 타겟이 부활해도 무적 풀리면 아래 영상처럼 바로 달려들어서 죽여버리고
(소리 주의해주세요 ㅋㅋ 제가 기분이 좋으면 기합을 넣습니다.)
탱크의 지원으로 만약 FS쪽에서 제대로 죽이지 못하더라도 탱크가 뒷처리를 해주니까 그렇게 부담은 되지 않았습니다.
(비속어와 소리에 주의해주세요, 마지막 전투였고 계속 이긴탓에 텐션이 높아서 욕도 들어가있네요)
앗그가이 발견자 = 건담유
방심한사람 = 건담유
타겟 킬 = 건담유
지원갈까 고민한 사람 = 클랜리더
저희 클랜 여러분들 클랜매치 참석해주신 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일정이 있으셔서 정말 아쉽게 참석 못하신 분들은 다음 클랜매치때라도 참석 해주실 수 있으셨음 좋겠네요~
다른 클랜 여러분들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근데 마지막 영상.. 아군중에 나만 죽었네 흑흑 살신성인의 정신! 이라고 쓰고 HP관리 못함 이라고 읽습니다.
ㅋㅋㅋ
리싸이클6장
강화도 시켜주는 효자입니다
저코스트라 고코스트에 비해 비교적 근거리 교전이 자주 일어나고, hp와 내성이 낮아서 한 번 걸리면 버티기 힘들고... 그래서 그런지 양팀 다 타겟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타겟 먼저 죽어서 큰 점수를 내기 힘든 상황이 자주 발생해서 생각보다 힘들었네요...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