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던에 이어서 이번에도 플래티넘까지 따게 됐습니다.
원래 계획에 없었는데 엔딩보고 끝내기 아쉬워서 계속 하다보니 이렇게 됐네요ㅎ
그래픽은 현재까지 제가 해본 게임중 제일 좋았던듯 해요. 장면 하나하나가 아트워크입니다. 너무 좋아요.
전작에서 애용했던 트립캐스터가 이번에 많이 약화됐더라구요.
대충 박아놓으면 몹들이 오면서 알아서 파바박 터져서 죽는맛이 좋았는데
이번에는 데미지도 너프되고 까는데 제약도 있고 깔면 또 왜이리 잘피해서 오는지.
덕분에 사용횟수가 손에 꼽을 정도.
하지만 냉기는 여전히 강력했습니다. 똥손에게는 구원같은 원소무기.
플래획득 난이도는 빡빡하지 않고 무난한 편인데
모든 기계 스캔 트로피에서 스펙터를 스캔하지 않고 엔딩보는 바람에 강제2회차를 해야되나 덜컥 쫄았는데
다행히 마지막미션 직전에 세이브 해둔게 있어서 그걸 통해 스펙터와 함께 스캔작업을 다시 전부 완료하면서 트로피를 획득했습니다.
플래티넘 따고 싶으신분들은 꼭 염두해두세요.
잼있었습니다. 이제 확장팩 나오기만을 손가락빨며 기다리는 일만 남았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플래티넘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