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RET LAIR X HATSUNE MIKU: SAKURA SUPERSTAR"가 5월 13일부터 6월 2일까지
시크릿 레어(Secret Lair, 대충 어나더 일러스트 세트라는 뜻)로 발매됩니다.
대애충 논포일 29.99달러 레인보우 포일 39.99달러라네요. 39(미쿠) 달러라니 잘 지었네.
보시다시피 이쁜 콜라보 곡도 나왔습니다.
이런 걸 보면 역시 '미쿠는 이제 보컬로이드가 아니라 10덕계의 영원한 얼굴마담이 된 게 아닐까?' 싶네요.
6장 중에 이쁜 거 2개 먼저 보여드릴 테니까 아래쪽 4장 보시기 전에 마음의 준비를 하십시오.
경고해 드렸습니다. 저는 착?한 사람이니까요. 괜히 제목에 '약혐'이 붙었겠습니까?
아니 진짜로요. 아아아, 유희게 규칙에 욕설 금지만 좀 없었더라면.
돈법사 제정신이냐?
6장 다 일본 일러스트로 했어도 모자랐을 판에 씨부럴 이게 뭐랩니까? 진짜로 눈이 고통스럽다고요!
심지어 언제부터 미쿠에게 '사쿠라' 컨셉이 있었다고 그딴 부제를 붙여?
아니 인종차별 수준인가 싶은 것도 문제지만 적어도 니네 별명이 돈법사잖아?
이딴 걸 30달러 40달러에 팔겠다니 돈 벌 생각이 있기는 한 거냐?
쉘터(피난처)라메!!! 쉘터라메!!!! 피난처로 도망쳤더니 사실 거기도 안 안전하다는 클리셰냐!!!
양키센스가 그윽한
양키센스가 그윽하군요 마치 성인 령사.. 큭 머리가
이 바닥에서 미쿠와의 콜라보는 수명단축이거나 사형선고라는 풍문이 있던데 과연 메더게는 그것을 피할 수 있을까?
이게 그 양키 센스란 거겠지만 그래도 좀
사쿠라야 미쿠 노래좀 보면 없을거 같진 않습니다만....왤케 양키센스 가득하게 일러를.....
그니까요 아니 왜 돈 벌려고 낸 거면서
쉘터(피난처)라메!!! 쉘터라메!!!! 피난처로 도망쳤더니 사실 거기도 안 안전하다는 클리셰냐!!!
아아아악 아악 악 일러스트가 커졌잖아요 으악
그나마 맨 아래 4장중에는 젤 예쁘네여
이게 그 양키 센스란 거겠지만 그래도 좀
슈퍼뽜이팅로봣 메가맨 때는 그래도 됐습니다, 8비트 도트의 시대였으니까 그렇다 치죠 뭐. 근데 씨부럴 지금은 2024년이잖아
양키센스가 그윽하군요 마치 성인 령사.. 큭 머리가
큭 머리가
양키센스가 그윽한
2024년에도 건재할 줄은 몰랐습니다
딴건 데비언아트에서도 자주 보던거라 그러려니 하는데, 두번째껀 왠 일본 민속화를 그려놨어.
아마 "일본 전통화풍으로 그려보자! 나는 PC하니까!"라는 결과물 아닐까요
? 나쁘지 않은데요? 내가 너무 양키에 물들었나?
1번 4번은 대놓고 그림체가 게슈탈트 붕괴 수준이고 2번은 PC 좋아한다는 아티스트가 전통 일본화 따라하겠다는 결과물같고 3은 그나마 낫기야 한데 미쿠가 아니라 너프먹은 팝스타 아리같습니다
사실 다른 3장은 그냥 개성이 강하단 느낌인데 유독 맨 왼쪽 녀석은 이도저도 아닌게 불쾌한 골짜기만 벌려놨더라고요.
서양권에서도 저 Lost but Seeking에 악평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하필이면 저게 커맨더에선 강력한 카드(의 스킨 버전이)라 어쩔 수 없이 쓸 수 밖에 없다는 점이......
이 바닥에서 미쿠와의 콜라보는 수명단축이거나 사형선고라는 풍문이 있던데 과연 메더게는 그것을 피할 수 있을까?
요새 닥터후다 폴아웃이다 유독 콜라보에 열심이던데 바토스피 생각나더라고요 잠시만, 지난 번에 미쿠가 포켓몬이랑 콜라보했었죠...? 10세대는 스바보다 퀄리티 박살날라나?
그래도 퍼드는 수명 단축이 아니라 꽤 좋은 의미로 매출이 터졌죠.
이거는 미쿠가 사신인 게 아니라 망하기 전 마지막 끌어치기로 미쿠에게 기대보려다 결국 망한 케이스들이 만든 이미지라는 설도 있습니다
참고로 그림이 저렇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그림 담당한 사람들이 전부 모에그림에 문외한인 서양 아티스트라서 그렇다고 합니다.
딱 봐도 그런 것 같습니다. 이토 준지에 하라 테츠오까지 부르는 거 보면 돈법사가 일본 일러레를 못 부르는 회사도 아닌데, 왜 굳이 자사 아티스트를 더 써서 '안 팔릴 결정'을 한 건지 모르겠네요
그도 그럴게 KEI 선생님이 TCG 쪽은 전혀 참가를 안 하신 편이셔서 그런 건가 싶기도 하네요.
자신들이 생각하는 진정한 '콜라보'란, 외부 IP인 미쿠를 '자사 아티스트만으로 표현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생각해서 아닐까요? 그리고 원체 시크릿 레어라는 팩 자체가 카드 틀이나 프레임 가지고 이런저런 실험을 하던 팩인데다 주문 수주로만 생산해서 파는 초한정판이라, 안 팔릴 걱정 따윈 처음부터 안 할 겁니다.
ㄴㄴ 그건 절대 아닌게, KEI는 뱅가드에 여러번 참가한 적이 있습니다. 개중에는 흰스타킹 신은 쇼타 캐릭터도 있어서 제가 잘 기억해요.
아 맞다 뱅가드는 참전하셨었죠;;
자사 아티스트로 미쿠를 표현한다니 거 끔찍한 발상이군요, 그야말로 '10덕에 대한 몰이해'라고밖에는... 일본 일러로 돈 빨아먹던 게 하루 이틀도 아니면서 뭔 예술병이 걸려서 그런댑니까
최근에 저 회사 쪽에서 일러스트를 대거 고용했던 사실이 알려진 게 있었는데, 그 덕분에 저런 사단이 난 것으로 추정중.
몰이해라기보단, 그냥 '우린 우리가 하고 싶은 거 할 거다'라는 개썅마웨에 가깝죠. 시크릿 레어가 원래 그랬습니다. 매번 다양한 시도를 하고, 극찬을 듣거나 썅욕을 먹거나 복불복이었죠. 그리고 좀 더 제 추측을 곁들여보자면, 저건 십덕들 사라는 게 아니라 반대로 비십덕, 즉 '양키 일러가 익숙한 서양 일반인'들한테 미쿠를 소개하는 느낌에 가깝지 않을까요?
사쿠라 미쿠야 뭐.. 파생 상품으로 나온 건 많이 있어서 익숙한데.. 일러가 너무 서양 관점에서 그려진 모양새라서 불편하긴 하군요(...)
왜 저런 결정을 한 걸까 모르겠습니다 참
대충 LOL 2차창작을 먼저 알고 본게임 일러 봤을때 느낀 그윽한 양키 센스 쇼크군요 사쿠라 미쿠의 경우에는 머리끈?모양이 다른 거 보면 알지만 실제 메이저 파생 중 하나라 픽 자체는 그렇다 치는데 서양디자인->모에디자인은 흔하지만 그 역은 드무니 뭔가뭔가하네요. 수호신관 마나나왔을때의 그 기분?
이런 거 보는 느낌입니다
어..사쿠라는 사쿠라 미쿠라고 미쿠 버전이 있긴합니다.
첫번째만 이게 뭔... 반응이고 나머지는 다들 괜찮은 듯 합니다...?
이건 한국 분이네요
주 제한.......뭣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