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애초에 기대도 안했지만 좀 어설프긴 합니다
좀 먼곳보면 그러려니 싶은데 근처 사물보면 좀 거슬리는수준
튜토리얼구간 하는데 멀미 약하게와서 살짝 어지러웠는데 본편시작하고나선 그런거 못느꼈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이글에서 단점지적은 끝입니다
나머지는 깔생각 하나도 안들고 그냥 재밌습니다
무기는 우산빼고 다 굴려봤는데 무기 특징 확실하고 플레이방식이 다 재미있네요
제일 놀란건 활. 토귀전땐 너무 정적인무기라 별로였는데 굉장히 화려하고 동적인 무기로 바뀌었네요
건설액션의 경우 적응도 오래 안걸리고 손쉽게 이용가능한데 너무 건설원툴느낌은 또 아니라서 마음에 듭니다
전투의 핵심은 건설이 맞습니다 적 패턴파훼하는데 좋거든요.
하지만 무기전투가 안중요하냐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주는 무기전투에요
부위파괴시 몬헌마냥 이게 절단을 한건지 만건지 모를정도로 조금만 잘리는게 아니고 엄청 크게 절단됩니다. 부위를 노려치는 무기전투가 확실히 즐거워요
무기마다 노려치기 쉬운모션들 있어서 불편한것도 못느꼈네요
대형몹은 첫지역 쥐 개구리 돼지, 둘째지역 돌다람쥐 하늘다람쥐 총 5종 잡아봤는데 각기 패턴도 개성있고 파훼가 힘들지도 않아서 재밌었네요
기본적으로 회피무적이 넉넉해서 전조보면서 타이밍맞춰 누르면 회피가 어렵진 않아요
기구를 이용한 패턴파훼같은경우도 재밌는게 몬헌기준으로 보면 덫이나 환경생물을 이용해서 파훼하는 패턴을 건설물로 대처한 느낌입니다
소모품은 물약하나. +건설로 나머지 물품을 보충하는 느낌인데 건설자체가 쉽다보니 대처가 더 편합니다.
마크처럼 특정한 부품으로 모양을 만들면 다른완성품이 나오는식인데 레시피는 특정몹의 패턴을 지켜보면 레시피를 알려주고 재대로 실행하면 레시피가 영구해금되는 방식이에요
혹은 대형몹 잡으면 주는 범용재화로 스킬트리처럼 뚫어서 쓰던가요
그외에 맵이동에 쓰이는 기구, 대형몹 위치를 알려주는 기구, 캠프등은 정해진 위치가 아닌 내가 원하는곳에 직접 박을수 있는구조라서 각자 취향에따라 잘 건설해두면 게임이 엄청 편해집니다
한번 설치하면 자신이 철거하거나 대형몹과 싸우다가 말려들어서 부서지는게 아니라면 영구지속입니다. 맵만 같으면 다른미션이라도 건설물 다 그대로 있어요
맵에도 휭하니 텅빈월드느낌으로 두기 싫었는지 이거저거 다양하게 넣어뒀습니다
동반자인 츠쿠모가 맵마다 50마리씩 깔려있는데 이걸 찾으면 츠쿠모를 강화시켜서 사냥때 다양하게 도와줍니다
딸피되면 힐, 딸피되면 어글끌어주기, 건설재료 부족하면 재료드랍, 공격등 다양하게 도와주는데 이것에만 의존할정도로 사기는 아니라서 마음에 드네요.
환경생물들도 그냥 장식이 아니고 수집이 됩니다. 그냥 템줍듯이 주을수있는데 이것들도 서브퀘나 방어구제작에 들어가더군요. 잡기 힘들진 않는데 돌아다닐때 동물들 다 줍는게 좋겠더라구요
무기 방어구 커스텀도 엄청 다양해졌고.. 뭔가 해보면서 좋았던거 다쓸라고해도 너무 많아서 다 못쓰겠네요
원래 리뷰점수좀 보고살려고 했는데 신경끄고 예구 박았습니다 주변에서 아무도 안한다해도 혼자서래도 할랍니다
제기준에선 그래픽 최적화말곤 깔만한게 안보입니다
여기저기서 많이 배낀느낌이지만 B급느낌 탈출할려고 노력한게 많이 보여서 좋네요
큰기대 안했는데 너무 재밌습니다 정발이 기대되네요
아직 정발도 아닌데 멀티 매칭 잘 되는거보면 혼자해도 크게 아쉬울건 없을거같아요. 오픈톡 같은것도 있으니 걱정없죠 ㅎㅎ
이쁜여캐릭 있나요? 아무래도 관심은 그쪽ㅋㅋㅋ
커마는 잘 뽑혔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