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글에 이어서
지금 당장 키우지 않아도 8명의 캐릭터를 전부 동료로 해두는게 편하기 때문에
처음 파티구성이 완료되도 남은 캐릭터들은 수집하러 돌아다니다보면
자연스럽게 레벨이 오르고 첫 마을 주변이 아닌 두번째 마을 근방에 다녀도 무난할 레벨이 됩니다.
(대충 15 전후 정도?)
캐릭터마다 본인이 기본적으로 가진 직업 스킬만 올리기엔 올려도 굳이 안쓰는 스킬에 JP를 투자하기엔 아깝습니다.
(나중엔 남아돌지만)
그렇기에 먼저 모든 배틀잡을 얻고나서 시작하면 그만큼 상성이 좋은 배틀잡을 채우고 강해질수도 있고
무엇보다 일부 서포트 어빌리티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시나리오 진행보다 먼저 얻어두면 편해집니다.
일단 제일 먼저 가면 좋은곳이 코닝 크리크.
약사의 배틀잡을 얻을수 있는 마을이며 위쪽 해안가로 가면 스샷에 있는 상자 내용물, 무지갯빛 유리병을 회수합니다.
약사의 서포트 어빌리티중 제일 첫번째의 전투 후 회복은
전투 승리후 HP와SP를 30% 회복시켜주는 서포트 어빌리티인데
어지간한 잡몹전에서 소모되는 수치는 전부 회복되기 때문에
잡몹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많이 줄여줄수 있습니다.
다음은 윈터블룸에 가는 길목에 있는 학자의 배틀잡 입니다.
기본적으로 오즈발드를 사용한다면 나중으로 미룰수 있긴 하지만
첫번째 서포트 어빌리티인 인카운트 반감은 매우 중요한 어빌리티이고
세번째 어빌리티인 EXP 증가 또한 중요합니다.
그리고 테메노스에게 학자를 채워주면 저력과 함께 사용하는 속성 난무가 브레이크에 매우 좋습니다.
3부스트 상태면 최소 실드 6을 확정으로 깎아주기 때문에 보스전에서 유용합니다.
다음은 클록뱅크의 도적 입니다.
솔직히 도적은 초반엔 그닥 필요없는 배틀잡 이지만
스샷에 나와있는대로 요구하기의 필요 레벨이 고작 3인 두 상점판매 아이템이 초반에 매우 유용할 정도의 가격이 나옵니다.
레벨50인 봉제인형은 반대로 매우 저렴하죠.
(봉제인형 50리프, 금 회중시계 9000리프, 눈부신 미술품 15000리프 입니다)
참고로 저 NPC는 밤에만 등장하는 어린애 이기 때문에 훔치기나 강탈이 불가능 합니다.
다음은 크랙리지 서쪽으로 가면 나오는 상인 입니다.
상인의 배틀잡은 서포터 하려는 캐릭터가 채우면 누구나 좋은 성능을 보여주며
첫번째 서포트 어빌리티인 획득 금액 상승도 좋지만
두번째 서포트 어빌리티인 BP 플러스는 개인적으로 모든 캐릭터의 슬롯 하나를 채워두게 만드는 어빌리티 입니다.
캐릭터에 따라서는 마지막 서포트 어빌리티인 갑자기 저력 MAX를 최우선 적으로 노리는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상인 배틀잡 얻는 옆의 상인은 낮과 밤이 다른 NPC인데
밤에 등장하는 상인을 고용하면 물건을 구입할때 30% 할인되는 효과가 발동됩니다.
파르티티오의 고유액션 효과이기 때문에 파티에 파르티티오를 넣고 구입해야 합니다.
NPC에 따라서 확률적으로 더 저렴하게 구입한다거나 1%확률로 공짜로 구입하는 스킬도 있지만
제일 무난한게 저 30% 할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검사의 배틀잡이 있는 병오지방의 사이 마을 입니다.
초반에는 신경안써도 되지만 조금만 지나면 바로 필수가 되는 대미지 한계돌파를 얻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을 동쪽으로 가면 밤에 나오는 NPC에게 얻을수 있는 엘레먼트 부스터는
속공을 +100 시켜주는 악세사리로, 요구레벨이 아마 25 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마법캐릭을 키운다면 초반에 얻어두는게 좋은 악세사리 입니다.
나머지 배틀잡은 딱히 초반에 유용하다 싶은건 없지만 먼저 모아두는게 편하긴 하지만
그 이전에 제목에 언급된 선구자 서포트 어빌리티를 얻는걸 설명하겠습니다.
사실 이 선구자는 매우 OP 스킬이며 이걸 얻는 순간 게임의 난이도가 90%는 떨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얻는 조건도 그리 어려울게 없으며 배우기 위해서 JP를 소모하는것도 아니고
어빌리티 개방되면 모든 캐릭터가 제약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선구자와 위에 언급한 BP 플러스는 모든 캐릭터의 기본으로 채워두고 다음걸 생각합니다.
뉴 델스타 동쪽에 있는 발명가 배틀잡은 얻고나면 재료를 모아와서 스킬을 개방하는 스타일의 직업 입니다.
개중에는 필수 재료를 얻는데 필요한게 파르티티오 3장을 클리어 해야 나온다던가
테메노스 마지막장 마을에서 얻을수 있던가 하는게 있긴 하지만
지금 필요한건 선구자 이기 때문에 아무거나 2개만 만들면 얻을수 있습니다.
가장 쉬운건 크리티컬 스코프.
뉴 델스타 무기점에서 저격의 귀걸이
커낼 브라인 무기점에서 회심의 귀걸이를 각각 280리프에 구입하면 끝 입니다.
그 다음은 속성 작렬병.
위에 가장먼저 언급한 약사를 얻는 코닝 크리크에서 얻을수 있는 무지갯빛 유리병과
불,얼음,번개 정령석을 각각 하나씩 가져가면 됩니다.
보통 돌아다니면서 상자를 꾸준히 열고 다니면 각자 하나씩은 가지고 있겠지만
혹시 없거나 이미 사용했다면 인적없는 마을 서쪽에서 열리는 암시장에서 구입하면 됩니다.
주,야간을 바꿀때마다 등장하는 상인이 변경되는데
수녀복 입은 NPC가 판매합니다.
선구자를 장착한 캐릭터들은 전투에 진입하면 선제공격이 발동했을때 처럼 0턴째가 부여됩니다.
이걸 잘 이용하면 시작부터 난리치는 보스를 아무것도 못하게 하고 죽이는게 가능합니다.
히든보스 노대미지 클리어들은 이 선구자가 있었기에 가능한 부분입니다.
이상으로 파트2를 끝내도록 하고 혹시 나는 이걸로도 부족하다.
더 쉽게 하고 싶다 라는 마음을 가지신 분이 있다면 다음 파트를 기다려 주세요.
히카리 솔플할 때 선구자 붙여놓고 천하무쌍 자세 쓴담에 인게이지먼트 보우 얻어서 BP싹 몰아서 공격하면 넘어갈수 있었죠. 초반에 얻을수 있는데 OP스킬인게 참… 어떤 의미에서 보면 이 게임이 진짜로 공략 안보고 하는게 재밌는 이유가 이런데 있는것도 같습니다
저도 그걸 알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공략을 안보고 하는걸 추천합니다. 처음 플레이 할때는 공략 하나도 안보고 플레이 했고 몇몇 서브캐만 참고할 정도였으니까요.(밤으로 바꿔놓고 2~3분 방치는 너무하잖아...) 하지만 사람마다 플레이 스타일이 다르고 전투는 대충 넘기고 스토리를 즐기고 싶다 라는 사람에게는 어느정도 필요하지 않을까 해서 작성해보는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