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Resident Evil 4 Classic Gameplay
여러분은 이 게임 하면서 백드롭을 몇 번이나 하셨나요? 저는 8회차 정도 플레이하면서 한 3번 정도 되는군요.
체술은 많이 하시나요? 머리를 맞췄는데 체술이 안 떠서 죽어라 더 맞췄더니, 그냥 죽더군요.
사실 이 리메이크가 총알 부족 현상을 보이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이겁니다. 체술이 더럽게 안 떠요(+나이프 내구도).
그래서 이 모드는 머리와 다리를 쏘게 되면 한 방에 체술이 나가는 모드입니다.
원작이 원래 이랬거든요. 약점을 맞추고 체술로 넘어뜨리고 나이프로 마무리했죠. 체술의 피격 범위도 지금보다 훨씬 넓었고. 그러다 보니, 다회차 가면 가방이 총알로 넘쳐났어요.
이렇게 좋은 모드인데, 추천하기가 망설여지는 이유는 머리에서 가나도가 튀어나온 적도 무릎 한 방이면 체술이 떠서 난이도가 너무 떨어져버리기 때문입니다. 그 외 전기톱이나 소머리 같은 경우는 몇 대 때려야 체술이 뜨는데 말이죠.
그래서 대안도 존재합니다. 이 모드는 3가지 모드의 통합본이에요.
페이지에 들어가시면
Headshots stagger
Center mass shots stop
Legshots stagger
이렇게 3가지 모드를 통합했다고 나오는데, 순서대로 '머리에 한 방이면 체술', '잡으려고 달려오는 적 몸통에 총알을 맞추면 캔슬', '다리에 한 방이면 체술' 이걸 따로따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Headshots stagger가 합리적으로 보이네요.
가끔 화려한 체술 플레이를 하고 싶을 땐 이 모드 적용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너무 쉬워졌을 땐 체크 해제하면 그만이니까요^^
근데 이거 써야 적들이랑 공평하다고 봐요. 아무리 봐도 적들이 나를 붙잡는 메카니즘이 A버튼 누르면 잡기 발동이거든요. 발동 범위도 넓고 심지어 자동 추적임. 가나도들은 그런 사기 기술을 쓰는데 왜 우리가 쓰면 비겁한 겁니까? 우리도 씁시다!
원작의 그 느낌을 그리워하는 분들에겐 좋겠네요
모드 중에 타이틀 화면을 원작으로 바꾸는 게 있거든요? 음성까지 '바이오 해저드 포~~~~'하는 거. 그걸로 바꾸고 하면 정말 옛 생각 납니다^^;
근데 이거 써야 적들이랑 공평하다고 봐요. 아무리 봐도 적들이 나를 붙잡는 메카니즘이 A버튼 누르면 잡기 발동이거든요. 발동 범위도 넓고 심지어 자동 추적임. 가나도들은 그런 사기 기술을 쓰는데 왜 우리가 쓰면 비겁한 겁니까? 우리도 씁시다!
이 모드는 나왔을때부터 그냥 쓰고 있습니다 ㅋㅋ
그래서 체술 조금이라도 더 쓰려고.. 콘솔은 일부러 퍼니셔 씁니다..ㅠㅠ 어쨌거나 저는 백드롭 1회차 할 때는 많이 쓰긴 했는데 다리 쏘면 빙글 돌아서 넘어지는 녀석들을 칼로 해치울 수 있는걸 몰랐습니다..
그거 때문에 백드롭의 존재의의가 사라졌죠. 원래 한방 킬 체술은 그거 하나였는데...
저는 그냥 버튼누르면 체술나가는 모드 쓰고있는데 격투게임하는것같아서 재밌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