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돌 : 초기 스킬인 소닉 슬라이드와, 블레이드 러시가 좋습니다. 빠른 속도와 넓은 범위를 바탕으로 한 몰이사냥에 특화되어 있어요. 스킬 시전 시간이 그렇게 긴 편이 아니기 때문에 틈틈히 저스트가드와 회피를 써먹기 좋습니다.
락시아 : 빠른 공속, 약한 공격력. 좁은 범위. 비행유닛 브레이크 걸기 좋은 캐릭터입니다. 플레이는 잘 안 하게 되지만 이상하게 자꾸 파티에 포함되는 캐릭터. 그래서 최종레벨이 아돌보다 높아졌습니다. 약한 피통 때문에 가드 타이밍 잘못 잡으면 금방 꼴까닥.
사하드 : 느린 공격속도, 강한 공격력, 넓은 범위. 초반엔 느려서 암 걸릴 것 같은데, 후반엔 파티의 딜을 책임집니다. 데미지는 높은데 무기에 이상하게 def 감소가 붙어 있어서 여캐들보다 방어력이 낮을 수 있습니다. 히이익.
험멜 : 중간 정도 속도, 중간 정도 공격력, 넓은 범위. 기뢰와 특수탄을 사용하는 트릭키한 캐릭터입니다. 보통 이쁜 여캐 락시아 때문에 잘 안 쓰는데, 써보면 상당히 재밌습니다. 특히 중반부에 배우게 되는 카운터 스킬, 이게 지속시간이 가드나 회피에 비해 길기 때문에 sp만 충분하면 어지간해선 hp가 닳을 일이 없어요.
리코타 : 빠른 속도, 중간 공격력, 넓은 범위. 사하드의 느린 속도에 암걸린다면, 사용할 수 있는 타격계 캐릭터. 공격력은 그렇게 높지 않은데 후반부에 배우는 스킬의 효율이 높은 편이에요. 특히 후반부에 배우는 도둑태클이 좋은데, 노가다가 쉬워지게 해 줍니다.
다나 : 빠른 속도, 중간 공격력, 매우 넓은 범위. 공격력은 아돌보다 약간 높습니다. 기본 회피율이 높아서 25짜리 하나만 달아줘도 웬만한 공격은 회피합니다. 핵심은 '용기'스킬, sp를 소모하는 대신 자신을 강화하는 스킬인데, 이 스킬을 사용한 다나는 사하드 저리가라 할 정도의 폭딜을 자랑합니다. 대신 sp가 매우 빠르게 줄어들기 때문에 sp수급용 아이템 하나는 장비해 주는 게 좋을지도요.
공감가는 평가입니다. 다소 성능차는 있지만 어느 한쪽이 못써먹겠다 싶은 정도는 아니네요ㅎ 그런데 기본적으로 아돌의 요구경험치가 높고 라크샤는 낮은걸까요? 저는 흄멜을 가끔 사용하고 아돌은 거의 뺀적이 없는데다 경험치 템도 아돌먹였는데 꾸준히 라크샤가 아돌보다 레벨이 높네요..
라크샤랑 흄멜이 레벨업에 필요한 경험치가 낮게 되어있습니다. 우대받는 사격계...
아 역시 그렇군요 ㅜ
쓰다보니 아돌보다 다나를 더 많이 쓰게 됐어요. 이속증가 악세와 회피 달아놓고 필살률 장갑 채워두니까 기동성에 회피까지 좋은데다가 용기버프 걸면 평타만 쳐도 딜이 엄청나요. 스피디한게 재미가 붙어서 계속 쓰게 되고 귀찮은 일반필드 질주에도 좋네요. 속성별 밸런스 잘 맞춘거 같아요. 락시아는 상태이상 걸기 전담으로 해두면 꽤 쓸만합니다. 보조로 둬도 잘걸어요.
브레이크나 상태이상은 타수로 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초반에 사하드가......
아돌은 즉시 발동 + 전방위 + 넓은 사정거리 + 적당히 높은 공격력을 다 갖춘 포스 에지가 쓰기 참 좋더군요. 라크샤는 SP 많이 잡아먹긴 해도 보스 포함 덩치들 상대로 리설 레이드가 작살입니다. 정지 효과덕분에 방해받거나 빗나갈 염려도 없고 공격력이 미쳐있어요.
저도 그거 두 개가 주력이었어요. 근데 레벨 max 달성하고 나서 스킬셋에서 뻈더니 갑자기 난이도가 급상승
오라 펜서때 미친 밸런스를 생각하면 그때보단 하위호환같은 느낌이긴 한데, 미친사정거리는 여전해서 다대일이나 특히 요격전에선 최고의 스킬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앨리슨 SP0 버프받은 포스엣지는 사기스킬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