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엔딩 조건 명성 200이라서 무지하게 까다로울것같았는데 나중보니 30 좀 넘게 남았네요..
라이트유저로서 좀 아쉬운 부분을 피력하자면..
1.플래시무브+플래시가드
필살기 느낌으로 넣어주긴 했는데 둘다 애매하게 싫더군요. 어쌔신크리드 오디세이에서 패링 넣으면 시간이 느리게 가는 그 느낌과 동일.. 타이밍도 정말 애매한지라 이것보단 대체할만한 시스템좀 넣어줬으면 좋았겠다..란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용곽같이 시리즈 하면서 한번도 호떨 제대로 써본적이 없는데 딱 그느낌;
2.압도적인 초반영상
롬가르디아가 맨 처음 나오는거 보고 입에 거품물뻔 했습니다..(...) 사실 하다보니 생각보다 짜임새있는 풍경이 꽤나 좋았지만 처음에는 너무 압도적이더군요;
3. 길찾기
?표시가 이벤트장소인것도 후에나 알았습니다; 그건 그렇고 다나 이벤트는 왜이렇게 표기도 안되어있고 그놈의 100프로 지도 만들기 야리코미도 의욕을 잃게 만드는 한 요소.. 길이 갈래도 별로 없는데 정작 들어가면 무지 헤메게 되더군요;
1회차 플레이하면서 35-40시간 정말 즐겁게 했단 점에서 후속작 기대가 됩니다만 길찾기나 느낌이 안좋은 보스전같은 경우 수정을 좀 해줬으면 싶더군요..;
이상입니다.
P.s: 다만 모험구를 얻어가면서 얻는 재미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이속이 정말 빠른데다 2단점프까지 되어서; 다만 모험구를 끼는 장비제한같은거 없이 그냥 풀어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