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하는 플레이의 의외성은 마치 아케이드모드 컴퓨터같고, 빈틈을 노리거나 유불리를 따지는것은 퀘스트모드의 컴퓨터같은......
그 중간의 적절한 선에서 혼합된.....
퀘스트모드에선 그야말로 정석.....유리하면 공격, 불리하면 방어의 프레임 공방이라면.
사람의 경우는...유리해도 상대의 역이택을 방어하기 위한 방어. 확정을 포기하고 상대를 오히려 혼란시키는 대박성기술.
상대의 방어테크닉을 의식한 전회전기술과 딜레이등등.....
프레임표 보면서 중요한 기술들, 애메한 기술들의 프레임을 외워서 그것을 의식했던것도 중수정도 되고나서(제 생각에 스스로 중수...ㅡ,.ㅡ) 보니깐 절대적인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는........
특히 퀘스트모드만 하시다가 겜센터 처음 가시면 '역이택'이라는게 매우 새롭게 보일겁니다.
불리하면 분명히 방어를 위주로 하는 컴터에 비해서....짠손 노리는 점프공격, 썸머기술.......아니면 반격기 또는 자잘한 기술이 나올걸 예상하고 반격하자마자 이지선다 기타등등......
물론 어느정도 수준 되면 프레임도 중요하지만 더 강해지기 위해선 유리해도 참고, 불리해도 과감해지는.....그런 심리전이 필요한듯.
최근에 불리해도 역이택 날리는걸 해보려고 하는데 간뗑이가 작은지 잘 안되는군요.
ㅡ,.ㅡㅋ.....
반명 유리해도 공격을 참는것도 해보려는데 이것도 역시 어렵다는......
이런글을 카페에도 올리면 어떨까???
카페에는 거의다 대인전 위주로 하시는분들 오시니 이런글은 크게 도움이 안될거 같아서리. ㅡ,.ㅡㅋ......이미 왠만큼 경험 있는분들이시잖아염?.
사람이랑 할때 젤로 두근거리는 것은 서로 에너지 쬐~~금 남아서 한방 싸움 할때에요..가슴이 두근두근, 콩딱콩딱~~ 지레 흥분해서 기술이 삑사리 나구..결국 전 항상 지죠..ㅜ.ㅜ 컴터랑 할때도 콩딱거리는데, 사람이랑 할때는 심장이 터질거 같아요..^^;
저도 유리해도 참는다는거 해보려 하는데 어렵네여..특히 &~49804;의 하단 k~ --;;
끝에 상대와 둘다 한방씩 남았을때, 거리맞춰 하단킥을 날렸는데 상대가 막았다... 그때의 머릿속은... 아스트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