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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국내블블계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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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작성하시느라 고생 많으심다. 한 3번 읽고서는 드는 느낌부터 두서 없이 나열 합니다. 적으신대로 블블은 Q&A 영역이 많은 부분을 차지 못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유저층부터가 얇기 때문이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 중입니다. 왜 얇나... 이유 거론하자면 여러가지 있지만, 얼치기 님은 그걸 스스로의 셀프디스 가벼운 언행, 이라 딱 잘라 적으셨네요. 저 또한 EX가 하도 못만들어서 매번 까는 입장이라 그 부분에 대해선 인정하겠슴다. 일조 하지 못한 건 사실이네요. 게시판 활동에 있어선. 다만, 그 게임을 향한 비난이 오히려 많이 해본 입장에서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부분 일수도 생각합니다. 게임이 시리즈마다 변화하는 과정에서 항상 진보만 있을 수는 없고, 답답한 면 또한 있을 수 있고... 그 부분에 대해서 그만큼 애정을 갖고 해왔기 때문에 오히려 더 이야기 할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걸 그저 타인의 즐거움, 성장의 여지를 잘라 버린다고 일반화 하시는 건 다소 무리가 있는 것 같고... 본래 길티유저셔서 길티랑 블블 병행하셔서 그런지... 자꾸 길티, 그것도 길티 게시판이랑 비교하시며 이야기 하시는데... 이 부분은 게시판을 관리하시는 분으로서 좀 자재해 주심이 어떠신가 봅니다. 루리웹 모든 게시판이 다 동일한 성격을 지닌게 아닌데다 하물며 이젠 길티와 블블은, 시작은 '아크는 매번 똑같은 겜 밖에 못만들어' 에서 시작했을지라도 지금은 엄연히 다른 성격을 가진 각각의 방향성을 가진 게임으로 발전했고... 각 게임 방향성에 맞춰 유저들도 각자 게임에 임하는데, 여기가 이렇게 하니 이곳도 이렇게 하는 건 식의 논리는... 게시판 이용하는 사람으로서는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또 얼치기 님이 생각하고 계신 방향에 대해서는 불모지에서 멋진 활동을 하고 계신 거기에는 이견 없습니다. 저 또한 진 한놈밖에 아는 게 없으니.. 최소한 그 한 캐릭에 대해서는 Q&A 활동이 잘 이뤄 질 수 있도록 도와야겠네요. 차후에는 이런 방향에 대해 홀로 생각하시는게 아니라 게시판 유저들과 어느정도 상담이 이뤄진 상태였으면 합니다. 저도 얼치기 님이 세인트윈터 님과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한쪽 글만 읽고, 난잡하게 코멘트를 적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서로가 격겜 본연의 재미를 찾아 갔으면 하는 맘에 적어봅니다...
휘용 | 16.04.20 23:14

긴글 작성 하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얼치기님이 말씀 하신 것 처럼, 현재 저희들은 정보를 공유 하는 것이 부족 한 것 처럼 보이고, 초심자에게 블레이블루 같은 격투게임에 입문 하는 정보 제공이 다소 부족해 보입니다. 얼치기님 말씀 대로 조금씩 이라도 좋으니 서로가 아는 것을 공유 하며 점점 유저들에게 격투게임의 즐거움을 알려주는게 좋을 것 같네요. 모두 다 같이 정보 공유를 실천 하면 좋겠습니다.

카나드 | 16.04.20 14:10

무언가 대단한 정보를 공개하고, 알려줘야하는 것은 부담감으로 작용될 수도 있습니다. 제가 바라는 것은 그런 부담감을 통해 특정유저들의 발언권을 강화시키고자 하는 것은 아니며, 어느 한쪽의 유저들의 발언권을 축소시키고자 하는 것 또한 아닙니다. 게임을 즐기는데 있어서 서로의 즐거움을 공유해나간다는 것... 이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글은 격투게임 본연의 파고들기 요소에 대한 즐거움을 알려가자라는 식의 모양세가 되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스토리나 팬아트등 다른 형식으로 즐기는 유저들을 배제하는 것도 아닌 것이지요. 저는 오히려 그런 여러가지 형태의 즐길 수 있는 여지를 유저들에게 배우고 싶다라는 마음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예로 라그나란 캐릭터는 제가 말씀드릴 수 있지만, 진이나 노엘이란 캐릭터는 대전하는 것만 익숙하지 그 캐릭터들의 파고들기의 즐거움에 대해서는 해당 캐릭터를 메인으로 지금까지 플레이해왔던 유저들정도가 아니라면 쉽게 정리가 되지 않으니까요. 저는 그런 사소한 부분부터 서로에게 배워나간다면 궁극적으로 국내에서도 수준높은 파훼 및 역파훼등의 서로간의 연구가 가능하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얼치기닌자 | 16.04.21 03:08

저도 나름대로 영상도 찍어서 아는한도안에서 가르쳐 드리거나 채팅방에서 최대한 가르쳐 드리긴 하지만 격겜이란 장르의 특성상 정보의 공유도 그 양이 파고들수록 방대하다보니 그런거 같아요. 이는 시리즈가 오래되는 격겜일수록 가중되는것 같고....또한 받아드리는 분들의 마인드도 졌다고 포기하기보다 아 어떻게 해야 저 막강한 상대방을 이길수 있을까 하는 의지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처음 시작할때는 코토코님 테이거부터 시작했던 기억이 나는군요ㅡㅡㅋ 처음이 힘들지만 그 강력한 상대를 몇라운드에서 시작해서 몇판을 따게 되었을때 얻는 성취감도 굉장히 크므로 도전하는 분들도 많아지셨으면 좋겠어요.

celegnd | 16.04.20 17:30

과거에는 저 또한 승패, 그리고 승률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는 그것은 차후의 일이며, 지금 당장은 승패보다는 파훼를 해나가는 것에 즐거움을 찾는 것이 정착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10패를 하던 100패를 하던, 패배의 횟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대전을 하면서 무엇을 조정해나가야 하며, 그 조정해나가는, 알아가는 부분에 대해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지식과 노하우가 쌓여있는 기존유저분들이 조금씩 힘을 보태준다면 좋겠다라는 것이지요.

얼치기닌자 | 16.04.21 03:10

아는 게 없어서 넘나 슬픈 것...

고양이상자 | 16.04.20 19:08

저 또한 저 스스로가 아는게 없다는 것을 아는것이 슬픕니다.

얼치기닌자 | 16.04.21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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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작성하시느라 고생 많으심다. 한 3번 읽고서는 드는 느낌부터 두서 없이 나열 합니다. 적으신대로 블블은 Q&A 영역이 많은 부분을 차지 못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유저층부터가 얇기 때문이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 중입니다. 왜 얇나... 이유 거론하자면 여러가지 있지만, 얼치기 님은 그걸 스스로의 셀프디스 가벼운 언행, 이라 딱 잘라 적으셨네요. 저 또한 EX가 하도 못만들어서 매번 까는 입장이라 그 부분에 대해선 인정하겠슴다. 일조 하지 못한 건 사실이네요. 게시판 활동에 있어선. 다만, 그 게임을 향한 비난이 오히려 많이 해본 입장에서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부분 일수도 생각합니다. 게임이 시리즈마다 변화하는 과정에서 항상 진보만 있을 수는 없고, 답답한 면 또한 있을 수 있고... 그 부분에 대해서 그만큼 애정을 갖고 해왔기 때문에 오히려 더 이야기 할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걸 그저 타인의 즐거움, 성장의 여지를 잘라 버린다고 일반화 하시는 건 다소 무리가 있는 것 같고... 본래 길티유저셔서 길티랑 블블 병행하셔서 그런지... 자꾸 길티, 그것도 길티 게시판이랑 비교하시며 이야기 하시는데... 이 부분은 게시판을 관리하시는 분으로서 좀 자재해 주심이 어떠신가 봅니다. 루리웹 모든 게시판이 다 동일한 성격을 지닌게 아닌데다 하물며 이젠 길티와 블블은, 시작은 '아크는 매번 똑같은 겜 밖에 못만들어' 에서 시작했을지라도 지금은 엄연히 다른 성격을 가진 각각의 방향성을 가진 게임으로 발전했고... 각 게임 방향성에 맞춰 유저들도 각자 게임에 임하는데, 여기가 이렇게 하니 이곳도 이렇게 하는 건 식의 논리는... 게시판 이용하는 사람으로서는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또 얼치기 님이 생각하고 계신 방향에 대해서는 불모지에서 멋진 활동을 하고 계신 거기에는 이견 없습니다. 저 또한 진 한놈밖에 아는 게 없으니.. 최소한 그 한 캐릭에 대해서는 Q&A 활동이 잘 이뤄 질 수 있도록 도와야겠네요. 차후에는 이런 방향에 대해 홀로 생각하시는게 아니라 게시판 유저들과 어느정도 상담이 이뤄진 상태였으면 합니다. 저도 얼치기 님이 세인트윈터 님과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한쪽 글만 읽고, 난잡하게 코멘트를 적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서로가 격겜 본연의 재미를 찾아 갔으면 하는 맘에 적어봅니다...

휘용 | 16.04.20 23:14

셀프디스에 대한 이야기는 오해의 소지또한 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길티계와 블블계를 동일시 보려고 한 것은 아니며, 굳이 말하자면 길티네임드들의 마인드와 블블네임드들의 마인드를 짚어말했다고 할 수는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국내 유저층이 너무나 얇기 때문에, 기존유저들 통칭 네임드라고 불리우는 유저가 애정어린 악담을 하더라도 그것을 지금 블블실태를 알고 있는 유저라면 크게 상관이 없지만, 아무것도 모르거나, 이제 막 입문한 유저들등 제 3자의 입장에서는 우리가 생각해왔던 것보다 더 심각한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절감하기 때문에, 일반화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으나 단정지어 말씀드렸습니다. 지금 당장이야 BBCPEX를 가지고 더이상 연구할 이유가 없는 시점이지만, 차기작인 BBCF가 콘솔판으로 발매가 되더라도, 국내 유저들의 이러한 인식이 바뀌지 않는한 결국 기존유저들부터가 물들어왔을때 노졌고, 물 빠지면 그냥 다른곳으로 외도하는 식의 흐름을, 저 혼자만의 힘으론 어쩔 수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때문에, 기존유저들은 딜레마를 극복하기 위한, 그리고 신규유저들은 좀 더 수월하게 성장하기 위한, 그래서 어느 시기가 도래하게 되면, 서로가 서로에게 자극받고 지속시킬 수 있는 환경을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세인트윈터님과 특별히 개인적으로 대화가 오고간 부분은 없습니다. 지난 주말 게시판 채팅을 통하여, 여러개의 대전영상이 한번에 너무 몰려서 올라왔고, 영상에 코멘드가 상당히 부족한 부분을 우려하여 한마디 말씀드렸을 뿐입니다. 그것이 세인트윈터님를 자극시켜 좋은 방향으로 행동하게 되는등의 이런 결과는 발언하던 당시 저는 고려했거나, 예상하지 못 하였습니다. 차후에는 이런 방향에 대해 좀 더 게시판유저들과 이야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당장 이 글또한 휘용님이 지적하시는 것처럼 단언해서 말하는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유저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기에 글을 정리하여 적어보았습니다. 답글 감사드립니다.

얼치기닌자 | 16.04.21 03:35

글쎄요. 애초에 격겜은 물론이고 모든 게임이 처음 나왔을때 유저가 몰리고 한달 정도가 지나면 서서히 빠지다가 나중엔 골수 유저만 남게되는게 자연스런 흐름인지라 별로 문제를 못느끼겠어요ㅋㅋ BB는 스파나 철권처럼 대중적인 것도 아니고, 길티처럼 오래된 유저가 많은 것도 아닌데다 P4U나 그 전격 그것처럼 뭔가 대중적인 원작이 있는 게임도 아닌데 오히려 이정도면 충분히 잘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페가수스02 | 16.04.21 23:39

그리고 골수 유저들도 길티로 돌아간 유저나 저기 풰용님처럼 개인 사정이 안따라주는 경우를 빼면 대부분 게임 활성화에 어떤 식으로든 다 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봐요. 당장 몇명 추려보면 관리자 얼치기 - (관리자 주제에 평소에 안나타나는게 문제긴 한데ㅡㅡ) 게임 기본에 대해서 쓸만한 공략들 많이 올려주고, 대전 신청 받아서 영상도 좀 올리고, 가끔 요런 글도 써주고. 코토코님이나 엘론님은 평소엔 잘 안보여도 콩터 대회같은거 열면 매번 참석하는것 같은게 어쨌든 오프 활성화에 한몫하고 있고. -칼라드볼그님 같은 경우는 현재 온라인에서 가장 활발히 대전하시면서 충분히 강하셔서 다른 유저들 도전욕 불러일으키고. -비교적 최근 유저신 카셀님은 사실상 CPEX 우리나라 플매의 필수요소나 다름없고. 중기까지는 바이스님이나 정상인님 같은 분들도 쭉 계셨고. -세인트윈터님...은 말할 필요가 없고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외에도 셀레전드님이나 쩨르님, 군대가기 전 멘탈님처럼 평소에 활발하게 대전하고 계신 분들도 있는 상황. 이런 상황에서 신규 유저가 없는건 그냥 단순히 게임 수명이 끝났기 때문이지 현재 유저층에 문제가 있어서라곤 생각 안해요ㅋㅋ -활동이 적어서 아쉬운 유저를 굳이 따지자면 게우스랑 코핰 정도?

페가수스02 | 16.04.2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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