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06 202037 from axelsaga on Vimeo.
디토 : 으으! 추워!
제로 : 센트! 진짜 그 정보 확실한 거 맞지!
센트 : 네....그럼요오오오! 제가 소개한 완전 맛있는 과일으으으은, 이쪽이예여어어어어.
디토 : 과일 하나 먹자고 이 추운데까지 와야돼!? 이럴 바엔 숲의 나라에서 원이랑 쓰리 쫓아 다니는게 낫겠네!
제로 : 그래도 일단 배는 채우고 봐야지.
미하일 : 와~ 채우자 채우자!
제로 : 근데? 그 열매 진짜 맛있는거 맞지.
센트 : 맛있고 말고요오오오. 멘다시안이라고 불리는데에에에, 그냥 먹으면 상큼한 뒷맛~ 쨈으로 만들어서 빵이나 고기에 발라 먹으면 그 풍부한 향기~ 구우면 웬만한 채소보다 훨씬 높은 영양가가 가미 된다구여어어어.
옥타 : 영양가가 높다면 강장제로 써도 괜찮다는?
센트 : 당연히 끝내 주지여어어어.
옥타 : 허허허허. 이거 좋은 얘기를 들었군요. 제 몸의 일부도 갑자기 눈을 떴습니다.
(그레이 켈베로스 등장)
디토 : 켈베로스네....이 놈도 맛있나?
옥타 : 글쎄요? 켈베로스를 먹어 본 사람은 거의 없으니까.
제로 : 좀 질길거 같긴 한데, 뭐 먹을수는 있겠지.
미하일 : 응! 있어! 있어!
데카트 : 으으으....제로님의 무서운 식생활!
제로 : 겁나 추워! 멘다시안인가 뭔가 아직 멀었어!?
센트 : 이제 금방이에여어어.
데카트 : 먼저 잼으로 즐겨보고 싶군요.
옥타 : 아니아니, 우선 강장 쥬스로.
디토 : 죄다 믿고 있네....이 멍청이를.
센트 : 아! 저 보물상자예요!!
(보물상자를 열면....)
센트 : 어?
- 별거 아닌 쓰레기를 입수했다 -
제로 : 이 쓰레긴 뭐야....
센트 : 아, 아하하하하! 제가 웬일로 이런 실수를 했네여어어어어어~ 저 앞에 있는 보물상자에 있었지 참, 이제 생각 났어여어어어어~
디토 : ....안좋은 예감밖에 안드는데.
(두번째 상자를 열면....)
- 더더욱 무의미한 쓰레기를 입수했다 -
센트 : 어....이 상자가 아니고....옆 산....아니 옆 나라....
제로 : ....센트.
센트 : 네에에에?
제로 : 뻥쳤지.
센트 : 뻥친 적 없어여어어어어. 이 대륙 어딘가에 있는건 틀림 없으니까여어어어.
(오우거 등장)
디토 : 똥개훈련도 아니고....죽었어! 너 이 자식 죽었어!
센트 : 아, 저쪽이다! 생각 났어 생각 났어!
센트 : 저거예요 저거! 틀림 없어요!
- 상자에는 아무것도 안들어 있었습니다 -
디토 : ..........
옥타 : ..........
데카트 : ..........
제로 : 결정 했습니다. 센트는 나중에 켈베로스 먹이로 던져 주기로 결정 했습니다.
20140106 203013 from axelsaga on Vimeo.
항상감사합니다
히익 렁출렁출 보잉보잉
아콜 진짜 이쁘다.
제로 개그 캐릭터야 정말 ㅋㅋㅋㅋ
배드 엔딩 3번있나 봐서 귀찮은 건가?
유저의 생각을 대변하는군요. 배드엔딩만 볼려니 질린다! 납득 갈만한 엔딩을 내라!~
평이 극과 극인 아콜...!
이렇게만 보면 제로가 설정상 성에 개방적이고 다수와의 관계도 마다하지 않는다는게 도저히 상상이 안가네요 아니면 여자가 주물럭대서 생소해서 그런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