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차 드디어 엔딩봤습니다. 생각보다 스토리는 짧더군요.
이제 2회차 시작하려 하는데 1회차땐 검방 전사를 했습니다.
그래서 2회차때는 다른직업을 하려는데 나이트 인채터와 로그가 땡기는군요.
나이트 인채터는 여러공략들로 익히 들어서 너프를 먹었지만 강력하다는 소리를 들었고, 또 그런 강력한 재미를 할 수 있다는 재미에 흥미가 생기고,
로그는 다른 직업에 비해서 굉장히 신선한 느낌, 궁금증이 많이 생기는 직업입니다.
하지만 둘다 흥미가 생기다가 동시에 반감되는 요소가 생겨서 고민되는게
일단 나이트 인채터는 1회차때 주인공을 챔피언으로 전직시켜 칸산드라와 같이 몸빵시키고 조작은 5대5로 비비엔을 조작했기에 스킬 전체는 모르지만 간단한 딜 적인 면은 경험을 했고,
무엇보다도 무빙샷이 가능한 궁수에 비해 법사는 말뚝딜이라는게 조금 흥미를 잃게 만듭니다. 하지만 제가 1렙부터 제대로 조종하면서 키운게 아니니 아직 그 맛을 모르겟죠.
그리고 로그는 세라(궁수)로 조작을 하면서 딜을 넣어봤느데 일단 무빙샷이 되는게 마음에 들고, 법사계열은 스킬들이 대게 비슷한게 있는데
로그는 함정을 깔던가 은신, 기타등등의 재미난 요소들이 많아서 DND의 모험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은신 궁수로 강력함을 맛본 유저들의 글을 읽어보니 땡기기도하고...
물론 2회차때 로그를 선택한다면 그냥 마법이 전부인 법사보단, 스킬 초기화로 언제든 단검과 궁수의 조합을 할수있는 로그의 직업도 끌리구요....
2회차때 아예 할거 다하면서 끝물을 볼 생각이라 2회차부터 별자리든 샤드든 깊게 하려고 생각중인데 나이트 인채터, 로그중 어떤게 더 재밌을까요?
지금 이 고민땜에 아직 2회차도 시작 못하고 있습니다. ㅠㅠ
참고로 난이도는 그냥 편하게 노말로 갈 생각이구요, 끝물을 볼 생각인 만큼 보스몹, 용족, 숨겨진 던젼이나 무기 등등을 사냥하면서 본격적으로 세계 곳곳을 탐험할 생각입니다.
(아 맞다, 만약 제 캐릭이 나이트 인챈처라면 어느정도의 발란스(?)를 위해 법사는 저 혼자로만 구성할걸로 생각중입니다 ㅋㅋㅋ 그게 좀더 스릴있을듯 해서 ㅋㅋ)
나이트 인챈터 하향 너무 당해서 강력함은... 없지 않나요 [....] 단지 컨셉이 마검사와 같은 근접 법사라는 특이점이 있어서 하는것이죠 하하; (하향 정도가 반토막에 또 반토막이라 해야할까요. 어렴풋한 기억으로 이전엔 가드 제거가 300%였고 배리어 제거도 꽤 높았는데, 얼마전 가보니 둘다 100%더군요 ;;) 주로 배리어 수급과 궁합이 좋은 화염계열 트리를 타며, 적어도 검질은 하니까 말뚝딜 법사는 아니죠'ㅅ'! 고민 많이 되시면 1회차때로 돌아가셔서, 콜, 배릭, 세라를 세개 다 해보세요. 초기화 아이템도 싸니까요. 저도 그런식으로 다음 회차 직업을 결정했었네요. 스킬 읽어보고 조합도 생각해보고.. 최근 패치로 분기점까지 생겼으니 정말 다채로워 질거같네요.
2회차 부터는 적어도 하드나 나메로 하셔야 스릴을 느낄 수 있을거에요 ㅋ 그리고 전 맵 다 돌아다니면서 기웃기웃대다보면 정말 플레이 시간 엄청 길어집니다. 제가 그렇게 한게 아마 110시간이였나 그랬으니까요. 아 그리고 끝물 보시려면 파티에 로그는 꼭 끼셔야 되요. 자물쇠 때문에...
아 그런가요? 법사가 많이 너프를 먹었나보군요...어떤분들은 너프를 먹어도 나메 난이도에서 날라다닌다고 하시던데 ㅎㄷㄷ....혹시 로그계열은 나메 계열에서 잘 눕지 않나요? 전 1회차때 양손전사로 했는데 몸이 안되서 계속 물약낭비하고 바로 누워버려서(딜도 법사나 궁수에 비해 나오는거 같지도 않고;;;) 그냥 검방으로 돌아왔거든요. 로그는 스킬들보면 재미난게 많아서 기대가 되긴 하는데 보스나 용족들이랑 싸우면 한방에 죽을거 같기도해서 재미가 반감되진 않을까도 걱정되고...로그는 보스전때 어떤가요?
법사나 로그나 크게... 차이는 안납니다. 유리몸이에요. 항상 배리어 둘러 두셔야 안정감있게 합니다. 2법사가 필수...; 어쩌면 그러다보니 활로그로 많이들 하시는지도 모르겠네요. 쌍수 로그로 두고 컨트롤 안하면 누울 가능성 아주 높아요. 긴장감 상승이죠 ㅋ 그래서 직접하시면서 구르기 활용도 하셔야 하고요. 그래서 전 애초에 예전 오리진1때도 인기 있었던 드워프 로그를 선택해서 최소한 마방은 챙겨갔거든요. 드워프가 마방이 정말 좋아서, 후반에 마방 템 조금만 갖춰주면 마법 상대로는 보호막 두르고 하는 기분이에요. 근데 실상 로그가 죽는게 마방 보다는, 원거리나 급습하는 도적, 근거리의 갑작스러운 범위 공격에 훅가죠 ㅠㅠ 그래서 드워프말고 쿠나리나 엘프도 괜찮을거같네요.
로그가 움직이면서 공격도 하고, 구르기도 있고 굉장히 종횡무진하면서, '빠르게' 공격하기 때문에 재밌어요. 하다보면 활로그도 느리게 느껴져요
아 그렇군요. 아무래도 쌍수로그는 몸이 약한대신 암살이 특기인만큼 스킬을 이용해서 최대한 피해다니는, 액션게임같은 스릴을 느낄수 있겠군요. 만약 ai를 잘만 제가 컨트롤해준다면 괜찮을듯도 한데...검방을 두명을 넣을지 말지 고민중입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