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쳐3 엔딩보고나서 주인공커스터마이즈는 무조건 여캐라는 고집을 버리고
인퀴지션 남캐를 생성해서 다시 시작했습니다
(전에 했을때는 사막용나오던 때까지 진행했던듯 몇년동안 조금씩조금씩..)
여캐 이쁘게 만들려고 발악해봤자 한계가 있고 남캐는 대충 만들어도 꽤 퀼리티가 있게 만들어지더군요
표정이 나오는 대사씬에서도 더 자연스럽고.
ps4판입니다만 스카이홀드까지 힘겹게 왔고..
예전에 잡아본적있던 힌더랜드용 어제 도전했다가 3번째 페이즈까지 가는 고군분투를 했지만
결국 몰살 ㅜㅜ
다시한번 느끼지만 많은 게임에서 용을 상대했지만 인퀴지션에 나오는 용이야말로 진짜 제대로된 카리스마쩌는 용이라 생각됨..
브래스한방에 법사와 궁사가 통닭이 되고 검사로 머리때려보는건 꿈에서나 가능한 일..
귀찮다는듯이 앞발 뒷발로 훠이훠이하다가 에라모르겠다 날개짓하면 중력무시..
현재 레벨10인데 역시 저의 인생겜답습니다.
참고로 이거하기전에 슈퍼로봇대전v 하다가 컬쳐쇼크왔었습니다 난이도따위없고 그냥 이동시켜서 공격하고 죽이고 컷신보고 노래듣고
그런데도 신작이 이슈화되고 기다리는 사람들 있고.. 이래서 게임은 개인취향이라는건가 싶어서요
다른겜을 욕하고싶은 생각은 잘 안가지게 되는데 슈로대는 정말 건담에 대한 사랑으로도 감당안되는 그런 게임이었습니다..
너무 고티받는 대작들만 하다가 봐서 그런가 생각도 들구요
1회차 본편 까지만 끝내고 새 캐릭터로 2회차 입문하려 합니다 정말 갓겜이에영
저는 1회차는 모드 없이 해보고, 이후 2회차는 원래게임으로는 나타내기 힘든 이쁜여캐를, 모드와 넥서스모드에 올려진 여러 커마수치를 참고로 이쁘게 여캐를 만들었네요. 그리고 hp 채워주는 힐러법사로 해보고 싶어서 방벽트윅 모드를 이용해서 hp채워주고 배리어는 빨리 없어지게 해서 체력이 중요시되는 인퀴지션으로 밸런스를 새로 맞춰놌습니다. 그리고 난이도 엄청 올려주는 모드가 있는데, 이걸 깔고 나닌까 부활도 자주 써보고 더 전략적으로 해야 쪼렙 몬스터도 잡을 수 있어서 재밌저라고요. 2회차 하신다면 모드 까셔서 자기가 원하는 밸런스로 새로 만드셔도 재밌으실겁니다. ㅎ
그리고 캐릭터나 동료의 전문화 스킬도 다 찍을 수 있게 언락되는 패치가 있는데, 스초해도 다른전문화직업 못했던걸, 이 모드 깔면 다른전문화직업으로도 전직 가능하더라고요. 이 모드도 추천드려요. 예를 들면 아티피셔하다가 스초해서 템페스트도 할 수 있거든요, ㅎ 아니면 모든 전문화스킬 짬뽕해도 되긴 합니다만 좀 사기라 한가지 테크트리로 하시는걸 추천드려요ㅠㅎ
저도 3회차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