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이 매우 좁은데다 양 옆이 경사가 심해 매우 힘들어하던 홀이었는데 역시 정답은 정확도밖에 없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온라인 도중 성공한 호밍 칩인샷입니다. 클럽이 클럽이다보니 스핀이 엄청나게 걸려 호밍 회수도 많고 그에 따라 포인트도 엄청나더군요. 이 홀까지만 해도 1등 가능 여부가 불투명했는데 칩인 하나로 1위와 반타차의 2위가 되었습니다.
역시 온라인에서 위의 칩인 바로 다음 홀에서 연속해서 터진 칩인 이글입니다. 둔덕을 맞고 들어가는 걸 보면 아시겠지만 사실 운으로 들어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컨트롤이 낮은 캐릭터로야 다 운이나 마찬가지이겠지만...) 연속으로 칩인이 터져 기분도 엄청 좋고 이걸로 1위를 거의 확정지을 수 있었습니다. 이때까지 모골 하면서 연속 장거리 칩인은 아마 처음인 듯 싶습니다. 긴장감이 팽팽한 온라인 게임에서 두 홀 연속으로 이런게 나오니 심장이 쿵쾅쿵쾅하더군요. ^^
두번째 동영상 들어가는거 보고 무슨 마법진그리는줄 알았다 ㄷㄷ;
여태껏 플3 별로 관심없었는데 모골영상 보니까 급땡기네요... 잘 보고 갑니다.
아웅, 재밌어 보인다... 정발판 기다리고 있는데 목빠지것네요
...일판이고 나발이고 바로 질러버릴까...orz...
아직 캐릭터나 기어도 별로 안 올리신 것 같은데 저 정도 성적이라면 나중에 드라이버 300야드 넘게 나가게 되면 정말 장난 아니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