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지오는 평면적인 인물상을 그려냈습니다.
에지오는 정의롭고,선하며 그 적들은 모두 악한 행동을 일삼고, 자기주장도 없는 전형적인 악당이였죠.
반면에 코너는 입체적인 인물상입니다.
역사적 사건에서 서로 이권이 얽히고, 자기들 각자의 사상이 존재하는 가운데, 모두 자신들의 생각이 최선이라 생각하고, 죽어가면서도 논리정연하게 코너와 대화하죠.
전작에서 걍 죽이면 암살씬에서 되도 않는 변명을 읊거나 아무말도 없이 에지오 혼자 말하는것과는 많이 다르죠.
또 코너는 아군과도 충돌합니다, 그는 자유의지를 최선으로 생각하고 군대나 자본으로 침략하고 조종하는걸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또 군대와 자본을 가지고 덤벼드는 자들을 죽이지 않고 무력화시키고 놔줘도, 처음엔 돈,그다음엔 힘, 마지막으론 살인으로 자신의 길을 개척할걸 알기에 막으려합니다.
그런데 살인은 어쌔신의 방식이기에 그러면 너는..? 이라는 인상을 의도적으로 줘, 코너도 절대적 정의는 아니라는것을 보여줍니다.(물론 이건 전작에서도 있었던거지만 사람들이 대충 넘어갔는데 이번작에선 대사로 보여주죠)
전작 시나리오들과는 다르게 굉장히 주인공이 입체적이고,선악을 모두 가진 인물인데다 전형적인 마초적 아메리칸 인디언 상입니다.
절대선이자 항상 올바른 인상을 주고, 인물들과의 상호작용에서도 이탈리아 귀족(에지오 풀 네임에 피렌체가 들어가있고, 아버지가 귀족입니다.)풍인 에지오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이런 입체적 성격의 코너가 마음에 드는군요. 마초적이고 강렬한 인간남캐스러운 모습도 좋구요.
일단 에지오 적 포스는 모든 시리즈 중 최악입니다 단연코 진심 최악입니다 어떻게 십자군 시대보다 정신적으로 후퇴한 것들이 르네 상스 시대를 살고 있는 지 이해가 안 갈 정도입니다. 최종보스 체자레 보르자도 역사적으로 충분히 포스있게 만들 수 있는 걸 그냥 단 순한 패륜아로 만들 어 버렸죠 ㅡㅡ 오히려 1,3의 적들과 싸우면 여러모로 생각하게 해주는데 2는 우왕 나쁜놈이다 푸슉푸슉 에지오 형님 짱짱!!하는 분위기라서 저도 모르게 불편하더군요 코너가 욕을 먹는 건 어떻게 보면 긍정적인 반응인 거 같습니다 적어도 신격화 느낌은 안 받잖아요? 2의 팬들의 에지오에 대한 애정은 너무 커서 단순히 못생겼다, 백인이 아니다, 포스 없다면서 게임 전체를 까는 걸 보면 참...유비소프트가 왜 3편만 내고 4편 넘어갈려고 했는지 알꺼 같습니다.
진짜 후속작에서 에지오의 복제품을 원하는건지. 코너 보면 1편 알테어 떠오름. 자만심과 오만에 쩌들어있는 마스터도 처음에 그렇게 비호감일 수 없었음. 그리고 자기가 믿는 암살단에 회의감도 들고 템플러의 사상이 맞는지도 끊임없이 의심하고 알테어는 1편에서 그 과정을 지나쳤지 코너는 이제 시작임.
저는 진심 코너가 불쌍합니다. 어떻게 보면 새로운 캐릭터성을 만들어 줬는데 전작 캐릭터에게 밀려서 폐기처분되는 입장이라니....차라리 코너가 데스몬드랑 비슷한 얼굴로 했으면 욕은 어느정도 줄었을꺼 같다는 느낌이 확 드네요
일단 에지오 적 포스는 모든 시리즈 중 최악입니다 단연코 진심 최악입니다 어떻게 십자군 시대보다 정신적으로 후퇴한 것들이 르네 상스 시대를 살고 있는 지 이해가 안 갈 정도입니다. 최종보스 체자레 보르자도 역사적으로 충분히 포스있게 만들 수 있는 걸 그냥 단 순한 패륜아로 만들 어 버렸죠 ㅡㅡ 오히려 1,3의 적들과 싸우면 여러모로 생각하게 해주는데 2는 우왕 나쁜놈이다 푸슉푸슉 에지오 형님 짱짱!!하는 분위기라서 저도 모르게 불편하더군요 코너가 욕을 먹는 건 어떻게 보면 긍정적인 반응인 거 같습니다 적어도 신격화 느낌은 안 받잖아요? 2의 팬들의 에지오에 대한 애정은 너무 커서 단순히 못생겼다, 백인이 아니다, 포스 없다면서 게임 전체를 까는 걸 보면 참...유비소프트가 왜 3편만 내고 4편 넘어갈려고 했는지 알꺼 같습니다.
저는 진심 코너가 불쌍합니다. 어떻게 보면 새로운 캐릭터성을 만들어 줬는데 전작 캐릭터에게 밀려서 폐기처분되는 입장이라니....차라리 코너가 데스몬드랑 비슷한 얼굴로 했으면 욕은 어느정도 줄었을꺼 같다는 느낌이 확 드네요
진짜 후속작에서 에지오의 복제품을 원하는건지. 코너 보면 1편 알테어 떠오름. 자만심과 오만에 쩌들어있는 마스터도 처음에 그렇게 비호감일 수 없었음. 그리고 자기가 믿는 암살단에 회의감도 들고 템플러의 사상이 맞는지도 끊임없이 의심하고 알테어는 1편에서 그 과정을 지나쳤지 코너는 이제 시작임.
저는 유들유들하고 어찌보면 느끼한 에지오보다 마초적인 느낌의 코너가 맘에 들더군요... 에지오와 코너를 보면 르네상스 시대의 인물과 개척시대의 인물의 차이를 잘 그려냈다는 생각이 듭니다... 누가 더 좋으냐는 그냥 개인 차이인듯....
뭐 설정상으로도 르네상스시대 템플러는 사상이고 뭐고 쥐뿔도 안남은 권력욕에 찌든 머저리들 집단이었으니까요
코너가 까이는 이유는 그냥 스토리 텔링이 병맛이기 때문인거같음 스토리 자체가 코너가 어떤 캐릭터인지 보여주는거보다 미국의 역사를 보여주기 급급했기 때문임 굳이 엣지오와 비교하지 않더라도 코너 자체가 매력이 없습니다 캐릭터 자체가.. 처음 설정만 나왔을 때는 코너라는 캐릭터에 많이 기대했었습니다만 막상 게임을 해보니까 코너라는 캐릭터에 껍데기만 있고 알맹이가 없는 느낌을 계속 받네요
헤이th엄도 게임상에서 보면 그냥 매력없는 아저씨일 뿐인데 소설로 보면 매력이 넘친다고들 하더군요.. 스토리 텔링의 차이가 캐릭터의 매력을 결정짓는것 같습니다
저도 이번 3편에서는 아쉬점은 있지만 에지오 가 아닌 코너로 플레이 해보니 코너도 좋더군요. 코너가 암살자로서 살아가며 정신적 성장을 보여준달까? 그런 과정이 인상 깊더군요. 그리고 암살검을 멋있게 쓰는 에지오도 멋있었지만 이번 코너도 인디언 답게 활이랑 토마호크 조합은 인디언의 특성을 보여주면서 마초적느낌을 주니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제일 아쉬운건 데스몬드죠 머...
코너에 대한비판이많은이유는 이것저것 다 때놓고 스토리텔링에 일단 큰 문제가있어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