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크1,어크2,어크2 브라더후드,어크3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저로써는 어크2가 최고네요
어크1은 너무 반복적이라 지루한 감이 있고 어크2에선 엄청난 발전을 이루어서
진짜 재밌게 엔딩까지 봤고 브라더후드에선 그냥 어크2에서 쪼금 발전한 단계라
하다가 접었고 어크3를 오늘 엔딩까지 봤네요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어크3로 오면서 인터페이스가 확 바꼈는데
저는 전작의 인터페이스가 훨씬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어크2땐 초기체력으로 시작해서 옷을 업글하거나 더 좋은걸로 갈아입으면 체력이 늘어나고
시간이 지남에따라 점점 변해가는 엣찌오와 옷을보고 rpg요소가 뭍어나면서 흐뭇하는 깨알재미가 있는반면
어크3의 코너는 처음시작부터 엔딩끝까지 체력이 똑같은데다 옷은 살수있지만
색깔놀이&시퀸스깨면서 받는보상옷뿐입니다 그것도 마음에 들면 좋겠는데
껴보고 아..이런거구나 하고 바로 다시 원래 복장으로 돌아갔습니다 저는 마음에 안들더라구요 ㅠ
개인적으로 어크2에서 유적 수색하다보면 검은 암살자복장이 봉인?되어 있는데
그거 찾고나서 엄청난 쾌감이 몰아치더군요 아..이게 유물찾는맛 ㅠㅠ
어크3에서도 옷은 잘 모르겠지만 (찾아도 외형만 변할꺼지만) 무기는 숨겨져 있더라구요
그리고! 전투시스템 이건 뭐... 딱히 크게 바뀌진 않았지만
적들의 체력게이지의 삭제로 인하여 ㅁ로 평타갈기다가 거의 죽을때 됬다 싶을때 다른놈들이 때리는바람에 반격해야되서
평타가 끊기게 되면 처맞고 있던놈이 얼굴은 피로 범벅되있는데 체력은 다시 풀로 되서 다시
처음부터 평타질 해야될때가 종종 있더라구요 ...-_-
더 쉽게 예기해서 경비경의 목에 암살검을 쑤쎠넣고 이제 다른쪽손에 들고 있는 검을
얼굴에 박으면 애가 죽는데 그 타이밍에 다른놈이 공격하는 바람에
미처 얼굴에 칼을 박지 못 하하고 풀렸다고 치면 목에 칼까지 박혀 죽을상 하고 있던 녀석이
다시 쌩쌩하게 아무일 없었다는 듯 살아 움직인다는 말입니다.. 전 이게 제일 싫더라구요...
차라리 예전방식인 적들마다 체력게이지가 있어서 그걸 소모시킴으로써 죽이는 방식이 훨씬 좋았습니다ㅠ
그리고 평타를 연타해서 콤보를 넣다보면 발차기로 마무리 할때가 있는데 이게 왜이리도 어색하던지..모션이 영... 거슬리더라구요
다른걸 또 말하자면 어크3로 넘어오면서 돈버는 형태가 많이 바뀌었는데
전작은 마을에서 상점차리고 수익을 때어먹는 방식으로 돈을 벌었다면
이번작은 재료를 모아 물건을 만들어 팔거나 보물상자 열어서 얻을수 있고 동물 사냥을 해서 나온 재료를 팔아서 돈을 벌 수도 있는데
전 그냥 보물상자 열어서 돈벌었습니다 템플러 기지 털어서 상자 열면 7500원씩 주더라구요
동물사냥은 처음엔 재미있다가 후반가면 질려서 그냥 동물이 코앞에 있지 않은 이상 거들떠 보지도 않거니와
재료 모아서 물건 만들고 그걸 팔려면 재료파는 사람들을 모을려고 그와 관련된 퀘도 깨야되고
물건만들려면 레시피가 필요하고 만든물건 팔러가는 수레차 만들어야 되고 물건만들려면 장인이 필요한데
장인들 레벨 시스템도 있고 여간 귀찮고 복잡한게 아니더라구요
마지막으로 플레이하면서 자주 느끼는 거지만 버그가 참으로 많습니다..
시민들이 갑자기 땅속으로 소화되는가 하면 주인공은 대화하고있는데 자막이 안나올때도 있고
반대로 자막은 나오는데 음성이 안나올때가 있었네요 또 이벤트 형식으로
사람과 말하고 있는데 갑자기 경비원이 와서는 공격하는데 이벤트 중이라 움직여지지도 않고
계속 맞다보니 툭 하고 쓰러지더라구요..손만 빨고 지켜봤습니다...외에도 여러가지 있는데 기억에 남는것만 몇개 적어 봤습니다.
다 읽는 분 있을지... 짧게 적는다는게 너무 길어졌네요 단점만 위주로 적었는데 단점이 있다면 분명 장점도 있다는 것이니
재미가 없다는건 아니니까 오해하지 마시구요 한글화 해준것 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할 뿐입니다!!
그저 꾸준 어크의 한글화가 고마울 따름임~
역시 제 기준으론 브러더후드가 자막 버그랑 퍼즐 어려운거 말고는 갑이었음. 이번 3편 축버그 때문에 트로피 다 못따고 있는것도 거슬림.
그렇군요.. 어크3하면서 든 생각이지만 갑자기 아직 다 못 깨고 접은 브라더 후드랑 레벨레이션이 급 땡기더라구요 이것도 어크3의 효과일까요 ㅎㅎ..
암살검으로 죽이는건 어려움이 있죠. 그래서 break defence 한후 같은 버튼을 조금 텀을 (스턴 걸리고 조금 있다가) 준 다음 누르면 넘어트립니다. 그리고 곧바로 공격버튼 누르면 순식간에....
네 맞아요ㅋ 넘어뜨린담에 공격하면 한번 푹 찌르고 끝나는데 그 찌를려는타이밍에 꼭 다른녀석이 공격하더라구요 ai를 그렇게 설정해놓은것 같음.. 그리고 모두를 넘어뜨리고 찌르는 식으로 쓰러트릴순 없으니 원...
삭제된 댓글입니다.
완전공감! 생각나는 것만 적어서리 미처 적진 못했지만 진짜로...추격중에 분명히 난 스틱을 왼쪽으로 틀었것만 케릭터는 그것보다 자기 앞에 더 가까운데로 점프 혹은 올라타는 바람에 종종 놓칠때가 많더라구요...진짜 짜증만 납니다... 특히 네타가 되겠지만 찰스 리 추격할때가 제일 빡쳤습니다....ㅠㅠ 혈압 급상승
역시 조작은...어크 레벨레이션이 좋은듯하네요..~~
힝...해보고싶군요 레벨레이션 평이 좋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