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를 하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ㅋㅋㅋ
아니면 제가 게임을 못하는 것일수도 [...]
전투 부문은 계속 하다보니까 감이 잡혀서 꽤나 긴박감있는 플레이가 가능하긴한데 (특히 보스들이 필살기 쓸 때는 살떨려요)...
왤케 추격전 같은게 많아졌나요 ㅠㅠ 이전엔 스토리 외적으로 오니지칸 하나였던 거 같은데...
어제 이나호편 오니지칸에서 13번 게임오버되고 [...] 열쇠만 들고 진짜 죽어라 달리기만해서 겨우 클리어했는데,
오늘은 케이타 편에서 그... 좀비 점장에게 도망을 못 쳐서 계속 쫓겨나네요. 그냥이면 하겠는데 왜 컨트롤도 어려운 카트를 들고 달리는지 원 [...]
개인적으로 쫓기거나 잠입? 하는 그런 류를 못하기도하고 정말 싫어해서, 전작에서도 오니지칸 되면 그냥 맞고 쫓겨났는데
3는 이런게 너무 많아서 암걸려요. 게임 한 번 하고나면 진이 빠지는 느낌.
아마존 평점에 애들이 '재미없다'라고 하는게... 전투도 꽤 어려워졌지만 게임 전체적으로도 어려워진게 한몫 한 거 같아요 ㅠㅠ...
아이들은 '어렵다 = 내 마음대로 안 된다 = 재미 없다'를 같은 것으로 취급하다보니 이런 사단이 난 것 같아요.
이런건 미니게임 방식으로 넣어서, 적어도 본스토리만큼은 아무 어려움 없이 클리어 할 수 있게 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 이게 다 강제이다보니...
버스터즈는 그냥 쓸고 다녀서 무쌍[?]느낌이 났고, 2도 메인 스토리에서는 이렇게까지 애먹은 적은 없던 것 같은데, 3는 메인 스토리에서 걸리는 점이 유독 많네요.
물론 단순히 어려워서 어른이들 게임이라고 한건 아닙니다.
마//약 한 100그릇은 마시고 한 것 같은.. 이나호의 아오바하라 망상 이벤트 [...] 진짜 약물검사 한 번 해야 할 것 같은 그런 느낌...
아무튼 공략 보니까, 본 스토리도 10장, 11장까지는 있는데, 적어도 5장까지는 케이타랑 이나호가 나뉘어져 있어서 실질적으로는 20장 가까이 되는 볼륨이에요.
굳이 이렇게까지 플레이 타임을 늘리지 않더라도 진득히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패치로라도 어떻게 안 되남...ㅠㅠ
맵 넓이나 서브 이벤트, 미니 게임같은거 보면 정말 칼 갈고 만들었구나 라는 인상은 주지만, 그게 난이도를 너무 올려버려서...
더 이상 아이들 게임이 아니게 된 점은 약간 아쉬워요. 기존 시리즈들도 전연령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었지만, 그건 어떤 패러디나 서브 이벤트 등에서만이었지 본스토리는 가볍게 즐기면서 해도 클리어가 가능한 정도였거든요. 모르겠어요, 더 할수록 인상이 바뀔 수도 있겠지만서도...
한 2~3일 한 감상으로는 '난이도가 많이 올랐다'가 되겠네요 'ㅁ' 저처럼 컨트롤 잘 못하는 사람들은 각오 좀 하셔야 합니다 ㅠㅠ...
4장 초반인데 보스전은 더 쉬워진 느낌이예요 가운데 회복(하모리) 하나 넣고 때리다가 보스 필살기 쓰면 자리 옮기고 우리편 필살기 이거 반복하니 이이네 하면서 아이템도 막 던져주고 한마리도 안죽고 긴장감이고 머고 없이 그냥 클리어;;
오니시간 열쇠.... 문여는 게이지 생긴건 진짜 욕밖에 안나오더군요.. 예전에는 즐길 사람은 즐겨라 같은거였는데 이젠 강제를 해버리니
문여는 게이지는 버스터즈식으로 바뀐거라 그럭저럭 괜찮은데.. 탈출할려면 열쇠를 찾아와야하는게 짜증나더군요;; 하다못해 눈깔이들 좀비처럼 때려잡을 수 있게라도 해주지 ㅠㅠ
보스전은 난이도 자체는 쉬워졌는데 필살기가 워낙 약빤게 많아서 보는 재미도 있더군요 ㅋㅋㅋ 근데 보스가 언제 필살기를 쓸지 모르니, 우리편 필살기를 쓰기가 어렵... 쓰는 도중에 발동 걸려버리면 얼른 피해야하는데, 하고 말이죠 ㅠㅠ 뭐, 이건 하다보니 대충 패턴이 보여서 'ㅅ'a;; 오니지칸은 진짜... 좀비나이트처럼 공격이라도 하게 해 주지 ㅠㅠ...
아.. 많이 어려우신가보네요;; 패미컴 시절부터 게임해온 아재 입장에서 요괴워치3 본편 스토리 카트 추격전 정도면 난이도 하에 속한다고 생각하는데.. 오니지칸은 좀 많이 어려우니 난이도 상(으으.. 눈깔이들 극혐;; 좀비처럼 때릴 수 있었으면ㅠ) 그리고 자전거 레이스는 전작에 비해 너무 쉬워졌더군요. 보스전은 말씀대로 보스들이 필살기 쓰기전에 재빨리 이동해야해서 긴장감이 느껴져서 좋더군요ㅋ 전작 스토리편 보스들은 너무 쉬워서.. 혹시 게임센스를 단련(?)하고 싶으시면 공식 통신배틀이나 버스터즈 아야토리사마 챌린지모드 자주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ㅋ 고수님들이 어떤 요괴로 어떻게 싸우는지 참고가 많이 되고, 쉴새없이 조작해야해서 게임할 때 당황하지않고 대응할 수 있게 되더군요ㅎㅎㅎ(절래절래) 그런데 요괴워치3 스토리가 10장까지 넘어가나요ㄷㄷ 이제 4장 초반인데ㅠㅠ
게임 자체는 재밌게 하는데, 잠입이나.. 막 쫓기고 그런 게임 자체를 잘 못해요 ㅋㅋㅋ 특히나 약한 장르인데 요괴워치에는 이게 강제로 들어있다보니... 스토리는 일본 위키를 보니까, 5장까지는 각각 진행, 6장 이후로는 공통 진행이고, 10장인가 11장까지 하면 일본-미국에 운해경이 생겨서 마음대로 왔다갔다 할 수 있다고 하네요 :)
오니시간에 그나마 안전지대 생겨서 좋아요
안전지대가 정반대편에 생기면 진짜 울고싶습니다 ㅋㅋㅋ 아예 내 근처에 생기던지 그렇게 패치를 해 줬으면...ㅠ
정반대편에 생기면 그냥 가면 되죠... 한번에 한칸씩 갈수 있는게 아니고 몇칸이건 갈수있어요... 저도 첨엔 몰랐음 ㅋ
그야 당연히 알죠 ㅋㅋㅋ 근데 가는 길이 막혀있거나 오니가 따라오다가 갑자기 그 부근에 소환되어버리면 답이 없더라구요...
아 오니타임 말씀하시는거군요 ㅎㅎ 전 보스전 말씀하시는지 알고 착각했네요..
아하... 보스전은 진짜 슉슉 이동이 가능하니까요 :) 오니타임은 진짜 아... 오니 가챠 됐으니까 그냥 피하고만 싶은...
아카는 어떻게 했는데 아오부터 오니 등짝에 열쇠 달아둔 걸 보고 정신이 멍해졌습니다 뒤로 가서 열쇠 빼앗으려고 하다가 전투가 되기도 하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