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아와 관련된 에픽 퀘스트들이 추가되면서 이벤트 기간 동안(2/9~3/9까지) 에픽퀘스트를 완료하면 마드리아의 뿔, 마드리아의 날개 스킨 아이템 2종류를 얻을 수 있는데요. 사람들이 에픽을 진행 못한다고 아우성이라서 아직 업뎃되고 하루도 안되서 그런가 정보가 부족한 탓에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 할만한 상황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방법을 소개합니다.
우선 이벤트 페이지의 저 흰색 글씨만 봐선 에픽퀘스트가 50레벨에서 54레벨로 건너뛰어서 54레벨 에픽퀘스트까지만 끝내면 진행할 수 있을 거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우선은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나와있듯이 참여대상은 56레벨이며(반격의 시작 에픽 퀘스트 수락 가능레벨이 56이므로), 위에 서술된 54레벨 얼어붙은 전설 에픽퀘스트까지 끝내놓는 것이 조건입니다.
그리고 헷갈릴 만한 것은 이벤트 페이지에는 자세히 기재가 되어있지 않고, 현재 사람들이 신던전들을 탐색하고 있는 터라 이벤트에 대해 정보가 많이 부족한 상황인대요.
패치노트의 내용을 자세히 보시면 불안이 지배하는 세상 챕터의 마지막 에픽 퀘스트인 '진정한 트라이아의 방패' 까지를 끝내놓으면 카르카르 아일랜드 에픽이 진행 가능하고(사막의 땅으로, 위기일발 카르카르, 이세계의 방문자 챕터), 카르카르 아일랜드의 에픽을 완료하면, 신녀의 노랫소리, 대양의 수호신(푸른 바다의 노래 챕터) 던전과 관련된 에픽이 나타나며, 다시 이것을 완료하면 54레벨에 눈보라 산맥, 서릿발 신전(얼어붙은 전설 챕터) 던전과 관련된 에픽이 나타납니다. 여기까지를 완료해 놓아야 반격의 시작 챕터가 시작되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저 스킨 아이템들은 반드시 에픽 퀘스트 스토리를 완료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챕터 내 8번째 퀘스트인 '용족의 발자취, 암흑의 숨결' 퀘스트와 19번째 퀘스트인 '드러난 마드리아의 성' 두 퀘스트를 완료할 시 트로피 메뉴의 엠블램 항목에서 보상 받기가 가능합니다. 뿔이 먼저 획득 가능하고(8번째 퀘스트 완료), 날개가 그 다음 순서입니다.(19번째 퀘스트 완료)
다만 주의사항으로, 중간에 이벤트 형식으로 준비된 보상을 못받는 간이던전(40레벨대 에픽의 보상 못받는 어둠의 뿌리같은) 형식도 존재하지만, 에픽 진행상 레이드 루벨리스크 클리어(아이템 점수 6650), 신녀의 노랫소리 클리어(아이템 점수 7150), 대양의 수호신 클리어(아이템 점수 7400)가 조건인 퀘스트들도 있습니다. 루벨리스크가 걱정이신 분들도 있겠으나, 루벨리스크는 예전 챌린지 시절과는 다르게 레이드 난이도로 오면서 하향되고, 레이드 모드에서는 부활후 재진입도 자유로워서 상당히 할만해졌습니다. 하지만 이후 모험던전 두 곳을 진행하기에 레벨이 충분하지만 템점수가 충분하지 못해 못가는 상황도 생길 수 있으니, 템의 옵션을 고려해서 파밍하고 다음 퀘스트로 넘어가기보다는 적당히 템점수를 세팅해서 빠르게 클리어 하셔서 스킨을 받으시고, 나중에 옵션용 장비 파밍을 따로 하시는 방법을 권장드립니다.
P.S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에는 어려울 수도 있는데 직접 껴보시면 뿔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