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귀전 사기로 마음 먹었던 이유가 사슬낫이었었는데..
솔직히 처음에 쓸때 이것참 애매모호 하고 별로더라구요 분동휘두르는건 데미지가 개떡이고 낫 휘두르는건 데미지는 좋은데 공속이 개떡이고..
참 별로인 무기라고 생각했었는데. 다른 분들이 작성한 사슬낫 쓰는법보고 제대로 써봐야지하고 써보는데 손맛 죽이네요.
멀리서 부분 락온 하고 버프걸고 높이 날아올라서 쓱쓱쓱 썰고 다시 가까히 가서 쓱쓱 썰고 위험하다 싶으면 회피하고..
그렇게 부위 하나하나 박살내니까 참 재미지게 느껴지네요.
다른 무기도 개성넘치게 나름대로 재미있다는데 기대가 됩니다.
역시 토귀전 사기 잘한것 같습니다. 그래픽도 끝내주고 무기 하나하나 개성이 넘치고.
게다가 무기 dlc까지 추가로 준다고?! 아아 좋습니다.
저도 처음엔 쌍검 들었다가 무기 연습 하나하나 다 해보고 사슬낫으로 바꿨습니다 데미지는 약하지만 장거리 공격도 있고 단거리 공격도 꽤 강한 편에 이리저리 날라다니면서 치고 빠지기도 용하고 등등... 해서 사슬낫이 저한테는 더 맞는거 같더군요
네 솔직히 좀 익숙해지기 어려워서 그렇지 익숙해지니 참 끝내주네요. 특히 신 미타마 장착하고 버프 걸고 썰기시작하면 이건뭐.. 공중에서 내려오질 않네요.
신 속성 미타마 끼고 날라다니면 공격력 괜찮은편입니다 처음엔 조준해서 사용했는데 쓰다보니 분동 던질 타이밍만 잘하면 굳이 타켓팅 안해도 원하는 방향으로 잘 날라갑니다 특히 쿠에먀아처럼 덩치 큰 오니는 그냥 녹습니다
쿠에야마 상대하면서 느낀건데 덩치가 크면 클수록 유리하고 땅바닥에 기어다니는 애들이나 행동이 재빠른 애들 만나면 난감할거 같긴 하더군요.-_-a
카제키리같은 경우는 사슬낫으로 좀 힘들긴 하죠 그래서 쌍도도 같이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