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판이 발매되어 게시판에 글이 많군요.
플스판으로 생각날때마다 조금씩 하고 있네요.
게시판의 금손들 처럼 크고 화려한 건물들은 만들 생각도 없고, 만들지도 못하고 그때그때 생각나는대로 이것저것 만들고 있네요.
만드는 시간보다 어디에 무얼 만들지, 어떻게 만들지 생각하는게 시간이 더 걸리는 편이네요.
어쨌든 만들긴 하였으나 전혀 쓸때없는것들 한번 올려봅니다.
첫번째는 몬조라의 생명의 나무를 본따서 만든건데요. 가장 먼저 만든 것이네요. 처음엔 저 모습이 아니었고 한 두달 지난뒤에 다시 보수를 조금 했었네요.
두번째는 최근에 만든 쓸때없는것들 중에 하나군요. 올라가면 다른 쓸때없는것들이 좀 있긴 합니다만, 패스.
세번째는 마이홈의 느낌으로 2층집 하나 만들었네요. 방 갯수 제한에 걸려서 문들 다 때버렸...
네번째도 역시나 쓸때없는것.
다섯번째는 지하동굴인데 막상 만들때는 커보였는데 이것저것 넣어버리니 생각보단 좁네요. 출구가 3개의 나름 꽤 공들인 쓸때없는것입니다.
여섯번째는 처음 봤을때부터 '여기는 독지대를 만들어야 겠군' 이었네요.
일곱번째는 하곤성당이네요. 전부터 하곤관련해서 하나 만들어야지 했는데, 마침 귀신의집 콘테스트가 하길래 만들어 버렸네요. 한 5일 걸린듯?
여덟번째는 이벤트때문에 만들었는데, 아군이고 적군이고 다들 저 밑에서 싸운다고 올라오질 않더군요.
아홉번째는 부두인데, 배는 언제 만들지 모르겠네요.
열번째와 열한번째는 스몰 마나데인포.
열두번째는 성이네요. 몇백시간넘게 하면서 가장 만들기 어려웠던 성이네요.
도대체 만들다 만 저걸 어떻게 완성시키지? 란 생각에.... 볼때마다 일부러 외면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게시판 들어가서 남들이 만들걸 봐도 크게 와닿지도 않고, 그대로 배껴오는것도 좋아하질 않아서...
열세번째는 여기 게시판에도 한번 올렸던거 같은데, 뭐.. 배입니다.
열네번째는 나름 등대란 느낌으로 한번 만들어봤네요. 역시 최근에 만든 쓸때없는것입니다.
최종 목적이 텅빈섬 전체에 철도를 까는 것인데요. 언제쯤 하게될지 기약도 없군요.
개인적으로 아무것도 없는 텅빈섬 하나 더 주었으면 했는데, 개척섬을 주는군요. 필요도 없는데... ㅠㅠㅠㅠ
그렇다고 새로 생긴 저장파일로 처음부터 하자니 그건 그거대로 공포라서.. ㅠㅠㅠㅠㅠㅠ
ps. 용암지대 하나 만들어 보겠다고 하다가 바닷물 다 날리고... 난리친 후에 포기했었네요.
ps2. 드퀘빌 1탄 할때 프리모드에 만든 철도입니다. 언젠간 텅빈섬에도 이렇게 깔고 싶네요. 중간쯤에 루루가 슬쩍 지나가는군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