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돌로 하는게 자랑은 아니지만
사실 복돌로 먼저 해보는 이유는 제 컴터 사양으로 구동이 될지 안될지 미리 테스트가 필요하여..
어크 오리진과 오디세이 특히, 오리진은 웬만한 고사양이 아니고서는 쉽지 않다고 해서
사전 테스트로 복돌로 했는데 나름 옵션을 낮추니까 끊김없이 되더라구요
원래 과거 어크 브라더후드나 어크 3 게임 스타일에 맞춰져 있어서 오리진과 오디세이는 제 스타일이 아닐줄 알았는데
한 5~6렙까지 꾸준히 해보니까 완전 재밌길래 정품으로 살려고 봤더니
처음엔 정가에 팔고 있었죠
그리하여... 되든 안되든... 유비소프트 코리아에 어크 광팬이라면서 할인가에 또 판매할 계획이 없는지
굽신굽신 물어봤더니 읽씹 당했죠...
그런데 뙇! 다음날 어크 오리진과 오디세이 각각 골드에디션만 할인가에 판매중인걸 포착!!
결국 질렀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다시 정가로 바뀌고....
혹시 유비소프트에서 제 메일을 읽고 할인가에 내놨었다고 위안을 삼으며.....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3줄 요약>
1. 복돌로 사양테스트겸 사전 플레이 후 정품 할인가 구매 원함
2. 유비에 메일로 할인가에 판매해달라고 요청
3. 유비에서 다음날 하루만 골드에디션을 오리진과 오디세이 각각 할인가에 판매하여 지름
복돌은 엄연한 불법이고 절도 행위에요. 무슨 말인지 알겠지만 컴사양이 낮던 뭐든 정당화 될 수 없는 겁니다. 슈퍼에서 껌 사면서 내가 생각한 맛인지 아닌지 확인하려고 한 통 훔쳐서 씹어보고 맘에들어서 추후 돈 지불 하면 절도가 아닌게 아닌거 처럼요. 이미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고 양심이 박살 난 사람이 인터넷에서 이런 소리 듣는다고 복돌을 안하실분은 아니란건 알지만 복돌은 그냥 조용히 최소한의 가책 느끼면서 조용히 계시는걸 권합니다.
그럼 컴을 먼저 사든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