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옥에서 띠지동봉품으로 1000엔 개시가에 낙찰받은
국내에선 94년도즈음이였나요 공영방송사에서 방영하였던 [괴도 세인트 테일 - 국내명 천사소녀 네티]입니다
국내에선 아마도 네티로 더 알려져서 원작의 제목으로는 대중적으로는 생소하실분들이 많으실거라 생각되네요..
참고로 띠지의 후면 상단부의 메이미(샐리)의 애완고슴도치 루비가 장식되어있는 부분을 오려서 응모를해야
그에 합당한 추첨으로 응모 상품을 준다고하던데.. 전 이미 최근에서야 구매를하였으니 해당사항은 못되겠지요.. ㅜ.ㅜ
캐스팅은 으음
하네오카 메이미(샐리) - 사쿠라이 토모 (사스3 리무루루와 바람의 검심 라디오 드라마판 CD의 카미야 카오루)
미모리 세이라 (세인트) = 이노우에 키쿠코 17세 어이 ~ 어이 크크크크 (아마 베르단디하면 모르실분들은 없으실거라 생각됩니다)
그 외에 아스카 주니어 (셜록스)의 성우분은 이름이 기억이 나질않네요.. 대신 GTO 애니판의 요시카와 노보루의 목소릴 맡았던걸로 알고있습니다..
그 아스카 주니어의 아버지인 아스카 경감은 게이머들에게는 메기솔 시리즈의 뱀병장으로 유명하신 오오츠카 아키오 씨가 맡으셨네요..
편한 DVD가 있음에도 왜 LD를 구했느냐하면.. 으음.. 이유는 CLAMP의 [마법기사 레이어스]의 DVD와 똑같은 이유입니다..
DVD 패키지 일러스트의 애들이 자동적으로 [누구세요?...] 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얼굴이 역변해버려서 DVD 구매는 일찌감치 포기해버렸습니다..
그나마 DVD 패키지는 북미판이 더 맘에 드는데.. 가격이 널뛰기식으로 변동되다보니.. 구하기가 여의치않더군요..
하도 기억이 오래되서 전학생이 [리나]의 저 표정이 무엇때문에 저러한지를 잘 모르겠네요.. ㅜ.ㅜ
(첨고로 리나의 목소릴 맡으신분은 DOA 시리즈의 티나 암스트롱을 맡으신 나가시마 유코 씨입니다...)
참고로 이 자뻑녀석의 목소리는 게임쪽에서는 캡콤 게임의 김레온군과 단테의 목소릴 맡은 [모리카와 토시유키 씨]입니다..
외화더빙은 故 스즈오키 히로타카 씨 사후에 톰 크루즈 형님의 목소릴 전담하고있네요...
참고로 후면의 가운데 이미지의 개가 나온 에피소드에서는 개가 상당히 영리했던것으로 기억하고있습니다..
메이미의 아빠인 [하네오카 겐이치로 - CV: 이노우에 카즈히코] 입니다 메이미에게 수많은 마술의 종류를 알려주는 인물이죠..
그 옆에는 메이미의 엄마인 에이미 씨였나요.. 하도 이젠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ㅠ.ㅠ
확실히 DVD판보다는 LD의 일러스트가 맘에 들기도하고 아기자기한 맛이 있어서 수집욕이 불타오르게만들더군요.. 하하하하하
리나의 경우는 공영방송사판에서는 아마 통키로 유명하신 김정애 님이 맡으셨던걸로 기억하고있습니다..
일본판의 나가시마 유코 씨보다 훨씬 더 당찬 목소리의 발성연기를 보여주셨다고 생각하네요..
근데 생각해보면.. 으음 이 작품이 생각보다 이렇게 편수가 많았나라고싶기도한게..
그 당시 본방은 아버지가 뉴스보신다고 꿈도 못꿀 상황이라서 아버지가 부재중이실때에만 간신히 본방사수를했던 기억이 납니다..
참고로 고슴도치 루비는 공영방송사판에서도 그대로 일본판의 코오로기 사토미 여사님 (일본판 아따아따의 단비로 유명하시죠 그 외에는 동긍생의 미사라던가...)의
목소리가 그대로 방영되었던것으로 기억하고있습니다..
참고로 여기서부터 스토리의 흐름이 많이 무거워졌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게다가 국내 공영방송사판에서는 메이미와 아스카 주니어가 둘이서 점을 보는 장면이 있는데..
하필 이게 뭔 미풍양속을 해친다나 뭐라나 암튼 말도안되는 괴논리로 해당 에피소드가 중요한것인데도 통편집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하지요..
그래도 어찌되었든 이야기는 잘 해결되고서..
해피엔드를 맞이하긴합니다...
원작 만화책과는 약간 다른점도 있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는 무난하게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끝맺음을 잘했다고 생각하네요...
근데 웹상에서 알게된것인데 어떤분은 LD를 입수하시면서 메이미의 전신포스터가 동봉되어서 왔다는데..
전 아예 없더군요.. 출품자가 아예 코멘트란에 기재도 안해놨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열불이납니다.. ㅡ.ㅡ;;;
와.. 세인트테일 실앨범은 처음보는거 같네요... 오프닝은 좋아서 아직도 폰에 넣어 음악간간히 듣곤하죠...
8~90년대생들에겐 그야말로 잊을 수 없는 전설의 작품 ㅜㅜ
와.. 세인트테일 실앨범은 처음보는거 같네요... 오프닝은 좋아서 아직도 폰에 넣어 음악간간히 듣곤하죠...
오프닝의 경우엔 일본과 한국이 약간의 차이만 있었을뿐이었죠.. 게다가 알고보니 일본판의 오프닝을 부르신분이 후에 [마더]라는 명작에 어린 여자아이를 납치한 선생님으로 열연하신 마츠유키 야스코 씨 이신것을 나중에 알았을때에는 놀라워했던적이 있습니다 ㅎㅎㅎ
8~90년대생들에겐 그야말로 잊을 수 없는 전설의 작품 ㅜㅜ
그렇죠 그 당시 국딩들에겐 전설의 작품이었지요.. ㅠ.ㅠ
남자 애들은 용자 시리즈가 있다면 여자 애들은 천사소녀 네티나 세일러문 이었죠 ㅜㅜ
예전 생각난다 ㅠㅠ
30년이 다되어가는 고전으로 되어버릴줄은 그 당시에 상상조차못했는데.. 그 후배격안 마법미소녀물인 카캡사도 이젠 20년이 넘어버렸으니.. 참 가는 세월 야속하기만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