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클래식한 것도 한번 만들어보고 싶어서
발매 당시 슈퍼 초월 품질인
HG 아스트레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일러스트가 정말 멋지지 않습니까..
사실 레드 프레임 계통을 더 좋아하는데
나이 먹으니 블루 프레임의 중무장스러운 것도 좋더군요.
구판이니까..
색분할은 감안 해야합니니다.
2003년도에 발매한 킷인데
지금도 그렇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가이의 퍼스널 마크 데칼과 호일 씰
이렇게 두 종류의 스티커가 들어있네요.
총구 부품 특 : 금방 떨어질 것 처럼 항상 휘어져있음.
구판 아스트레이 계통도
언더게이트가 적용된 킷인데
아쉽게도 바리에이션은
많이 나오지도 않았었지요.
스티커가 이거 밖에 없습니다.
어느정도 자신이 있었다는 느낌.
그래도 그 당시 킷들과 비교하면
슈퍼 월등 아스트레이
시드킷들이 대부분 왕발 프로포션인데
아스트레이는 봐줄만 합니다.
상징적인 케투스 바주카가 인상적인
블루 프레임의 심플한 구성입니다.
풀 웨폰은 어디다 팔아먹은겨..
하긴, 최근의 메탈빌드나 컨버지 블루 프레임 풀 웨폰 말고는
여태 나왔던 노멀한 블루 프레임 제품들은
항상 기본 무장 + 케투스 바주카 하나였네요.
만들어볼까 하다가
지금 만들다 말아서
밀린 프라가 많으니까
괜히 일저지르지 않고 패스.
빔라이플은 의외로 서브그립이
가동이 안되네요.
그럼 무등급처럼
그냥 부품 하나로 뽑아도 됐을텐데..
이와중에 무등급 라이플 디테일이
좀 더 좋아보이네요.
최대 가동이 90도였던 시대에
사람 만큼 접히는 팔
가동 되는 어깨 관절
넓은 고관절 각
그것을 받쳐주는 발목 가동률
feat. 마이클 잭슨 춤도 가능할 정도의 발목.
정말 가동률은 아직도 그렇게 뒤지지 않네요.
도대체 몇년을 앞서간 HG인지..
요즘 HG에 비해 관절도 그렇게 많지 않아서
튼튼 짱짱 하네요.
부분도색 대쉬..
짜증..
아오..
생각보다 칠 할 곳이 많았습니다.
칠해야되는데 안칠한 곳도 사실 있지만,
이 정도로 끝내야 취미 생활이
안정적일 것 같아서 끝.
뒷쪽도 은근 칠 할 곳이 많더군요.
얼굴은 뺨부분을 칠하기 위해
일체형이던 마스크 부품을 잘라내고
다듬고 칠해주었습니다.
투구벌레 같던 뿔도 다듬어주었습니다.
흰색 부분도색 포인트 은근 많음..
어쨌든 칠해놓고 보니 더 보기 좋아졌습니다.
반다이는 아스트레이에게 무슨 마음인지 모르겠으나
제품이 뭐든간에 아스트레이는 무조건 고품질.
블프는 풀웨폰 너무안내주죠 RG도그렇고
전 구판레프가진짜라고생각함니다 코팅칼을넣어주거든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