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럽덕후로서 피규어라이즈 라보로 코토리쟝이 나왔다는데 안 살수가 없었습니다.
박스 크기부터가 거의 MG급의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했는데..
과연 자잘한 의상파츠가 매우 많이 들어있더군요.
다만 완성시켜놓고 보니 가격대에 비해 경품피규어 느낌이 너무 많이 난다 싶어서
전체 도색으로 환골탈태시키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부품이 많다고는 해도 라보 기준이고 일반적인 건프라에 비하면 부품수는
왠만한 HG보다 적어서 도색자체는 수월하게 3일만에 끝냈군요.
도색에 들어간 도료 조색정보는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전체도색이라곤 했지만 일부 부품은 사출색을 그대로 썼습니다.
풍선이나 하이힐, 다리의 리본부품등은 사출색으로도 나쁘지 않아서 그대로 사용했고
풍선의 끈이나 클리어 파츠는 물론 도색하지 않았습니다.
가장 거슬렸던 금관과 목의 리본은 역시 눈에 띄는 부분이라 도색해주니 효과가 좋더군요.
나머지 부분들은 전체 도색후 무광 마감제로 마감해주었습니다.
그나마 낮에 반짝 햇빛이 들때 잠깐 들고 나가서 자연광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카메라가 비루한 아이폰6s+라 조도가 안 받혀주면 노이즈가 자글자글하더군요.
이정도가 최상의 화질..ㅠㅜ
건프라처럼 가동이 없다보니 보여드릴만한게 빙글빙글 돌리는것 말고는
별게 없군요..(...)
머리를 빼지 않으면 알기 힘든 등쪽 디테일
그리고 캐스트 오프 (...)
라보 코토리 사면 누구나 한번은 해본다는 바로 그것입니다.
도색을 해서 디테일을 살리니 더욱 돋보이는 레이스 장식들..(...)
가터벨트 버클과 사이벨트 링 역시
메탈릭 실버와 메탈릭 골드로 도색해주었습니다.
좋은 라인이다.
7만원에 도색만 잘하면 거의 2만엔급 피규어를 살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이렇게 만들수 있으면서 메이한테는 왜그러셨어요? 반다이? (...)
샘플샷 봤을 때는 별로였는데 이 글 보니 갑자기 땡기네요
라보가 기본적으로 프라스틱이다보니 특유의 번들거림이 있어 그냥조립하면 경품만도 못해보이긴 합니다만 피부하고 머리만 무광처리해주면 느낌이 확바뀌죠. 다음 연구주제가 안나왔는데 기존 연구주제 전부합쳐서 발매해줬으면좋겠네요... 많이 비싸질려나요?
디융
얼굴은 원래 저 상태로 사출되서 나옵니다. 조립만 하면 끝
2만엔 급까지는 아니더라도 12,800엔 정도는 나오는거 가탕요
7만원에 도색만 잘하면 거의 2만엔급 피규어를 살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도색만 잘하면...도색만 잘하면....도색만 잘하면....도색만 잘하면...도색만 잘하면...도색만 잘하면.... 내 프라야 미아내....ㅠㅜ
왜 겨드랑이 사진을 안 보여 주는거죠?
흑흑 코토리의 간식이 되고 싶읍니다 흑흑
와 댓글마다 있는 저비추들은뭐지..
원래 루리웹에서 럽게 외의 게시판에서 러브라이브에 대힌 취급 박한거 아시잖아요.. 오른쪽 오면 눈에 띄니까 흔하게 볼 수 있는 현상이죠
금손 타니까 완전 바뀌는 군요.
와 금손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언젠가 아야세 에리도 의뢰도 맡기고 싶네요 ㅜㅜ 개인적으로 제 애니캐 최애가 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