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anere 입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코토부키야 그레이트 엑스카이저가 도착했네요!
이 날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우선 전후 프로포션.
무릎 연장 기믹은 진짜 단순한 구조로 보이는데, 제가 못 찾은게 아니면 그냥 최대로 끼면 큰선생님, 좀 덜 끼면 오바리풍의 프로포션이 되네요.
전 당연빠따 당근빠따 오바리풍의 노예이기에 오바리풍으로만 했습니다.
그외 간단하게 만져본 느낌으론, 잘잘한 가동 기믹으로 포징이 적당히 해도 상당히 멋질 듯 하지만...
전 똥손이기에 그냥 적당히 갑니다... 아니 자세한 것은 다음에....
어찌되었든 프로포션은 콩깍지가 심하게 끼기도 했지만, 정말 일품이라 봅니다.
이미 알려진 이야기지만, 막상 그레이트 엑스카이저 때는 그레이트 카이저 소드만 주로 사용했지만,
극중에서 카이저 소드와 드래곤 아처리를 합쳐서 그레이트 카이저 소드를 만드는 것을 재현하기 위함인지
합체 전 무기도 전부 부속해줍니다.
그렇다고 골다공증은 피할수 없죠.
그래도 디테일도 없는 부분이라, 도색파는 메꾸기도 편한 부분이고, 메인 무장도 아니기에 그냥 넘어갑니다.
그레이트 카이저 소드 재료 중 하나일 뿐이잖아요!
참고로 그레이트 카이저 소드의 길이는 대충 저 정도입니다.
무식하고 멋지고 크고 아름답습니다.
이제와서 하는 이야기이지만, 저 손잡이 끝부분은 원래 붉은색 부품인데, 같은 M런너에 똑같이 생긴 부품이 그냥 껴지기에 저건줄 알고 잘못 찍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하는걸론 도색파를 위해서 그냥 고의로 만든 잉여 파츠가 아닐까 하기도 합니다.
내일도 일 가야해서, 조금 짧게 끝내는데, 진짜 소소한 점에서 행복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시는 대로 어꺠 부분은 다른 유저분이 예측한 것대로 합체 전인 킹 엑스카이저의 어꺠 파츠를 쏙 닮았는데, 킹 엑스카이저의 가슴 파츠 위에 덧 씌워지는 것을 재현하는 것을 눈으로 보고...
와씨.... 다음도 예약합니다...
똑바로 서라 과거의 나... 왜 3채 안 예약해줬냐....
추가
똥손에게도 굿 포징이 되는 희망을 주는 용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