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 건담 II.
기본 뼈대는 코어 건담의 관절을 거의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만, 외장은 대부분 신규 금형.
좀 더 날카로우면서도 근육질 이미지로 변했습니다.
프레임은 흑철색 + 은색으로 도색 후 유광 마감.
외장은 도색 후 무광 마감했습니다.
개체차인지 모르겠는데 허리가 놀라울 정도로 잘 빠져서 남는 런너 봉투 쪼가리를 끼워넣어서 보강해줬습니다.
등짝의 코어 디펜서가 눈길을 끕니다.
코어 디펜서의 기수 담당 부분이 엄청나게 잘 빠지니 순접 코팅을 추천드립니다.
코어 디펜서의 노란 날개 부분은 모서리가 지나치게 뭉툭하게 조형되어 있어서, 까맣게 칠한 부분을 잘라내 뾰족하게 만들었습니다.
퍼티 덧대긴 너무 귀찮았음.
코어 스프레이 건을 들고 대충 포즈.
빔 사벨은 짧은 클리어 파츠(코어 사벨용)과 긴 파츠(빔 사벨용)이 부속됩니다.
코어 플라이어로 변형.
팔 처리가 좀 아쉽긴 합니다.
우라누스 아머와 함께.
우라누스 아머.
도색 방식은 코어 건담 II와 동일하게 처리.
외장 다크 블루 부분은 보라색 + 회색 + 파란색 + 검정색을 적당히 섞어서 만들었습니다.
뒤에서 본 모습.
사진으로 찍진 않았습니다만, 스탠드 밑에 남는 손 파츠를 수납 할 수 있습니다.
코어 건담 II를 태운 모습.
플래닛 시스템으로 우라누스 아머를 장착.
유라벤 건담.
전체적으로 꽤 딴딴한 인상이라 보기 좋습니다.
뒤에서 본 모습.
상반신이 탄탄한게 보기 좋네요.
클리어 파츠도 영롱합니다.
센서 비트는 골다공증이 눈에 띄어서 순접 퍼티로 메꿔줬습니다.
그리고 역시 모서리 부분이 너무 둥글게 나와서 순접 퍼티를 덧대서 뾰족하게 조정.
몰드 문제도 있어서, 부품 끝을 잘라내서 뾰족하게 만드는 방법을 쓸 수는 없었습니다.
센서부 스티커는 UV 레진을 사용해 살짝 볼록하게 렌즈형으로 만들어줬습니다.
실물로 보면 영롱하게 빛을 반사해 꽤 효과가 괜찮네요.
빔 슛 라이플 U7을 장착한 모습.
스나이퍼 라이플이라 총신이 길쭉하니 매우 박력있습니다.
라이플 자체에도 총신 신축 기믹이 존재.
사격 포즈.
서브 그립을 전개시키면 양손으로 쥐어줄수 있습니다.
센서 비트를 전개한 모습.
다리엔 유선식 레그 센서 유닛이 존재.
조형은 재현되어 있습니다만 와이어는 부속되지 않습니다.
(사진의 와이어는 하이젠슬레이 II 라에 들어있던 와이어 파츠)
이쪽 센서 스티커도 UV 레진으로 살짝 볼록하게 만들어줬습니다.
어스리 건담과 함께.
유라벤 건담이 키도 크고 훨씬 듬직합니다.
데뷔전에서 사용한 어스 아머 장착 형태.
의외로 코어 건담이 교체 된 것 만으로도 이미지가 꽤 바뀝니다.
영거리 저격.
아마 예전에 사용했을, 구형 코어 건담을 사용한 유라벤 건담의 모습.
코어 디펜서는 코어 건담 II의 전용 장비라고 생각하고 안 달았습니다.
저격 포즈 잡으려니 백팩에 걸쳐둔 센서 비트가 자꾸 떨어져서, 잠시 코어 디펜서를 끼워봤습니다.
일부 고정 강도가 불안한 부분들이 있습니다만, 전체적으로는 꽤 만족스럽습니다.
디자인 진짜 마음에 드네요.
센서비트는 골다공증도 골다공증인데 아래쪽 빔 발칸 2개가 재현안된게 아쉽더군요 극중에서 나오지도 않았지만요